조행기라고 할수있을려나...
가끔들어와서 재미난글도읽고 여러님들의 조행기보고 참고도하고해서 신세진것값는다는 기분으로 글재주는없지만 조심스럽게 적어봅니다 .
4월마지막날 오전 일찌감치 면못들어갈려구 와촌으로 직행했습니다 면못에 조용한 나만의 포인트가 있어서리...
그런데 도착해보니 세상에나.....역시 세상에비밀은 없나봅니다 한적하고 외진데여서 골수꾼 아니면 엄두를 못내는 자리인데 (딱한자리 뿐) 선점하신분 계시더군요.말없이 눈인사를하고 (꾼 들은 이정도면 할말다했는거죠 서로 먼뜻인지 ...)
슬쩍 둘러보니 하루이틀 하고말 분위기가 아니더군요 장비며 준비물이...하긴 요자린 이틀이상기다려야 두뼘짜리 얼굴보는 자리니까....대 들어간게 포인트도 제대로 짚었고 받침대 박은거 보니 턱걸이 정도는 가당챃게 여기는, 경력도 꽤 되어보이는 제대로 된꾼이였습니다 요즘보면 받침대 보기좋게만 박아두고 막상 고기걸면 실용성이 영~없어보이게 폼만 내는 꾼들이 많던데, 그래서 미련없이 돌아서나왔죠,아끼는 포인트지만 저렇게 제대로 된 꾼이면 아깝지않은,두뼘짜리들과의 좋은 승부가될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나오는길에 그냥 상황이나 볼겸해서 소월지 둘러밨습니다 어차피 면못 나만의포인트외엔 다른덴 생각을 안하고 와서 다른장소를 생각할 시간도 필요하고...제방끝에가보니 연잎이 조금씩피고있고 발밑에 땟장이 연이어있는게 고기는 나올것같은데 도로에 붙어있는 저수지라 내키지는 않고...시간은 다른데 가기는 늦고( 오전에 대 편성 완료하는 스타일) 어쩐댜?.......망설임......에라 오늘밤 대펴놓고 놀면서 다른장소 생각해서 내일 일찌감치 연휴꾼들 들어오기전에 도망가지머... 포인트 가 땟장따라 들어오는 왼편이다 갓낚시로 박아두면 한두마리 얼굴은 보겟다.
대 펴고 그늘에서 놀고...
5월 1일 00:40 hrs 39.2cm(잡았을때 풀밭에서 줄자로 대충 38인줄알았는데...)
5월 3일 20:15 hrs 31.8cm , 20:30 hrs32.5cm
5월 4일 04:10 hrs 33.0cm
그외 25~28cm 9 마리
즉시방생 (25cm 미만 5~6 마리)
4월30일~5월4일 까지 조과 입니다.
소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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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가의 저수지에서 대박을 만나셨군요. 그냥 스쳐가기 쉬운 곳을..
먼저 4짜에 육박하는 대물의 낚음을 축하합니다. 다수의 월척 포획도
아울러 축하합니다. 1년간 월척 1마리 상면치 못한 조사님들이 허다
합니다. 이런 행운은 참 잡기 힘든 찬스입니다. 참새콩콩님! 자연보호
는 충실히 하시고 오셨지요. 환경의 보전도 대물낚시와 같이 충실히
하시면 기분이 더 상승됩니다. 많은 월의 조과 경하드립니다.
늘 아름답고 기쁨의 낚시 즐기시고 안전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건강도 챙기시면서 자연도 철저히 챙기시기를...
소월지에서 대박 터트리셨군요 얼마전 꿈에본5짜님도
거기서 좋은놈을 만나셨다던데...아뭏튼 정말 축하드립니다
늘 안전운행 하시고 즐낚하십시요
올리시는글 자주뵈었습니다
글쓰는중에 일이생기는바람에 급하게 마무리하는라고 두서가 없었습니다
청소는 매일 했습니다 밤새고 낮에 청소하고 오후에 한숨자고...
도로가에있는저수지라서 그런지 잠시들르는 님들도 많으셨고 가족,연인,부부도 함께 많이오셨습니다 그런데 그분들 떠나신자리.....엉망이더군요....
전국노총 00지부 다마스 2대끌고 세명이서 낚시오신분들....그러지 마세요 5m옆에
쓰레기소각드럼통있는데 컵라면 드시고 그냥버리고 가셨더군요 그리고 대구 수0조우회분들.....진짜 넘하시더군요 토요일오후에 오셔서 바로앞에 다른조사님 계시던데 뒤에 본부석차려놓고 엄청떠들고...바로옆에서 밤에 대 피고 보리뿌리고 역시 떠나신자리에 엄청난 쓰레기 ....사람도 많던데 한봉지씩 만들고 나오셔도 될것을.....
조우회분들이라 기대를했는데...아쉬웠습니다 정말... 그 장소에는 마을에서 버섯농사하시는분께서 손수 분리수거박스랑 소각로 만들어 놓어셨더군요 뵙기가 민망했습니다 건너편 도로가에 한자리....자리가 빌틈이없어서 이상하다 했더니 꿈에본5짜님이셨군요 서너분이 함께하시는것같던데..아쉽습니다 인사도 못나눳군요 늘사랑님 월척왕님 안전조행하시고 늘~지금처럼 좋은기억,좋은만남 그리고 물가에서 뵙기를바랍니다
ps : 소월지에 2박이상하실때 거머리망 갖고가십시요 엄청나더군요
제가 앉았던자리는 제방끝에서 두번째자리고 오른쪽 (진입로) 에 다른분 안계셔야 고기가 들어오더군요 제가 잡은거보고 그쪽에두분이앉은날은 정면에서 낱마리더군요 참고되시길....
ps란에 오른쪽 이라고한거 왼쪽입니다
저도 몇번 들리기만햇고 낚시는 하지않았습니다
알았더라면 찾아뵙을것인디.....ㅎㅎㅎ4월 29일 이후로는 낚시는 하지않았습니다
그리고 자리잡은분들도 저는 모르는 분들이구요
그냥 구경삼아 들린적은 있었죠....^^
저는 1박이상은 낚시를 못합니다.
오전에 일보고 2일에 한번꼴로 들어가서 차에서 뒹굴다가 온답니다
담에 기회되면 한번 뵙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즐낚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