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를 올릴려니 무슨 이야기부터 해야될지 모르겠다!!
출조 할 때마다 꽝 치고
속도 위반 스티커에
객꾼들 때문에 겪어야 하는 스트레스!!!!!!!
아니 객꾼이 되지 않기 위해 조신하게 다녀야하는 스트레스!!!
모든 것이 스트레스로 작용하는데....
이럴 때는 코꾸멍 뻐껌한 놈, 한 놈으로 모든 스트레스가 사라지는데...
자꾸만 멀어지기만 할 뿐 그놈은 멀리만 보이고!!!!!!
가끔씩 올라오는 워리 소식에 마음을 다시금 동여 매 보지만
시간과 여건이 허락지 않네요!!!!!!
우째거나!!
낚시는 즐거운 것!!
밤에 케미를 한번씩 볼 수 있다는 것은
그래도 조금은 행복한 비명!!!!!
17일 아침에 보니
우려했던 것이지만 상당히 기분 나뿐
편지 한 통이 신발장 위에 놓여 있네요.
저번 출조 일과 맞추어 진 듯한 날짜의 아르바이 인데!!!!!
바로 요런 편지입니다.
볼 때마다 기분 나쁜 놈이지요!!
따질 수도 없고
조심해도 잘 안 되는
그런 아주 무식한 놈과의 어쩔 수 없는 공간에서 살아야하는 안타까움만이 마음을 아프게 하네요!!!!!
아무튼 기분은 무지 나쁩니다.
회원 여러분들도
항상 요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토요일 만 되면
항상 전쟁을 치루어야만 합니다.
마음은 급하고
일은 밀리고
빨리 출발하자니
도로 사정이 영!!!!!!
바쁠 때는 더 잘 걸리는 빨간색입니다.
토요일!!!!!
강북지부의 번출이 있는 날이다.
몇 일 전부터 장소를 물색하는데
의성의 장암지를 재일 먼저 꼽는다.
하지만 집중호우로
진입로가 물에 잠겼다는 선발대의 연락이옵니다.
급하게 다른 곳으로 선정을 해야 되는데
그러면 현지 사정에 밝은 안계낚시 사장님의 조언을 참조키로 한다.
그런데!!
수계지로 정했다는 연락!
그 못은 도로 가에 위치한 부들 밭!!!
도로 가라는 것이 아무래도 마음이 걸리는데....
일단은 차선책으로 하고 다른 곳을 탐방하니 벌써 좋은 곳은 꾼 들이 자리를 잡고
여유가 없네요!!!!
그 시간에 맞추어 선발대로 먼저 출발한 순덕이님과 대나무님께서
도착하여 자리를 잡은 곳은 의성에서 유명한 새 못!!!!!!!!
두 분이 벌써 고기가 잘나온다는 상류에 자리를 잡아놓고 저희들이 도착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네요!!!
다행이 그 날은 비가 많이 온 관계로 조사 님들이 빨리 철수를 하시는 통에
자리는 넉넉하게
잡을 수 있었는데요!!!
상류에서 우측 도로 자락 쪽이고요.
상류에서 좌측 라인입니다.
저의 자리인데요.
제일 안쪽의 파라솔 텐트를 친 곳입니다.
비가 많이 올 것을 대비해서 준비했는데 우려했던 폭우가 끝났다고 뉴스 시간에 나오네요!!!
처음에는 항상 기대감으로 대 편성을 멋지게 하는데.........
다른 못하고는 차별되는 것인데요
이런 쓰레기 수거함이 비치되어있었습니다.
앞으로 모든 저수지에도 이런 것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뚝 방 쪽에 자리하신 분들인데요!!
아침에 확인하니 망태기에 잡아놓은 붕어를 다 합쳐야
대나무님께서 잡으신 붕어 한 마리 턱도 안될 것 같은 붕어만 보이네요!!!!!
소나기님은 상류의 고기 잘나오는 포인터로....
저는 그래도 조금은 조용한 곳으로 자리를 선정하고 않았는데요!!
그 못의 포인터 사정을 잘 알고 계시는 순덕이님이 정해주신 자라에 앉지 않는 것을 다음날에야 후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순덕이님께서 준비해오신 대 게를 맛있게 먹었고요!!!!!!
그놈으로 라면도 맛있게 끓여 먹었습니다.
이런 것을 보고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하나요!!ㅋㅋㅋ
무신 대물을 잡는다꼬
수심 3m나되는 뚝 방 쪽으로 자리를 잡아서 밤새도록 케미 움직이는 것 한번도 구경 못하고
...........................
대물은 아니더라도 다른 분들 손맛을 볼 때
눈앞에서 아른거리는 가로등과의 숨바꼭질로 더욱더 피로감만 싸이고
시간마다 찾아오는 꾼 들의 후래쉬 불빛에 마음까지 상할 대로상하고.....
아무튼 현지 사정에 밝은 분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세부터 배워야 할 것 같네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피로하여 새벽4시부터는 차에 들어가 잠을 잤는데
일어나 보니 벌써 철수를 하고 계시네요!!
부랴부랴 대 걷고
회원님들 잡은 붕어 확인하는데
이럴 수가 엄청나게 많이도 잡으셨네요!!!!
이래서 순덕이님이 고집을 피울만한 이유가 있었네요!!!ㅋㅋㅋ
대나무님께서 역시나 오늘의 장원인 9치 붕어와 8치 붕어를 걸어 내셨고요!!!
순덕이님도 그에 뒤질세라 8치 붕어를 비롯한 마리 수 장원을 하시고요.
그 날은 완전히 순덕이님의 잔치 날............
이놈들을 어떨게 요리해 먹을까 흐뭇해하시는 모습입니다.
그래도 모두다 소나기님께서 접수!!!!!!!!!!
소나기님도 7마리의 붕어를 잡으셨네요!!!
물론 저는 꽝.................
앞으로 순덕이님이랑 대나무님께 한 수 지도를 받아야 될 것 같습니다.
크기 순으로 줄을 지어 봅니다.
다음날 저는 성이 풀리지 않아서
근처의 서리 못으로 또 들어가서 전날의 학습으로 구멍마다 넣어 놓았지만!!
여기서도 동네 주민으로 보이는 분의 취미 생활 때문에 일직 철수를 했답니다.
그분의 취미가 어떤 것인고 하니
보트를 타고 들어가서
키우든 세파트를 던져두고 나오는 것인데요.
훈련인지 동물 학대인지............
결국은 이놈의 보트의 움직임으로 인해 한마디씩 올리던 찌도
수몰되고 기대심마저 낮아져서 철수!!!!!!!!
철수할려고 대를 들어보니 요놈이 또 다시 객꾼 노릇을 하고 있었네요!!!!
크기를 붕어로 치자면 그의 4짜에 가까운 놈이 콩을 물고 올라오네요!!!
여러분!! 저도 이제는 4짜 조사입니다.ㅋㅋㅋ
다음에는 붕어로 올라와야 될낀데................
그래도 도전은 계속됩니다.
기대해 주세요!!!!!
저하고 같이 함 가실 분 계시나요?????????????????????
감사합니다.
순덕이님!!!!!소원 풀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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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맛을 찐하게 많이 봤겠군요 ㅎㅎㅎㅎㅎ
월척이 한두수는 포함 되어야 되는데 쪼매 아쉽습니다
회장님,총무님,대나무님,순덕이님 화이팅 ^^*
요즈음 카메라가 워낙 많아서
함부로 달리기가 그렇습니다.
순덕이님 오랫만에 손맛,찌맛
실컷 보신것 같습니다.
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
언제나 즐낚 하세요.
낚시 가시면 주무시기만 하신다던데 ...ㅎㅎㅎ
대나무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회장님 힘 좋습니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순덕이님!
진짜루 손맛 보았네요.
워-리도 보아야지요???????????????
수고 많이 했습니다.
또..........
머리숙이고 계신 순덕이님은 함박 웃음이
기냥 보입니다
한바가지씩이나 낚느라 팔뚝 힘 많이 늘었겠습니다
대나무님,소나기님 모두 고생하셨구요
손맛 모두(?)보셨다니 축하드립니다
금주 정출때 대감님을 비홋하여
코구멍 벌렁거리는놈으로 한번 땡겨 보도록 해야겠습니다
수고많으셨어요~~~~~
이러다가 강북...아니 월척의 최고 조사가 되지 싶은데....모두들 긴장하십시요.
곧 순덕이님의 월척 퍼레이드가 이어지지 싶습니다.
즐거운 날이었구요.비록 월척을 구경하진 못했지만 뻘물속에서 기대하지도 않은
입질을 많이 봐서 밤세 잠도오지 않았읍니다. 날밤까고 어제는 장인.장모님이랑
저희집 어른들이 사돈끼리 모여서 식사하고 놀러다니시는데 따라 다닌다고
잠을 못자서...나중에는 어지럽더라구여...ㅋㅋㅋㅋ
이번 정출이 기다려 집니다...많이 참석해 주십시요
뵐때까지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순덕이님...이번엔 다른 모습을 보여 주셨네요!!ㅎㅎㅎ...
안계면 계수회에서 설치한 분리수거용 쓰레기통 너무 인상적 입니다.
저렇게 쓰레기통이 있는데도 버리고 가는 사람이 있다면...
대감님 화보작업 하느라 수고 하셨구요
강북 횐님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회장님 화보 잘보았고요,총무님 항상 준비하느라
고생하십니다
올해 처음으로 9치나 되는 큰놈을 잡아서 저는 멋진 밤을
보냈습니다
순덕이님이 초저녁에 얼마나 많이 잡아내는지.....
순덕이 님이 추천하는 이유가 있더군요
팔이 쪼끔 아플낀데,,
###정출때 뵐께요###
안계 새못 참 좋은 곳이지요...
언제나 좋은밤 되시길 바라고 무더위에 건강 하십시요^^
강북회원님들 애 많이 쓰셨네요.
순덕이님의 많은 손맛도 아울러 축하드립니다.
새우낚시의 마릿수로는 최상급입니다.
강북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즐기고 오신것 같아 저도 흐믓합니다.
지금의 추세라면 대나무님 워리는 시간 문제인것 같습니다.
정출때 멋진 워리 기대하겠습니다.
순덕이님 지렁이 없이 항상 마리수 장원!!!!!정말 대단하십니다.
곧 뭔가 터지지 싶습니다.
강북 회장님의 조행은 항상 2부가 있어 항상 눈요기를 배가 시키는것 같습니다.
조만간 2부 출조에서 워리 화보 기대 하겠습니다.
언제나 열심이신 강북 총무님 조만간 멋진곳 수배해서 워리사냥 함께 합시다.
그럼 모두들 정출때 뵙겠습니다.
회장님 이하 모두들 수고 많았습니다.
그럼 정출때 뵙겠습니다.
예쁜 붕어님 전화 함 하이소~~
사무실로 놀러 오시던지...
새우 보다는 옥수수를 더 잘먹는 저수지이지요.
대감님은 꽝이지만 손풀이 하신 대나무님,순덕이님 축하 드립니다.
항상 즐낙하시고 강북지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항상 조급함을 버리고 지금 낚시터로 달려 간다는 생각은 버리시구
천천히 낚시터가 나에게로 온다고 생각하면서...기다림의 낚시...
담에 영주 소백산 , 터푸가리 . 세발이 있는 곳에
낚시한번 오세요...BB
대감님의 조행기를 오랜만에 보는것같군요.
혹시 별고라도 있어서 조용하신가 했읍니다.
조행기 잘보앗구요
다음엔 찌불구경이라도 꼭하세요.
건강하시고 즐낚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