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설촌입니다....
바빠 죽겠는디...
설 문디 뚝새님이 제게 전갈(?)을 날렸습니다...
문경 모수로에서 지금 뚝새님이 이 추운 날씨에... 강행군중입니다...
이궁 모 하는 짓(?)인지...ㅋㅋㅋ...
간단히 말씀드리면...
점심 때쯤 도착하여...
낮엔 칼바람 맞으시고...
3시 30분 경에....
입질이 아니고...
어디 다녀 오다가...
차가 어딘가에 빠져서...
1시간동안 차랑 씨름 하고...(춥진 않겠져...씨름하느라...)
캐미 꺽어 놓고...지금 밥 먹고...커피 일잔 하고...
제게 전활 했슴돠...
열분....
불쌍하고 용감한 울 뚝새님께...
응원을 보내시져...
바빠서...
허접스런 속보입니다...
낼 뚝새님 오시면...
제대로 된 강행군기(?)를 올릴 겁니다...
그럼 이만...
즐일...즐낚...즐눈낚하셔여
실시간 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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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새님 같은 분을 보셨더라면 최소한 미쳤다는 말씀은 못하셨을 것 같습니다.
뚝새님 열정을 어디다가 담아 모을 수만 있다면....
아마도 1000만볼트 전기를 생산하고도 남겠습니다
뚝새야 동행못해 미안하다~~~!
부디 살아만 오이라....
기어코 출조를 하셨더란 말이지요?
그만큼 말렸는데도 고집 부리고 가셨다니...
오늘은 설문디들 조용하다 싶어서 게시판마다 두루 좀 설쳐볼라꼬 폼 잡았는데
이젠 둘이서 합작으로 휘저으니 또 밀리네...
우짜든동 빅뚝새님 말씀대로 살아는 돌아와야 할낀데...
이를 어쩌나!
한기를 견뎌낼지
혹 뚝새한테서 소식2탄 왔나요?
걱정돼서 아무리 전활해도 받지를 않네요.ㅜㅜㅜㅜㅜ
조퇴라도 하고 한번 가봐야 해던거 아닌가 싶은게 영 불안.초조 하군요.
대단하단 말밖에 없는것 같심다..
존경함니다.이런 날씨 추븐날에 무신청승인지...쯪쯪 ,.하림님~~이 병 고치는 빙원있음 소개
부탁드립니다..ㅋㅋㅋㅋ
암튼 얼어붙은 빙판길 조심해서 도착하시길 기도나 하민서 지다리야겠심다..^^
좋은 조행기 언제올라올라나~~~~~^^웃음이 왜이래나지..꽝이지싶은뎅./...&&
^^;암튼 화이팅임니다.....그카구 건강도 유의하시길 바랍니다...그카구 한게더...가정에도 화목이
만땅~~(?)이시길 기원함니다.....
지는요 아침에 뚝새님하고 야그 나눴는데요
정말 중병입디다요...(사실은 부럽지요...)
아마도 뚝새님의 열정땜시 남극의 얼음들이
녹는게 아닌지.....
우야튼 살아서 꼭 뵙기를 두손모아 비나이다 비나이다.....
전 설천이 아니고... ㅋㅋㅋ...
설촌입니다...
에궁...
아~~~~~~
아무리 바빠도...
뚝새님 속보는 전해드릴 수 있는데...
문디가...
얼지 말아야 할 텐데여....
이그...문디~~~~~~~~~
동반조행은 생각해 보구요..
겨울은 제게 삶을 조망하는 아름다운 창이죠..
매양 이곳을 들어오지만 글쓰기는 이번이 두번째네요.
제가 여기온것은 님들의 행복이죠^^ ㅋㅋㅋ
앞으로 그렇게 될꺼란 애기여요^^
아는 분이 없어 농담은 못하겠네요
회원가입을 축하해 주셔요^^
뒤늦게알고 달려온 마늘애기 한테 이혼 협박받고서야 대를 접었는데 그래도 그때는 춥지는 않았는데 요즘 날씨 너무 시원해서..... 암튼 뚝새님의 열정에 깊이깊이 탄복에 마지않습니다 감기는 걸리지 말아야 하는데
그 당시 태풍 쎌만지 글레디스인지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하여튼 신광지가 터져서 가두리 괴기들 곡강천(?)으로
떠내려가다 깊은 골에 모여 있는거
무지 많이 잡았죠
우리 꾼님들은 망태기가 넘쳐나도록 잡던 기억이 납니다
가두리가 이사한 거나 다름 없었으니까요
근데
이렇게 추운 날에도 붕어가 입질을 하는지요?
저는 10월 말에 내년을 기약하며 대를접고
지금은 열심히 갯바위를 쏘다니고 있읍니다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
셋째도 건강입니다
님들
날씨가 무지무지 차갑읍니다 건강에 유의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