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17 토요일 또다시 번출 제의가 옵니다.
빵수크럽 다섯명중 2명은 약속이있어 참석을 못하고 셋이서 오붓하게 함 떠나봅니다...
뭐하러?
낚시하러...
3시에 우리집 지하주차장에서 모이기로합니다.
에구~~~~
먼 놈의 짐이 이리도 많은지...
누가보면 대물낚시라도 하는지 알겠내요.
회비 빨리걷어 더블캡이나, 육백으로 바꾸어야 겠습니다.
낚시터 가는길은 항상 왜이리도 마음이 급한지 모르겠습니다.
3월에도 괴산 칠성지 갔다오다 24Km초과로 거금을 헌납했는데....
일찍 출발을하여 상류에 있는 농공단지를 둘러보려 가다보니 초평면소재지 초입에 이런 사찰이 있내요...
우리 크럽하고 궁합이 잘 맞을것 같은 왠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농공단지 주차장에서 바라본 상류 전경입니다.
초평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봄에 찾는곳.....
언제보아도 경치는 좋습니다.
물이 많이 빠젔내요..
수해가 안날정도의 큰비가 한번쯤 내려야 겠습니다.
번출을 하면서 평소이용하던 사슴좌대에 연락을 안하고 왔는데....
예약완료랍니다.
사슴좌대는 충북권 낚시사이트에서 가입동기로 알게되어 지금껏 계속 이용을 하고 있내요...
사슴좌대 사장님 친 동생분이 연수원앞서 팔팔좌대를 이용하신다고 그곳에 연락을 해 주시내요...
연수원 아침전경입니다.
구름이 많이끼어 연수원 뒷편에 있는 두타산이 희미하게 보이내요...
낚시하다 나온 알집입니다.
이게 무슨 알인지 혹 아시는분 계십니까?
뭔지 몰라 말려 버렸습니다.
방에 양이 예술입니다.
예전에는 평소에 많이 보던 량인데...
지금은 거의 볼수가 없는 푸짐한 량입니다.
덕분에 밤에 배고품없이 빡시게 낚시할 수 있었습니다.
고기 못잡는 빵수크럽의 영원한 회원으로남을 저 100호봉돌입니다.
맨날 총무 사진만 올린다고 몰래 찍어서 주내요...
제 조과이자 3명 모두의 조과입니다.
첫번째는 아침 8시경에 나왔고, 두번째넘은 8시40분경, 세번째것은 10시경에 나왔습니다.
한번 더 ......
빵수크럽 총무이자 전용모델인 국태님입니다...
이번 번출을 통하여 올 처음으로 붕어다운 붕어를 만났으며, 초평지에도 붕어 있다는것을 확인한 즐거운 하루 였다고 생각합니다....














월척을 구경하셨군요
요즈음은 월척이 너무 흔한것같습니다ㅎㅎㅎㅎ
저는 보기 힘든데 ㅎㅎㅎ
하여튼 축하드립니다
다음에도 좋은 넘으로 한 수 하십시요
초평지는 블루길이와 끄리 때문에 정말 짜증나는 곳인데
뱃놀이로 대신 위안을 삼곤 하는곳이지요.
월척구경까지 하시고 정말 대단하시네요.
모처름 초평지소식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