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을 이루고 있는 낚시꾼이라면
주말마다 출조를 한다는 것이 여간 힘든일이 아닐수없다.
장마가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고 여기저기서 새물 찬스니 장마특수니 하니 손이 근질근질....
오늘은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녀석을 꼬드겨 낚시를 가자고 하고 집사람 눈치를 살피니 갔다오라는 윤허가 떨어지고
잽사게 짐을 챙겨 아들녀석과 출조를 감행....
장마철이며 아들과함께한 관계로 진출입이 용이한
군위 의흥의 뒷실못으로 정하고 출발
못에 도착하니 아직 다른 조사분들이 없다,
중상류 모래톱 부분에 오늘 하루묵을 파라솔 텐트를 치고 낚시대를 배열
잠시 못 전체 풍경을 감상해 볼까요
못뚝 전경


최상류 전경


중상류 모래톱
새물이 들어오기는 한데 양이 많지가 않네요
장난꾸러기 아들녀석
여기 저기 돌아디니며
돌을 물에 던지고 낚시대를 들었다 놓았다하며 "아빠 고기 잡았나" "빨리 고기 잡아라" 연신 푸념만 한다
낚시대 한대를 주고 놀아라고 하니 뭐가 걸렸다면서 당겨 지지 않는단다
바늘을 빼버리니 이젠 괜찮은지 이리저리 들고 다니며 잘 논다- 언제 까지 일지



어둠이 내리고 준비해간 김밥을 먹고나니 아들녀석 이젠 지겨운지 "집에 가고 싶다"를 연발
준비해간 과자로 일단 위기를 넘기기 위해 "이거 먹고 내일 맛있는거 또 사줄께"라고하니
잠시 조용하다 잠시 조용하다 싶더니 "고기는언제 잡노" "나는 집이 좋은데" "빨리 집에 가고 싶다"한다
이제 9시 조금넘은 시간인데 비도 오지않고 분위기도 좋고한데 이거 짐을 챙겨 집으로 가야 하나 어떻게 하지 생각중
왠지 아들녀석이조용하다 뒤를 돌아보니 자리를 펴준곳에서 새록 새록 잠이 들었다
이런 횡재..
모기가 달려 들지않게 부채질을 하면서 밤새 쪼아봅니다.
밤새 잡은 조황
날이 밝아 오고 비가내리기 시작하여 얼른 철수 준비를 하고 집으로 향합니다
아들과 함께한 출조 그런데로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처음뵙는것 갔군요, 반갑습니다.
처녀작 축하합니다.
우중에 의흥 뒷실못 아드님과의 조행길에 수고 많으셨네요.
장마기 야간에 더위와 모기떼 때문에 아드님 보호 하시느라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겠습니다,
아드님과의 포즈 참으로 정감이 가네요. 님의 인상도 호남형이십니다.
아기자기한 화보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앞으로 자주 자주 뵙서면 하네요.
늘 안출하시고,,, 어복 충만 하십시요.
정말 행복한 하루 보내셔네요.
아드님과의 행복한 출조 부럽고요 즐밤하시구 정말 행복하게 보이네요..
항상 행복한 날이 되시길......
반갑습니다.
아드님과 밤낚시...추억도 그렇지만 고생도 많으셨죠.
화보 잘 보았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저도 성서에 사는데 위에 골드존님도 가까운데 사시죠?
행복한하루님,골드존님 두 분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우중 父子출조 하시어 손맛 보시고 오셨군요
아드님 아빠 보다 더 듬직 하게 생겼습니다^^
화보 있는 조황 조행기 이후에 화보조행기는 처음인것 같습니다
앞으로 많은 화보 기대 됩니다
아빠사랑이 돋보이는 화보 잘보고 갑니다
산내맨님은 여전히 바쁘신가 봅니다
폭우와 모기기습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아드님에 대한 사랑이 묻어나는 화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안전출조 하십시오.
하여간 그림이 좋아보입니다 .. 부럽기도 하구요...
안전조행하시고 498하세요...
아름다운 화보 잘보고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님과 붕어498빵 입니다...많이 닮으셨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도 아들이랑 가고싶은데..
아직어려서...(아직 엄마젖 먹고있어요 ^^*)
정말로 부러운 조행기 잘보았습니다,
앞으로도 행복한 출조길 되시길...
지도 작년에 5살난넘 데리고 갔는데...낚시대 안준다고...얼마나..보채는지..^^
글구...낚시대 조그만거 하나주니...할종일 투정안부리고..아빠가 하는거...고대로 따라하는디...참 기막히는줄 알았네염~~
축복드립니다....아빠..아들...모두...건강하시구염~~
소시쩍에 아들녀석을 앞세운 낚시길에는 왜 그리 조황이 형편없던지???
한 자리하고 서있는 찌는 말뚝이고 붕어는 고사하고 그 흔한 잡어 입질도 없더라구요
어느해 겨울에 얼음낚시를 따라나선 아들놈 낚시대에 제법 실한 붕어 를 걸고 좋아하던 때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대입시 때문에 새벽1시까지 학원 공부하는걸보면....
저 녀석하고 언제 또 낚시갈날이 있을까. 생각합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부자간의 조행이 부럽네요
저도 마음은 있어도 아직 한번도 데려가지 못하고있어요
앞으로의 화보가 기대됩니다
자주 부자간에 출조하시어 좋은 추억많드세요
가족 데리고 낙수가지 마세요 절대, 항상
특히 애들 데리고 낙수를 한다는것은 정말 위험 천만입니다
보기에 좋고 가족을 위해 틈을 냈다고 자기변명은 될지 몰라도 수많은 위험에
가족을, 애들을 내모는 일입니다.
항상 시야에 두다가도 잠시 찌 움직임에 집중하다보면 하체에 기가 몰린 애들
천방지축으로 물속에서 허우적, 뱀에 벌에 물려 손발 퉁퉁, 다리 접질려 아빠 찾습니다.
가족과 같이 갈려면 차라리 창고에 꽁꽁 쳐박아둔 릴 꺼내어 피라미를 잡아
애들 튀겨주시던지 물만 본것으로 만족하곤 애들과 놀아주십시요
한번 실수로 애들 가슴에 멍들수도 있습니다
절대로 가족 데리고 대낚시 하지 마세요. 저도 경험이 있습니다.
저도 빨리 아들이커야 낚시데려 다닐텐데...
아들 대리고 나갔다오는걸 부인은 좋아합니다..
그~나름대로 머리를 ㄱㅜㄹ맀내요..
저도 몇해전 아들(보원이를 꼬시가지고 )경주에 영지지에 갔는데 좀 할려니 집에 가자해서
낚시대 한대 주었는데 바로 올렸는데 어찌할바를 몰라 올렸는데 18센치를 ....
(아빠는 그때까지 16센치가 고작인대)
하여튼 어두워 질려니 집에 가자고 하도 보채길래....철수...
가족끼리 여행때는 일주일도 마다 않는대..ㅎㅎㅎ
저도 저도 우리애가 핵교만 드가만 델고 다닐생각입니다
너무 너무 부럽습니다
행복한하루님과 아드님 수고하셨구요..가정에 평화가 함께하시길..
아들이 아버지 어렸을 때랑 똑 닮았네요.
여기서 보니까 너무 반갑네.
자형이 만들었는데 그래도 쓸만하단다.
자형이 낚시광이잖아^^
반갑습니다 첨 뵙겠습니다
아드님이 참 똑똑하게 잘생겼습니다(아드님에게 꼭 전해주세요^^)
아빠는 더 잘생기셨네요(이말은 맘데로 하십시요^^)
화보 자주 보여주시구요 498하시길 바랍니다.
처음으로 올린 조행기에 이렇게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리고
모든분들 출조길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날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성서쪽에 사시는 조사분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끼리 함모입시다
낚시꾼과 선녀님 추진한번해 보시죠? 적극 밀어드리겠습니다...
칠곡누님 이렇게 인터넷 상에서 만나니 더욱 반갑습니다
자주 연락도 못드리고... 자형도 잘 계시죠?
언제 연락 함하세요 좋은곳에 출조한번 해야죠
그럼 건강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행복한하루님 이거 정말 축하합니다.
화보 조행기에 이름도 올리시고, 짜릿한 손맛도 보고,
멋쟁이 아들이랑 여행도 하고 넘 부럽습니다.
근데, 아들이 아빠보다 인물이 훨 났네, 엄마를 닮았나??? ㅎㅎㅎ
처녀작인데도 10년이 된듯한 화보조행기 넘 잘보고 갑니다.
언제 날잡아 같이 한번더 출조해야지요.
안, 행, 산, 정, 보, 이렇게 다 모여서 말입니다.
아무리 봐도 아들이 아빠보다 훨 났네. ㅎㅎ
아드님과의 행복한 하루 보내시는 모습이 부럽군요
아드님이 귀엽고 똑똑하게 생겼네요
캐스팅 하는 모습도 일품이고요
가족과 함께 하루가 아닌 영원히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