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 낮에 걸려 온 전화,,
*여보세요, 어떻게 된 겁니까??
# 미안 허이,,
너무 걱정 말게,, 잘 지내고 있으니
* 모두들 걱정 하고 있던데,,
피한다고 해결 될 일은 아니잖아요,,
#알고 있네,,
잠시 쉬고 싶어서,,
곳 갈 테니 넘 걱정 말고 기다려 주게,,
할말이 없네,,
* 계신 곳이 어디입니까? 제가 갈게요,,
# 응 여기,, 청평 이야.
예전 함께 왔던 골짜기 라네,,
* 낚시 하셔요?
# ,,, 응
*알았습니다. 꼼짝 말고 거기 계셔요..
제가 그쪽으로 갈게요,,
외환위기의 그때,,
온 국민이 힘들어 하던 때
그분과의 인연은 그때의 5년 전 이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신참에게 많은 것을 일러주고,,
자상함으로 이끌어 주시던 분,,
그렇게 저와의 첫 인연 이후
새로운 일을 해 보겠노라 퇴직을 알리시고,,
얼마 후 소문을 듣고 알게 된 선배의 부도,,
몸을 피하시려 청평의 어느 골짜기에 은신 중 ,,
밤 늦은 시간 골짜기를 구비 구비 찾아 간 곳이
지금의 청평댐 호명 리,,
초 최한 모습으로 마중 나온 그는
그 동안의 맘 고생이 심했는지 많이도 야윈 모습이었습니다.
파라솔 밑 ,,
두어대 던져 놓은 낚싯대와 귀퉁이에 먹다 남은 소주와 라면 봉지들,,
둘은 말 없이 물끄러미 물만 바라보고 서 있어야 했으며,,
묻지도 답하지도 않고, 작은 쪽 의자에 몸을 거한 채,,
까만 새벽 밤을 서로의 옛 이야기와 주고받은 소주병으로 채우고 있었지요,,,
건네어진 짧은 낚싯대를 벗삼아 여명을 받을 물렴 찾아온,,
한번의 입질,,
손맛이랄 것도 없이 ,,
술 기운이 무색 할 만큼의 흥분과 좀 전의 시름은 간데 없고,,
골짜기가 떠나가라 마주 보며 소릴 지르던 날
마주 잡은 두 손은 아쉬움으로 인사를 나누며,
눈으로 말을 하였습니다.
" 기운 내셔요, 잘 되실 겁니다 "
" 내 걱정 말게나,, 난 괜찮어 "
" 곳 다시 보세나 “
그날 이후 다신 그 분을 뵙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계시는지,,
가족 모두 이민을 가셨다는 얘기도 들리고,,
어느 조용한 시골에서 전원 생활을 하고 있다는 소문도 있고,,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리라 ,,
언젠간 꼭 다시 만나기를 고대 하며,,
뵙는 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청평과 홍천강의 지류가 만나는 합수머리 지점에
자리한 "박암리"
바람 부는 우중의 출조,,
얼마 전 까지 산란으로 인해 많은 분 들이 계시었는데,,
지금은 조금 한가한 모습을,,
이 맘 때면 한번은 들러 보는 곳 입니다.
전날 비로 인해 너무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이는군요.
일전 조행기의 소중한 글 남겨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항상 안전한 출조 하시고,
가정에 행복과 평화가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공개음악 자료실
"GOOD FRIEND"의
Love is ..
깨끗한 화보와 진한 감동적 글 잘 보구 갑니다..
안출하세요..
웬지 찡~해집니다.
모두들 힘든시기 잘 이겨 내시리라 믿습니다.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늘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요~
모두가 기억조차 하기 싫은 그 해는 지나갔지만 돌고 도는 것이 인생사 이기에 또다시 악몽이 우리를 괴롭히고 있습니다만 ,
한번의 경험은 두번의 큰 아픔은 없어야 하겟기에 우리 모두 힘내야 되리라 봅니다 .
님의 우정은 깊이를 알수 없을 만큼 찡합니다 그리고 아름답습니다 ...
건강하십시요 님의 앞날에 축복이 있기를 ......
아마 그분도 어디선가 건강히 잘 계시리라 생각 됩니다.
아무쪼록 안출 하세요.
힘든 시기에 의미있는 조행기 잘 보고 조용히 갑니다.
그 분과 언젠가 다시 만나리라 기대해 봅니다.
좋은 모습으로...
두눈에 아름다운 호수의 정경이..
청평.. 그곳의 물가가 얼마나 아름다운지는 가본사람만이 안다는
지친몸과 정신을 가다듬기에는 낚시만한것이 또 있으리오...
뭐라 드릴말씀은 없습니다.....
하지만 힘내십시요.......
그리고 ..............
좋은날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비온뒤의 맑고 청순함이 어우러지는....
한폭의그림같은...........풍경..
어느틈에..
저 자신도 그림속의 한 소품이 되어 있네요~~!!
모처럼 깔끔한 여행기..
감명 깊게 보았읍니다..
항상 희망을 간직 하시길.......
꿈은 이루어진다~~!!!!!!!!!!!
위기를 잘 버티고 기다리면 좋은날 오리라 .......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내심 사해행님 하시는 일도 잘 되기를 기원 합니다.^^
우리도 좋은 날 오것지요..............
조행기보단 글에서 묻어나는 세상살이...
남일같지않고 꼭 내일같기고 하고
저도 몇년전 부도을 맞고나서는 무엇하나 할자신이 없을때가 있었죠.
사진속 구도나 풍광이 사진작가가 울고가겠습니다.(칭찬♪)
.
.
.
지금 월척했다고 붕어옆에 줄자대신겁니까? ㅋㅋㅋ
다시 한번 보세요.
줄자가 붕어뒤통수까지 빠저있어요.(확실한태클 맞지요?)
참 가슴아프네요..
힘든시기를 잘이겨내면 분명 좋은 시기가 올가라 믿습니다.
늘 안출하시고 멋진 사진과 음악 가슴속에 담아두고 갑니다
잘보고 갑니다
건강하셔야 재기 하실 수 있습니다.
곧 몸과 마음을 추스리시고, 와신상담하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십시오.
전 맨발님이랑 용원지 들어가서 꽝~~~~~~~~
응원 까지 해주셧는데 아무래도 맨발님 음기가 너무 세신듯 ㅋㅋ
다음에는 사해님하고 동출 해야 겠습니다
저좀 데리고 가주세요 ㅋㅋ
멋진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추천 꽝
가슴에 무언가 자리잡는게 무얼까요...
정말 좋습니다.
잘보고갑니다
행복한낚시 하세요.
당신은 그렇게 다가왓습니다.
얼굴 가득 미소를 머금고,
조금은 멋적은 얼굴로,
그렇게 다가왔습니다.
어느날 훌쩍,
당신은 그렇게 떠나 갔습니다.
한마디 남김의 말도 없이
그렇게 떠나 갔습니다.
몇날 몇칠의 긴 절망 끝에
가슴속 깊은곳,
커다란, 메꿀수 없는, 구멍을 남긴채
당신은 그렇게 떠나 갔습니다.
바라보기에도 너무나 아까운,
이 아름다운 봄날이
어쩌면,
가슴 시리고 잔인한,
가슴 아픈 봄날입니다.
사해님 그분 꼭 다시 만나실겁니다.
다시만나 못다한 우정 꼭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좋은글 좋은그림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제가슴에 찐한 감동하나 묻고 갑니다.
늘 건강하세요.
연이 닿는다면 언젠간 다시 만나시리라 생각합니다.
좋은 글과 그림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항상 안출하셔서 어복 충만 하시옵고,
낚시로 행복만 낚으시길 기원합니다..(_._)
어렵고 힘들땐 낚시만한 취미도 없지요
청평호 다녀 오셨군요 낚시 조우와 함께 좋은밤 보내시고 즐거운 여행 하셨군요
덕분에 즐감 하고 갑니다
앞으로 좋아지겠지요..
모두 힘내세요..^^^
항상 좋은생각 아시죠~!!
제가누군지 말씀안드려도 아시지요?
주일에 이사합니다
고향으로 ...
어제 C씨님께 쪽지가 왔네요
물가에서 좋은 인연 만들어가자고요
사해님도 귀백지 오시기전에 문자나 한번 주시고오세요
맛난거 사가지고 갈게요
전번은 공개되어있습니다
추천한방 박아드리고 갑니다..^^
그분도 어느 하늘 아래서 잘 계실것 입니다.
흔한 애기 같지만 아무도 모르는 당사자만의 힘든 고뇌....
잘보고 갑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웃음 가득하세요 ^^*
깨끗한 물과 하늘... 싱그런 나무가 인상적입니다.
월척 축하드립니다. ^^
조행기가 조금 짠합니다 ~ ㅋ 우리낚시인 모두 힘 냅시다 ~
좋은 글 그림 잘보고 갑니다.
항상 안출하세요~
소중한 벗 일수록 더욱 안타까움에 가슴 한구석을 짓 누르며
아프게 자리하며 오래 남아 있을것 같읍니다
물속 녀석과의 기분좋은 만남뒤에 찾아드는 가슴 뭉클한
사해님의조행
아마도 그분께서도 사해님의 조행을 어디선가 접하시며
큰 힘을 얻어리라 믿어봅니다 .
가슴뭉클한 내용의 조행기...
잘 보고갑니다...
사해님 사진 실력이 아주 좋습니다,
저는 그냥 디카로 막 눌러 댑니다,,,
좋은 조행기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사해님...사진이 범상치 않습니다..
님 덕분에 즐거운 오후가 되고 있습니다..
언제나 물가까지 안출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추천 드리고갑니다..
언능 가서 대를 담그고 싶네요. ^^
어디에 계신지는 모르지만 힘내시고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조만간 "어이~~~반갑네~~그려" 하시면서 나타 나시리라 믿습니다...
항상 안출 하시길 바랍니다...
월이도 좋고요.
잘보고갑니다.
사해님 때아닌 빗속에서의 봉순이들하고 전투를 벌이셧네요..
힘든 조행기 감상잘했습니다..
안출하십시요
그분께서도 사해님을 마니그리워 하실겁니다.
사해님 정이 많으신분이군요^^....항상 건강하시고..안출하세요^^
조행기는 음악이있어야 맛이 나네요^*^
난 왜 음악이 안올라갈까요?
좀 가르켜 주세요^*^;;
잘보고 갑니다^*^
좋은 그림 잘 구경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제 가슴에 착 감기며 와닿네요..
사해님이 걱정해주시니 어디서든 잘계실겁니다..
이번 기회에 그분을 만나시는 행운이 드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월척에 손맛보심을 축하합니다./.
다음번에는 뽀록님이 출조지 정하세요....ㅋㅋㅋ
사해야 고생 많았다.
2틀동안 낚시는 5시간 했다...ㅠ.ㅠ
기름은 두번이나 넣고....ㅋㅋㅋ
시간내서 들어가자 좋은곳은 많이 있다. ㅋㅋ
추천 넣어주마.
정이 넘치는 조행기에 가든발걸음 잠시 쉬었다가 갑니다..
그분의 앞날에 좋은일만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꼭!! 동화속에서 본듯한 그림같은 조행기 잘~ 보구 갑니다*^^*
언제 진도권 초대 함 할게요 ^&^
님의 조행기를 보고 있노라니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는 느낌이 드네요..
좋은경치 구경 잘하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지각했으니 추천이라도 ㅎㅎㅎ
그리고 이별......
그리움.....
아쉬움과 어리석음에 대한 고뇌....
갈등과 방황....
또다시 시작된
경제위기....
그리고 또 실직자들의 방황....
가족의 해체......
아쉬움...
배신감....
위로보다는 그 분에게는 힘이 필요합니다
역경을 딛고 일어나실수 있는 우리들의 힘이....
물질적인것은 금방 사라지고 없어지나
당신의 옆에는 항상 우리들이 있다는 신뢰가 큰힘입니다
주위에 계신분이 어려움에 처해 있으면
지금 당장 전화라도 한통하십시요
그분들에게는 큰 힘이 될겁니다
그림이 넘 좋아 한장은 복사해 갑니다..용서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아름다운 그곳에서
모두 웃음이 나는 그날을 위해
노력해 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조행기 잘보았습니다..
사진에 붕어 틈실합니다...
즐낚 하세요...
멋진 사진과 글 잘 보구 잘 읽구갑니다.
항상 안출하시어 다음에도 좋은 조행기 보여주십시오!
언젠가는 또 물가에서 만날땐
옛날보다 더 진한 우정과 기쁨으로 다가올것 입니다.
늘 즐겁고 안전한 출조되시길...
이십여년전에 초평 저수지 섬 한귀퉁이에서 낚시대 드리우고
깡소주 마시며 재기의 칼날을 세웠던 그때가 생각 나는군요
잘 계시리라 마음 으로 위안 하시고
항시 498 하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그리움 이라고 하죠~~^^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