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호 중층낚시-실시간마감

정말로 오랫만에 안동호를 찿아본다. 올봄 우리월척회원님들과 안동댐에서 즐거웠던 하루를 상상해보면서... 2003년 첫월척을 안동호 마동권에서 기억에남을 한페이지를 장식하였기에 더더욱 설레이는 출조이기도하다. 안동에도착하니 안동탈춤축제로 시가지가붐비네요 아침에 데스크에서 출발하여 안동댐 물가에 도착하니 이렇게 화창한날씨가 저희들을 반겨줍니다. 함께한 떡붕어님.초짜15님 분주히 포인트를찿아 대편성을 하고있습니다. 이렇게들 물가에오면 기분이좋고 생기가 넘치는가봅니다. 항상 첫 스타트는 아이디에 걸맞게 떡붕어님이 멋지게 한수합니다. 그런데 진짜 떡붕어는 누군지 헷갈리기만합니다 ㅎㅎㅎ 저 아카시아도 스타트를 ~~~~~~~~~~~ 중층의매력은 집어를시키고 노력의 댓가를 볼수있다는게 가장큰 매력이기도합니다. 오늘이곳에 오게된이유중의 하나이기도한 월척에서 자신있게 만들어 여러분께 공급하고있는 청강수 를 충분히 검증하였습니다. 초짜15님 과 동시에 챔질하여 파이팅하고있는 장면입니다 오늘입질파악이 어렵다는 15님. 심각한 표정이 떡붕어님의 카메라에 잡혔습니다.ㅎㅎㅎㅎ 바로 대를 세우고도 팔이 떨릴 정도의 우직한 힘- 거는 순간 "4짜다!" 외쳤습니다. 달창지에서 허리 약한 중층대로 4짜 걸어서 못땡긴 녀석이 몇마리나 되었는데 청강수의 허리는 안동댐 4짜 떡붕어의 육중한 힘에도 꼿꼿하게 버팁니다. 힘겨루기에서 마지막 저항을 해보지만 청강수앞에서는 꼼작못하는 떡붕어 41 드디어 얼굴을 보여줍니다. 옆에서 보고 찍고 하는 떡붕어님보다 이넘이 훨씬잘생겼는거 같습니다. 제가 더잘생겼지요ㅎㅎㅎㅎ 이번오름수위로 산란준비중입니다. 한번더 오름수위만 이루어진다면 가을 산란은 무난히 마칠거같습니다. 이사진은 오로지 서비스입니다. 사진내용과 아무 연관이 없는 그냥 폼만잡은 것이니 착오없으시길.... 여기서 잠시.... 집어제와 미끼다는 사진입니다. 간단히 보시고 전층코너에서 많은 질문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다음을 기약하고 철수할시간이 된거 같습니다. 오늘의 조과입니다 *아카시아: 41cm-1 30~35-8 *떡붕어:30~35-4수 *초짜15: 36-1수 *낚시시간 2003.9.25 오전 11~오후 7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