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신(魚神) 조우회의 11월 정출( 한 방 )

  

안녕하십니까. 취산도령입니다.

날씨가 이제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나 봅니다.

저번주만 하여도 날씨가 제법 괜찮았었는데

정출날짜에는 바람과 기온이 많이 좋지 않습니다.

전체 합산길이가 대물의향기님과 저랑 7센티 차이가 났었습니다

이번 정출에서 역전승을 노려 볼까 합니다.

 

 

 

 

 

11시경 찰리원장님과 어신미남님과 함께 간단히 국밥으로 허기를 달래고 

저수지 선정에 들어갑니다.

11월 저수지에 많은 조사님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2시경이 지나 겨우 자리 잡은 저수지에 제방끝에 한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조심스레 일행이 있으신지 물어본 후 없다고 하여 급하게 여기로 정합니다.

 

 

 

 

 

얼마전까진 토종터였는데 배스가 유입이 되었다 합니다.

찰리원장님도 마지막 역전을 바라보고 있어 배스터에서 마지막 한방을 준비합니다.

 

 

 

찰리원장님 제방 중간쯤에 자리하여 오늘 한방을 노려봅니다.

새로 구매한 55대를 처음으로 던져봅니다.

 

 

 

 

 

어신미남님 제방 안쪽에서 노려본다고 합니다.

우측자리에 멧돼지가 다녀간 흔적이 있어 오늘도 조심해야 할 듯 합니다.

포인트는 전체적으로 뗏장수초가 펼쳐져 있습니다.

바닥은 삭은 수초가 간간히 달려옵니다.

 

 

 

 

 

 

제가 자리한 곳은 저수지 상류로 이곳에서 오늘 하룻밤 묵어 갈까 합니다.

바람과 기온으로 인하여 오늘은 파라솔에 월을 설치를 합니다.

이곳은 발앞에 수초가 있어 외바늘 바닥낚시로 준비합니다.

오늘은 총 11대로 준비해 봅니다.(한방 기대합니다)

 

 

 

 

4시가 넘은 시간 월척이가님이 늦게 자리합니다.

일몰이 빨라 빠르게 저녁을 먹기로 합니다.

저녁준비중 뒤에서 빠르게 대편성 합니다.

6대만 펴고 바로 자리로 착석 하십니다.

 

 

 

 

오늘은 e마트에서 간단하게 포장된 회와 고추장 불고기, 중화요리로

저녁을 먹고 5시경부터 다들 밤낚시 준비합니다.

 

 

 

 

오늘은 하늘이 맛집입니다.

저수지보다 하늘을 더 찍고 싶더라구요,

 

 

 

 

찰리원장은 새우로 도전한다 합니다.

이날 만원의 새우중 단 10마리만 사용 되었습니다.

 

 

 

6시경에 단톡에 알림음이 떠서 일어나지만 

11대의 찌는 변함이 없습니다.

회원들 입돌아갔나 확인차 들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