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보다는 5~6월이 낫고 장마가 끼여 있는 7월도 부지런히 다니다 보면
몇마리는 땡깁니다.
그러나 8월의 대물낚시는 어렵습니다.
8월 한달을 꼬박 쫓아 다녀도 제대로 된 입질 한번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8월이 가지는 특별한 매력이 한가지 있습니다.
평소에는 쳐다 보지도 않던 깎아지른 계곡지의 산자락쪽의 직벽자리에서
대 세우기도 버거울 대물붕어를 만날 확률이 있다는 점 입니다.
거기에 하나 더 보태어서 저에게는 방학을 맞은 아들녀석이랑
마음껏 평일출조를 할 수 있다는 점이 8월의 매력 입니다.
대산면의 남강변 입니다.
남강은 진주-의령을 거쳐서 칠서에서 낙동강과 합류 합니다.
낙동강도 그러하지만 남강변 곳곳에는 암반절벽이 멋진 풍광을 만들고 있으며
옛 사람들의 기품과 풍류가 배인 정자들이 있습니다.
서촌리의 동촌부락이라는 마을뒤에 2개의 계곡지가 아래 위로 이어져 있습니다.
그중 아랫못의 모습 입니다.
약 5천평 규모의 계곡지로서 참붕어가 많고 참새콩이 다 잘 들으며
지금처럼 수위가 80%미만일때 우안 산자락의 직벽쪽이 대물포인트 입니다.
몇해전 4짜급까지 확인이 된 곳이지만 지방꾼들이 떡밥낚시를 즐길뿐
대물낚시는 별로 하지 않는곳 입니다.
아랫못 좌안으로 난 비포장길을 400m쯤 올라가면 또 둑이 보입니다.
어떤 산악인이 "산이 있어서 오른다."고 했다던데
낚시꾼이 차 긁혀 가면서 때로는 다리품을 팔아서 골짜기를 헤매이는 이유는
이런 둑이 있어서 일것 입니다.
둑에 올라서서 좌안쪽을 바라 본 모습 입니다.
오염원 하나 없는 산골짜기의 푸른물이 더위를 잊게 해줍니다.
우안 최상류의 산소앞의 작은 골은 만수위때에 마릿수가 좋은 포인트 입니다.
골자리의 상류쪽 곶부리에서 중앙부에서 좌측 골안쪽에 걸쳐서 부채살 모양으로
대를 펼치면 유독 골자리 안쪽에서 마릿수가 많은데 아마도 밋밋한 계곡지의
골자리라는 굴곡과 골자리 안쪽의 수몰나무 몇 가지가 붕어를 불러 들이는것 같습니다.
약해진 태풍의 영향으로 밤동안 강수가 예보되어 있지만 강수량이 많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강수량이 많아서 골짜기에서 새물이 내린다면 저곳이 오늘의 포인트가 될것 입니다.
우안 하류의 골자리 입니다.
상류쪽으로는 우거진 숲으로 인해서 접근이 불가능 합니다.
둑의 오른쪽 끝에 있는 무너미를 통해서 진입해야 하는데
풀숲이 만만치 않지만 일단 들어 가기만 하면 제법 시원한 나무그늘이 있어서
땀을 식힐수 있습니다.
오늘은 하류권의 우안 골자리를 부자간에 공략 해보기로 합니다.
우안 하류의 골자리를 줌으로 당겨 보았습니다.
수위가 80%가 조금 넘어서고 있는 지금 저 자리가 유독 눈에 듭니다.
수위가 20%정도만 더 내려가면 저수지 안쪽으로 접근도 용이하고
앉을자리를 만들기도 수월할것 같은데 이 저수지와 아래의 저수지 사이에
전답이 넓지 않고 아래 저수지의 담수량이 상당해서 이 저수지의 수위가
70%이하로 내려가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짊어지고 풀숲을 기다시피 하여 들어가니 이런 편한 포인트가 나옵니다.
좌측으로 무너미 앞을 통해서 직벽자리로 대물이 올라붙을 확률이
높아 보이는 좋은 포인트 입니다.
이곳에 물사랑2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우측 골자리쪽으로 돌아가니 골의 입구에 이런 자리가 나옵니다.
발앞의 풀과 우측의 덤불만 제거하면 훌륭한 포인트가 될것 같습니다.
10여분쯤 낫질을 하니 골자리 안쪽까지 마음껏 대를 펼칠수 있게 되었습니다.
땀을 잘 흘리지 않는 체질인데 낫질을 하는 동안 땀이 코끝으로 물처럼
줄줄 흘러 내립니다.
밭뙈기 하나 없는 인적 없는 산속이니 이제부터는 부자간에 훌훌 벗고
팬티차림으로 움직입니다.
이런 맹탕에서 대를 펼칠때는 먼저 적당한 길이의 대를 펼쳐셔 바닥을 몇차례
찍어 보아서 포인트를 확인 하면 바로 받침대를 꽂아서 대를 얹어야 합니다.
좌측의 골 입구쪽을 좌측 벽으로부터 28, 26대로 차단하고 정면으로 24대를
두 대 펼쳤습니다.
앉을자리가 수면보다 150cm쯤 높아서 대의 길이가 반 칸(90cm) 정도는
더 길게 들어 갑니다.
계곡지 붕어의 당길힘은 대단해서 대물낚시의 억센 채비로도 조심하지 않으면
옆대를 걸게될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대의 간격을 넓게 잡습니다.
또한 언덕자리이니만치 대물을 띄워서 두레박질로 들어 올릴만큼 받침대의
간격도 넓게 잡습니다.
계곡지는 골자리 안쪽의 수심도 장난이 아닙니다.
수심이 4미터 전후가 나옵니다.
수심이 3미터를 넘어서면 붕어가 붙지 않는다는 분도 있던데 제 경험으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4미터 전후의 수심대에서도 월척이 입질을 합니다.
열대야가 지속되는 이런 상황에서는 이런 수심대야말로 확률이 높은 포인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골자리 안쪽의 수몰나무 가지를 보고 우측부터 40, 36, 34, 30대를 펼칩니다.
잠시 땀 흘려 노동을 했더니 제법 모양세가 나옵니다.
일찌감치 밤낚시 준비를 마쳤습니다.
저녁 먹고 발밑에 모기향 두어 개 피우고 파라솔만 꽂으면
밤낚시에 불편이 없을것 같습니다.
물사랑2의 자리 입니다.
좌측 직벽으로부터 34, 34, 26, 26, 24, 22, 20, 18대를 펼쳤습니다.
좌측의 무너미쪽으로부터 연안을 타고 오르는 길목을 잘 차단하고 있습니다.
발밑이 급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정면으로 들어간 18대의 찌가 초릿대 바로 밑에 걸립니다.
좋은 자리에 정확하게 대를 편성한것 같습니다.
오는길에 유곡천일대와 몇몇 저수지를 답사하고 왔는데
점심을 일찍 먹고 출발하여서 땀까지 흘렸으니 기운이 빠질법도 한데
녀석도 저수지 그림이 마음에 드는지 표정이 밝습니다.
열대야 상황에서는 계곡지라 하더라도 자정까지도 물에 손을 넣으면
뜨뜻 미지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입질을 기대 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열대야의 밤낚시는 빨라야 자정을 넘어서 입질이 시작 됩니다.
그러나 오늘은 사정이 다릅니다.
태풍예보가 있어서인지 기온이 어제까지 보다는 낮습니다.
물도 덜 더운것 같습니다.
자정전 입질을 조심스레 예상 해봅니다.
해가 넘어갈 무렵쯤 해서 먹구름이 몰려 듭니다.
시원스레 빗줄기가 때려 주면 더욱 좋겠지만 이정도 상황만으로도
아주 만족 스럽습니다.
11시 50분에 물사랑2가 9치를 한마리 들고 옵니다.
18대 새우미끼로 받았다는데 우선은 입질을 보게 되어서 좋고
자정전에 입질이 들어 왔으니 그것도 좋습니다.
열 엿새 쟁반달이 우리가 앉은자리 뒷쪽의 숲속으로 생겨서 넘어 갑니다.
포인트권에는 아예 달빛이 들지 않았으니 이것도 좋은 일 입니다.
야식을 먹고 한참 지나서 2시쯤 녀석의 자리에 가보니 코를 골고 자고 있습니다.
모스키토를 바르기도 했지만 날씨가 제법 선선해서 모기가 별로 없습니다.
26대의 찌가 훤하게 솟아 올라서 옆으로 이동을 해 있습니다.
물사랑2의 대물낚시는 대물과의 숨바꼭질이 아니라 잠과의 전쟁 이었습니다.
7살때부터는 5대씩 펼쳐서 제법 대물꾼 행세를 시작 했는데
워낙이 좋아하는지라 낚시는 조금씩 느는데 어두워지기만 하면 쏟아지는
잠이 문제 였습니다.
4학년때 첫월척을 땡겼을때 녀석의 조행기의 한구절이 생각 납니다.
"아빠가 양보 해주시는 A급 포인트를 차지 하고서도 잠과의 전쟁에서
나는 항상 졌고 그때마다 월척붕어는 나를 비켜갔다."
녀석은 오늘도 잠과의 전쟁에서 졌으며 씨알불명의 붕어는 녀석을
비켜가고 말았습니다.
밤이 끝나갈 무렵에 저도 입질을 받았습니다.
정면의 24대와 우측의 40대에서 8치 한마리씩을 받아 내었습니다.
찌올림은 좋았는데 씨알이 미달 이네요.
사위가 밝아지면서 물안개가 피어 오르고 있는데 철수할때 햇살이
부담 스럽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아침입질을 포기할수는 없습니다.
녀석이 커피를 태워서 가지고 옵니다.
기분이 참 좋아지며서 아들이 태워서 가져다 준 커피 한 잔에 밤을 지새운 피로가 가십니다.
낚시가방 속에 우유병을 넣어서 데리고 다닌것에 비하면 아직도
녀석에게 받아 먹어야할 것이 좀 남았습니다...ㅎㅎ
혼자 다니는 조행기에서 삼각대를 놓고 찍을만큼 필요성을 못느껴서 항상 제 사진이
없었는데 아들녀석이 찍어 주길래 한 컷 밀어 넣어 보았습니다.
대물낚시를 하면서 처음에는 잠으로 놓친 입질에 대해서 속 상해 하고
두고두고 미련을 가지더니 이제는 아침이 되면 밤 동안에 일어났던 상황에
대해서는 별로 미련을 가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오기만으로 안되는 대물낚시의 승부에서 승복하는 법을 배워가는 것일까요?
잡지에 조행기를 보내기로 약속을 했기 때문에 월척에 미달하는 9치붕어를
들고 사진을 찍어 봅니다.
바닥새우가 많아서 붕어의 빵은 괜찮습니다.
그런데 붕어가 마치 수로나 늪지에서 낚은 붕어처럼 비늘이 튼튼하지 않습니다.
몇해전에도 이 저수지에서 붕어를 낚아 보았지만 그때의 붕어모습이
자세히 기억이 나지를 않습니다.
그늘자리가 제법 모양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늘 속에 텐트 한 동은 칠 수 있을 정도가 됩니다.
주변의 쓰레기를 주워서 분리하여 짐보따리를 메고 들고 풀이 키를 찌르는
숲길을 걸어 나갑니다.
철수직전 둑에서 부자간에 사진을 찍었습니다.
녀석이 금계초등학교 1학년때 자상하신 담임선생님을 만났는데
선생님 말씀이 "무군이의 일기는 언제나 낚시얘기 입니다."
하셨다던데 녀석도 이제는 축구, 친구, 컴퓨터, 음악감상등 자신의
세계를 다양화 해가고 있는 눈치인데 언제까지 아빠와 동행출조를
해줄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녀석이 자신의 볼일이 더 바빠질때까지가 아빠에게 주어진 시간 이라고 보고
저는 저에게 주어진 이 시간들을 최대한 알뜰하게 출조에 쓸 생각 입니다.
* 일 시 : 2004. 08. 1.(음력 6월16일)
* 장 소 : 경남 함안군 대산면 서촌리 우수골 윗못(약 3천평 계곡지)
*수위및 포인트 : 80%수위. 우안 하류 골자리.
* 동 행 : 물사랑2
* 날 씨 : 며칠간 이어지던 폭염이 태풍의 영향으로 하루 주춤 하는 날씨.
* 채 비 : 유동채비(원줄 써미트5호, 목줄 케브라5합사, 이세11호 외바늘11-13cm)
* 조 과 : 붕어9치1수(물사랑2) 붕어8치2수(물사랑)
* 미 끼 : 새우, 콩
(우수골 윗못 전체도)
(우수골 소류지 가는길)




























물 사랑님과 출조 햇는지 얹 그제 같은데 벌써 일년이 지났네요
항상 월척 횐님들과 월척에 찿아 주시는 여러 조사님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다음 기회에 같이 함 출조
하실 기회를 주시죠?
무더운 날씨 속에 건강 하세요
저는 낚시인입니다^_^
나중에 데스크에 들리겠습니다 .....
부자가 함께한 조행기는 언제봐도 보기좋습니다.
어릴적 생각이 나기도 합니다.
더운날씨에 고생하셨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안출 하세요.
언뜻언뜻 비치는 물사랑님의 자식에 대한 은은한 사랑이 묻어 나는 글을 잘 보았습니다.
그리고, 자식의 성장에 따른 아버지의 배려도 보기가 좋습니다.
"산악인은 산이 있어 오르고 낚시인은 둑이 있어 다리 품을 팔며 골짜기를 헤맨다."
초보이지만 정말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저수지 수면의 잔주름까지 선명하게 잡힌 사진은 현실감이 아니라, 보고 있는 사람이 낚시를 하는 착각에 빠질 것 같습니다.
물안개가 있고, 붕어가 있고.......
아들이 태워 주는 커피 향이 있고 정말 동화 같습니다.
좋은 그림과 글을 잘 읽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부자간에 출조 길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가 되시길 빕니다.
합천댐도 그렇게 덕을 봤는데 이번에도
대산면으로 갈까합니다.
물사랑2도 참 잘 생겼네요.
저는 중3 딸이 있는데 아직까지 내가 보살펴 주는 처지라
커피는 꿈도 못꿉니다. 부럽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중에.....
두분의 미소가 너무 부럽습니다....
피에수:: 물사랑님!! 윗 독사진 처럼
다음번 화보 사진부터는 항상 하얀 이가 보였음 좋겠음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조행되세요....
그리 크지않은 시간차이를 두고 올라오는 조행기지만 물사랑2가 부쩍부쩍 크고 있다는것이
충분하게 느겨집니다.
시원한 계곡지에서 부자간 단 둘이서 오붓한 시간을 가졌으니
부럽기만 합니다.
늘 좋은 화보가 많은 조우님께 큰 도움이 되겠지요
조행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무군이도 이제 듬직하게보입니다
한폭의 그림같은 곳에서 즐낚하셨네요
항상건겅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물사랑2와 즐거운 한떄를 보냈셨군요.
요즈음은 고기사진도 자주올라오는것이
파트너의 힘이 대단한가 봅니다.
부자간의 누드사진이 올라왔으면 하는 조금은 아쉬운점이 있네요.ㅋㅋㅋ
항상 조은,알찬 정보 감사드리고요
건강하세요.
누구는 아들 없나? 우이 띠~!!!
내도 우리 정호가 초등학교만 들어가마 바로 델꼬 다닐낍니다
아니 둘째 준석이도 유치원에만 들어가마 둘 다 델꼬 다닐낍니다
누구 약올리는 것도 아니고 맨날 부자지간의 조행~? 흥~!!!
두고 보쇼~!
내는 둘 다 델꼬 다닐끼라요~!
아참 ~! 물2는 공부도 잘 한다민서요?
흥~! 우리 정호는 더 잘할낍니더~! 벌써 한글도 띠고 산수도 곧잘 하는데...
두고 보셔~! 흥~!!! ^^;;
환한 웃음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녹여주고
감칠 맛 나는 글 쏨씨는 심금을 울립니다.
어려울 때 위로의 말씀 조차도 드리지 못 하고
송구스럽기만 합니다.
사정이 여의치 못 해
많은 님들께 여태 말씀 한 번 올리지 못 했음을 부끄러워 합니다.
제의는 저가 했으면서도 자연보호 행사에 참여치 않았음을
이 자리를 빌어 용서를 구합니다.
어느 님은 화를 너무 내시지 말았으면 좋았을 텐데?
내가 어디 다툴 위인이던가?
웃으면서 다시 봅시다 내가 잘 못 했으니 용서하시구료!
님들 미안하고 죄 스럽습니다.
허물은 나 한테 있으니 다 묻고 넘어가 주시기를 이제사 말씀 드립니다.
좋은 아버지 두셔서 행복 하시겠습니다
부자간의 조행이 부럽고 샘나네요
불쌍한 소백산2,3...
건강 하시지요?
4짜 조행기 보았습니다.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낭만조사님 휴가계획은 어떻게 되시는지요?
휴가때는 합천호 한번 다녀 오시지요.
아주 확률이 높은것 같습니다.
입질!기다림.님 어서 오십시오.
자유게시판에 올려 주시는 좋은글 잘 보고 있습니다.
저도 편안한 마음으로 잔잔하게 써내려가는 그런 글을 쓰고 싶은 마음 입니다.
제글이 자꾸만 사무적으로 변해가는것 같아서 당황 스럽답니다.
다음편을 또 기다리겠습니다.
wjh300님 어서 오십시오.
저는 거의 빈손으로 다니는데 제 뒤에서 대박을 내시니
그 비법을 제가 오히려 배워야 하겠습니다.
누구신지 궁금함이 생기는데 마음속에 기대로 담아 두겠습니다.
하루살고님 오랜만에 글을 대합니다.
지금은 가족과 함께 계시는지요?
여전히 바쁘실텐데 출조는 어떻게 하시는지도 궁금 합니다.
가족소식까지 담은 조행기 한편 올려 주십시오.
낚시꾼과 선녀님 빠짐없이 댓글을 올려 주셨네요.
감사 드리고요,
바쁘신 가운데에도 정출 번출 다 챙기시고 가족사랑까지
실천 하시는 모습을 좋은 가르침으로 삼고 있습니다.
새물찬스님 환경행사때에 잠깐 뵙고 금방 헤어졌는데
워낙 낚시를 좋아 하시니 충청권 출조 하신 조행기
한번 올려 주십시오.
윤아가 많이 예뻐졌다군요.
43센찌님 요즘도 자주 출조 하시나요?
한번씩 연락 주십시오.
동행출조 한번 해야지요.
아들덕에 9치 한마리씩은 꼭 구경 합니다.
누드....ㅎㅎㅎ
검도붕어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무슨일이 얼마나 바쁘시길래 그렇게 조용 하셨습니까?
저랑 갑이신데 아이들이 아직 어립니다.
자식자랑으로 시비(?) 하시면 밑에 수파님께서 올리신 글 보셨지요?
수파님께 혼 나실걸요...ㅎㅎ
수파님 심지를 굳게 하여 쉬지않고 걸어가는 것이
수파님의 내리사랑에 보은하는 길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제는 순간의 상황들로 인해서 그리 힘들어 지지는 않습니다.
크게 보고 넓게 생각하면서 묵묵히 실천하여야 한다고 스스로를 다잡습니다.
더운 여름철 건강을 먼저 챙기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소백산님 오랜만에 글을 대합니다.
아들녀석이 낚시를 좋아 해주어서 제가 크게 덕을 보는것 같습니다.
봉화쪽의 계곡지를 한번 찾아볼까 합니다.
그때 꼭 전화 드리겠습니다.
삼복 더위에 대물꾼 짐 메고 포인트 찿아 가는 길이 수월 하지는 않는데
물사랑2님이 큰 힘이 되었는것 같군요^^
이런 저런 사정으로 좋은밤 같이 못 보내서 아쉽지만 화보라도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언제나 정겨운 조행 되시고 안전한 출조길 되십시요
수고 하셨습니다
맑고 깨끗한, 그리고 정겨운 화보 잘보고 갑니다.
- 한폭의 수채화가 생각나네요-
여전히 정겨운 낚시친구하고 다정한모습 아주보기 좋습니다
저도 조만간 아들녀석 하고 출조할 예정 입니다
벌써부터 잔뜩 기대가되고 설레임니다
화보보니 아............떠나고 싶다
화보구경 잘했 습니다...........
짐작이 갑니다.
일이 우선이니 나중에 덜 바빠지면 시간 맞추어 보입시다.
타짜님 잊지않고 댓글을 올려 주셨네요.
고맙습니다.
형제분 모두 건강 하시지요?
송사리님 부자조행은 참으로 마음이 행복해지기에 좋은 조행 이랍니다.
즐겁고 행복한 부자조행을 기대 하겠습니다.
아름다운 화면과 조행기 잘 보았구요
자식들은 부모맘과 같지 않아서 언제까지가 될지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오래도록 아드님과 좋은 낚시 즐기기시 기원합니다.
부자 출조 잘보앗습니다.
물사랑님의 뜻데로 계속된 부자출조 있으시길....
마음의 대화 많이 나누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모습 잘 보고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여름휴가는 다녀오섰는지요.부자간의 출조는 언제봐도 부럽고좋습니다.
근데이번 사진에는 먹는것이 빠졌네요.금강산도식후경인데,안먹지는 안했을것이고 ㅋㅋㅋ
아직도 많이덥습니다.건강유의하시면서 출조다니세요.
건강이 제일입니다.안전운전,즐거운낚시하세요.
아이들이 자라는 속도가 빠르니만치 부모의 품을 떠나는 날이
더 빨라 지겠지요.
주어진 시간을 아껴야 할것 같습니다.
더위에 건강 하시고 안전조행 하십시오.
진욱새우님 고맙습니다.
부자조행이 오랜 습관이 되어서 출조길에는 잘 못느끼는데
아들녀석 없이 출조하게 되면 허전 하기도 하답니다...ㅎㅎ
다대편성님 요즘 아이들은 부모가 뭘 해주기도 전에
알아서들 성장 하는것 같습니다.
아이들 자라는걸 보면 놀랍기만 합니다.
늘사랑님 더위에 어떻게 지내십니까?
출조는 여전 하신지요?
항상 건강하신 모습 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빨강붕어님 여름휴가가 따로 없을것 같습니다.
전 혼자 출조해도 밥과 국을 꼭 준해해서 다닙니다.
하루이틀 하고 말 낚시가 아닌데 챙겨 먹어야지요.
사모님께도 제가 안부 여쭙는다고 전해 주시고요
항상 행복 하십시오.
화보를 열번쯤 보고 떠났습니다..
두분의 체온과 그림자가 비추는 곳으로..
아들 녀석은 없었지만 조우와 둘이서 남겨준 약도를 들고...
마냥 감사드립니다..???
오래동안 건강하시고 사랑 가득한 잔잔한 정을 모두에게 전해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도 물2 처럼 방학입니다..
저희 부자가 낚시를 하던날 밤에 대형급들이 자주 물소리를 내더군요.
예전처럼 혼자 다니면서 쪼으는 낚시를 한다면
여름동안 몇번이고 출조하여 답을 내고 싶은 마음이
드는 저수지 입니다.
앞으로도 시간이 부족한 님들께 작은 안내가 될 수 있는
내용을 싣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하시고 안전조행 하십시오.
너무 부럽고 좋아 보입니다. 부모 자식 간에도 부대끼는 시간이 많을 수록 더욱 좋아지겠지요?
물사랑님 다음에는 사모님도 함께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질투하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