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월향이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저번 홍성호 출조 이후에 한동안 일에 빠져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같이 일하시는 동료 분들의 이해와 배려로 잠시 낚시를 즐기고 왔습니다.^^
역시 낚시꾼은 물가에 앉아야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ㅎㅎ
포인트에 도착하여 대편성을 하는 도중에 성질급한 붕어가 먼저 인사를 해줍니다.^^
수심은 60~85정도 이고, 20대부터 32대까지 9대를 편성하였습니다.
대편성하면서 붕어가 나와서 기대를 아주 많이 했지만,
한동안 입질이 없어서 떡밥으로 붕어 밑밥을 주니,
붕어가 집어가 되었는지 나름 잘 나오더라구요.
4치부터 33cm까지 힘좋은 붕어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오랫만에 낚시에 붕어의 찌맛과 손맛에 아주 행복했었습니다.
조행기를 보시는 모든 월척 회원님들께서도 월향이처럼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낚시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조행기로 접하니 반갑네요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