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 화보조행기 - 작품조행기와 습작조행기가 화보조행기로 통합되었습니다(19.10.11)
· 동영상 조행기는 동영상 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영동, 보은 상주 둘러보았습니다

5월20일 금요일... 요즘 일기예보는 정확한것 같습니다. 제법 굵은 빗방울이 떨어집니다. 비오는날이 공치는날이라는 직업의 특성상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즈음 전화가 옵니다. 지금은 이웃집에 적을두고 있는 원래**님 목소리가 들립니다. 이번엔 충청권으로 순례를 온다는군요. 만나 날씨분위기에 맞게 수제비 한그릇을 하고서 개지비님을 만납니다. 같이 갔음 하는 눈치이지만 생업이 우선인지라 내일 합류키로 하고서 홀로이 충북 영동군 청성면에 위치한 장연지로 떠납니다. 밤 10시가 되니 또다시 전화가울립니다. 8시30분 부터 9시까지 30분 간격에 준척급 6섯 마리를 연타석으로 뽑았다는군요. 꾼이라면 누구나 마음 설레이는 말이지요... 만사를 제처두고 따라 갈걸 하는 후회감으로 편한 잠자리는 틀린것 같습니다.. 다음날... 전날과는 달리 쾌청한 날씨입니다. 선글라스가 필요할만큼 햇살이 따갑습니다. 10시에 개지비님을 만나 영동군으로 떠납니다. 가는 도중 다시 연락이옵니다. 주간낚시는 곤란하다며 밤에 다시 들어가기로 하고 충북지역 대표적 대물터인 보은의 한중지(백록지)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한중지* (백록지) 충북 보은군에 위치한 비교적 평지형 저수지로써 수령은 30여년으로 유서깊은 곳이며 수면적 28,000여평의 충북지역 대표적인 대물터로 명성이 자자한곳입니다. 상류 수초지대가 아름답지요 7477_044527.jpg 제방에서 상류를 바라봅니다. 7477_044533.jpg 상류 수초지역입니다. 이곳에서 여럿 기록세웠다는데.... 7477_044543.jpg 하류 제방권으로 봅니다 7477_044551.jpg 도착하니 잔챙이및 잡고기 성화에 포기하고 야간을 기다리며 경치좋은 곳으로 탐사나 떠나자는군요. 사진 몇장을 찍고서 道를 바꾸어 경북 상주시에 위치한 보미지로 행선지를 잡습니다. *보미지* 경상북도 상주시 화동면에 위치한 곳으로 1999년에 축조된 보미지는 45,000여 평의 대형 계곡지입니다. 이제 수령이 7년이 지난 만큼 척급의 붕어들이 올라온다는 소식을 접했든 곳이지요. 요즘은 어딜가나 모내기 배수기인지라 물이 반쯤이나 빠져 있습니다. 먼저 민생고 부터 해결코져 닭 2마리 삶고서 개지비님의 구수한 대화가 시작됩니다. 여러 이야기에 귀가 즐겁습니다. 또한 야외에서 먹는 입맛 또한 즐겁습니다. 산간 오지의 저수지 답게 인적 또한 뜸합니다. 셋이서 28, 32 두대만 옥수수를 걸어놓고서 마냥 놀기만 합니다.. 7477_044600.jpg 중류에서 제방권으로 봅니다 7477_044611.jpg 중류 수몰나무 지역입니다. 8칸대는 한번 들이데 보겠네요. 7477_044618.jpg 상류쪽으로 봅니다. 7477_044626.jpg7477_044634.jpg 낚시대가 애처로워 보이네요.... 7477_044640.jpg7477_045022.jpg 모두가 보리밭 근처에만 가면 취하시는 분들이라 술 재미는 모릅니다.. 눈만 달린 붕애 구경만 하고서 이웃한 양지지로 향합니다. *양지지* 위 저수지와 이웃한 저수지입니다. 19992년 위 저수지와 같이 축조되었다는 군요. 40,000여평의 저수지로 누구나 쉽게 찿지 못할 저수지인것 같습니다. 2/3이상의 물빠짐이 있더군요. 사진만 찍고서 반곡지로 향합니다.. 7477_053645.jpg 사진찍은 위치가 중 상류지역입니다 7477_053656.jpg 잡아 당겨보았지만 ..... *반곡지* 역시 위 저수지와 6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1982년 축조 되었으며 25,000평으로 예쁘게 생긴 저수지이며 물이 엄청 맑더군요. 이곳에서 유일하게 대물낚시인 3분을 만났습니다. 휴식중으로 모두 자리를 비웠드군요. 한곳에 살림망이 있어 들여다 보니 배스 1마리만 퍼득거립닉다. 이곳까지 어떻게 찿아왔을까요.....ㅠㅠ 이윽고 해는 저물어 갑니다. 이제부터 어제의 대박 난곳을 찿아 장연지로 떠날 시간입니다. 7477_053808.jpg 중류에서 저수지를 바라봅니다. 7477_053815.jpg 상류에서 하류를 보고 대 사부님이신 개지비님 포즈한번 부탁드렸습니다. 7477_053821.jpg 소풍낚시는 여기보다 더 좋은곳은 없을것 같습니다 7477_053828.jpg 노을이 집니다.... *장연지* 1998년에 축조된 장연지는 충북 영동군 청성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형적인 계곡지입니다. 제방높이가 40여m에 이르며 수면적은 20,000여평 입니다. 계곡지 답게 깨끗한 수질을 보이며 2.9칸대 봉돌이 보일정도입니다. 그리고 마을 주민이 자치적으로 낚시금지 구역으로 설정하였읍니다. 주민께 양해를 구하고서 도착하니 8시입니다.급한 마음에 2대를 급하게 전을 폅니다. 넣기만 하면 준척급이 밀어올릴 생각에 흥분된 마음을 주체할 수 가 없습니다. 근데요..... 참 ....낚시는 모릅니다. 오늘은 전혀 미동이 없습니다. 밤11시 까지 이제나 저제나 했지만 결국은 얼굴도 못보고 맙니다. 늦은밤이라 디카가 힘을 못씁니다. 다음에 찿을일 있다면 자세히 소개하지요. 하루종일 시원한 공기먹고 개구리소리 들으며, 수많은 별을 보며 싱그러운 5월을 느꼈으니까요.. 붕어없는 조행기 올리기도 미안스럽습니다. 하지만 낮선곳 이런 저수지도 있구나 하시고 보아 주시면 감사할뿐입니다.. 1983년 최고의 방황기에 대구에 있는 유신학원엘 수강했지요. 옆에 친구가 좋아한 곡입니다. 아울러 하늘피쉬님께 드리고 싶습니다.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5-25 09:22) best03.jpg


중부권 저수지를 두루두루 꼼꼼히 포커스에 살짜기 담아 오셧군요.
소중한 조우분과 조용한 소풍낚시 다녀 오셨네요.

늘 그렇듯 마음이 서로 통하는 조우와 함께하는 낚여행이
행복하기만 하지요.

붕어없는 조행기면 어떻습니까! 우리는 어부가 아니질 않습니까?
그저 자연과 말없이 벗삼고 그기에 물이 있기에 그냥 무념의 대를 들이우는것 아닐까요?

아침을 여는 시간 !
차분한 조행기로 마음을 다스리고 갑니다.
늘 평안 하십시요.
하루종일 시원한 공기먹고 개구리소리 들으며, 수많은 별을 보며 싱그러운 5월을 느꼈으니

더할나이 없지 안나요

붕어가 없음 어떠예 개지비님의 훌륭한 짝다리 포즈가 있는데^^

물맑고 경치좋은 낚시터 소개 감사합니다
석지부님 안녕하십니까?
좋은그림 잘보았습니다.
반곡지와 보미지는 경북 상주시 화동면소재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곳 말고도 저수지가 여러곳이있습니다. 조행기에 저의고향인
화동의 저수지들을 보게되니 무척 반갑습니다.
언제 또 그곳을 찿으신다면 동행출조 한번 해보시죠.
원로에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안전운전 하시고
즐낚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석지부님
보은에서 상주,,,
그리고 영동권까지 두루 낚시여행을 다녀오셨군요
함께하신 개지비님과 원***님도 안면이 있는분이시네요
상주에더 저런곳이 있나 생각이드는 계곡지가 있네요
언제 여름에 한번 피서낚시겸 답사해봐야 겠습니다
웃음이 정겨운 조우들과 함께한 소풍낚시 항상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석지부님",,
정성담긴 화보 참 좋습니다,,,
고생 많았습니다,,,,,,,,,부럽기도 하고요,,ㅎㅎㅎ
.............
,
,
,
지질이도 어리하이 해가 메모장이 머하는지도 모리고,,항칠하다가,,
00님들한테 테클이나 걸리가 씨부렁씨부렁하고 댕기는,,,,,,,,,,,,,,,,,,,,,,,,,,,,,,,,,돌돌이바뽀,,,,,,,
지난 겨울 얼음낚시를 하러 들렀던 곳으로 반갑네요
두 곳 모두 붕어 구경은 하지를 못했습니다만
깨끗하고 아름다운 저수지임을 확인하고 왔었습니다

http://wolchuck.co.kr/pic2/kemi/y2006/0204_48.jpg width=650>
http://wolchuck.co.kr/pic2/kemi/y2006/0204_46.jpg width=650>
인터넷지도에는 화현리 소재 화현지로 나오더군요
중류 수몰나무 지역 8칸대 넣을 자리에 구녕을 뚫었는데
붕어 구경 못했고요 빙어와 피라미만 보았습니다

http://wolchuck.co.kr/pic2/kemi/y2006/0204_63.jpg width=650>
http://wolchuck.co.kr/pic2/kemi/y2006/0204_61.jpg width=650>
보미지(화현지)에서 가까운 당시의 양지지 모습입니다

저는요
낚시란 꼭 대상어를 낚는 것 만으로 보지를 않습니다
자료(정보)를 챙기는 그 순간부터 저수지를 선택하고
집을 나서고 저수지를 둘러보고 대편성을 하고
채비를 점검하고 변화를 주고 낚시를 하고 집으로 돌아와
조행기를 작성하는 모든 과정을 낚시라고 생각합니다
결과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요?

모든 과정을 즐겨야 행복한 낚시입니다

석지부님 행복하십시요
석지부님! 안녕하세요?
저수지를 다섯군데나 다니셨네요..
전 보미지의 수몰나무 근처에 대를 드리우고 싶습니다 뭔가 쭈삣쭈삣한 넘들이 마구 튀어나올것 같은데요^^

유신학원이라... 흠!^^
전 1974년때(중학교) 영어 좀 보충하러 몇 달 다닌 기억이 납니다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여러 곳을 두루 다녀 오셨군요,,,석지부님!
얼마전 신흥지에서 뵈었던 원래**님도 계시는군요,,^^

몇 년전 월간낚시 책자를 보고서 보은 상주 쪽으로 관심을 갖게 되어
한중지(백록지),, 장연지는 제가 두 세번식 출조를 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장연지는 특히 초보꾼에게 잔재미를 느끼게 하기에는 더 할수 없이 좋은 곳이지요...찌 맛도 환상이구요,,
상류쪽에서는 청소비 명목으로 2000원을 받더군요,,^^

님의 조행기로 인해 개지비 선배님의 건장하신 모습도 가끔 뵈올 수 있으니
더욱 반가움이 앞서는군요,,,근데 언제 서울 당산동으로 이사를 가셨나요..??

언제나 인간적인 따스한 情이 묻어나는 정겨운 조행기 잘 구경하구 갑니다...

참,, 술맛 땡기게 하는 음악두 잘 듣고 갑니다.ㅎ~! ^&^




"석지부님"
이 날씨에 허연 얼음이 기가막힙니다요,
언제나 정성담긴 화보 감사합니다,,,,,,,내내 건강하이소,,,,,,,,,,,..
,
,
,
,
,
메모장을 채팅방화시킨 장본인 돌돌이가 이래저래 맘줄곳을 찿아 아직 까지
이리쿵저리쿵 부대끼가미 인격을 질질 흘리고 댕기넹,,,,,,,,,,,
이러한 공간에 요정도의 재미도 없으마 우예 살것인가,,,,,
허구헌날 각잡힌 말들만 보고 듣고 하면서 개뿔음악이 와필요하노,,,,,,,,,
그라마 음악도 올리지말고 글나부랭이도 올리지말지 낚수에 필요한 저수지 기법이딴거만 올리지
이래저래 항칠하고 댕긴다꼬 인격이 어떻노 뱉은말이 어떠코,,,,,,,,그래 맘대로 해봅시다요,,,,
어차피 인격이 먼지도 모리고 단순무식쟁이 인것을,,,,,,,,,,,,

버릴것도 얻을것도 엄는 꽁꾼이 머가 겁날까,,,,,,,,,,,,,,,,,,,,,,,,,,
아고 항칠도 마이하이까네 손목이 퉤퉤지기넹,,,,,,,,,,,,일단 바쁜거 마치고 제대로 한번 즐거운놀이 해바야징,,,,,,,,,신나는 돌퉤퉤
사실 이번 조행기는 작성하지 않을려고 했었습니다.
이웃집(타 site)에 적을 두고 계신분들이라 이곳에는 왠지 부적합할것같은 생각을 가졌지요.
내 생각과는 달리 이곳 대전권에 있는 조우들께서 올려달라는 유선연락을 접하고서 그래도 조회수가 훨씬 떨어지는
일반조행기에 게재를 하였습니다.
운영진에 의해 이동될줄은 몰랐구요.
화보조행기와는 달리 일반조행기는 300KB 이하로 축소를 하드군요.
허접한 사진솜씨가 더더욱 질 떨어진 화보가 되었습니다.
격려의 말씀주신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캐미마이트님 좋으신 말씀 감사를 드립니다.
아직은 釣卒의 수준을 벗아나지 못한가봅니다.

올 여름도 유난히 덥겠지요.
지금부터 체력관리 열심히 하시어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석지부님!
저는 고기없는 화보로 이젠 유명인사 입니다 ㅎㅎㅎㅎㅎ
너무 조과에 연연하지마시고 좋은정보를 서로 공유한다고 생각하십시요
화보작업을 해보신분들은 석지부님의 마음을 이해하실겁니다
앞으로도 좋은정보 많이 부탁드립니다
석지부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저수지 하나 하나의 사진을 찍는 정성...
그것만 보더라도 구경하는 사람으로써는 고맙고 만족스럽습니다.
화보 작업하는 그 순간.. 피곤함이 다소 남아있는 시간이라도
따끈?한 자료를 올리기 위해 작업하는 노력을 해본사람은 누구라도 석지부님 애환을
전부는 몰라도 열가지 중 일곱,여덟은 알것이라 생각합니다.
항상 즐겁게 출조하시고 건강 잘 챙기셔서 다음에도 멋진 사진 구경시켜주세요~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