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신 조사님들께서 가르쳐 주신 유곡천으로 향했다. 집사람과 같이..
아침 10시 40분경 출발, 현풍ic를 나와 구지.이방 대동 적포교 초등학교 앞에서 좌회전을 하니까, 새로 지은 상포교 다리가 나왔다..
애초부터 상포교 다리 지나서 좌회전해서 다리 밑에서 하기로 마음을 먹고 떠났었다..
많은 조사님들이 가르쳐 주셨기 때문에 길은 아주 쉽게 찾아갈 수 있었다.
이 지면을 빌어 거듭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전해 드리고 싶다..
2.4 2.6 3.0 세 대 장착...
수심은 찌가 초릿대 끝에 거의 다 가서야 제대로 설 정도로 깊었다.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상포교 다리 밑에서 낚시를 하는 분은 아무도 없었다. 단지 다리 밑으로 길을 내기 때문에 덤프트럭 소리가 귀에 거슬리 정도로 시끄러웠다..
집을 나설때 카메라를 가지고 가서 그림을 담아올려고 했지만 깜박 잊어버리고 그냥 가고 말았다..또한 지렁이 한통도 사가지 못했다..
영남의 젖줄 낙동강을 난생 처음 오늘 봤다..
와이프는 이제까지 다녀본 낚시터 중에서 물이 가장 깨끗하다고 한다..
사실 그러했다..
세대를 편성해 놓고 잠시 담배를 피울려고 하는데...
와이프가 자~~~기~~야 한다..
2.4칸대 찌를 보니 물속으로 잠수하고 있다..
잽싸게 당겨보니 하얀 색깔의 7치 붕어.
와이프가 바늘에서 그 넘을 빼다가 낚시대 두번째 대 부러뜨림...
두 대만 편성..
떡밥을 달아놓고 1분도 지나지 않아 잡은 첫수..
오늘 물때를 잘 맞춘것일까? 잔뜩 기대를 했지만 그 후 입질은 없었다..
드문드문 입질이 들어왔고 (대략적인 시간갭은 거의 40분정도)
7치 2수, 8치 1수..
시간은 오후 4시가 다 되어갔고 와이프가 배고프다고 밥먹으러 가자고 한다.
적포 삼거리 회집에서 메기매운탕으로 민생고를 해결하고 다시 돌아와서.
낚시돌입..
입질은 들어오지 않았고 루어낚시를 하시는 분이 건너편에서 50센티넘는 배스를 걸어 올린다..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고 날은 아직 밝았지만 다리 밑이라서 찌가 흐리하게 보이기 시작한다..
야간근무를 하고 잠을 자지 않았기 때문에 피곤이 몰려온다..
조금만 더 하고 가야지..
이때 한번도 입질이 들어오지 않았던 3.0칸대 찌가 스물스물 잠수한다..
강하게 챔질...
뭔가 묵직하다.......수심이 깊어 한참 들어올려서야 그 얼굴을 볼 수 있었다.
붕어가 아닌거 같다 라는 느낌....
그 넘은 잉어였다....대략 9치 정도는 되어 보였다..
그 후 캐미를 달고 밤낚시를 조금 하다가 갈려고 했으나 7시 10분 철수..
상포교 다리 밑은 아직 길을 내는 공사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소음이 조금 심함.......짜증이 날 정도로..
와이프랑 함께 보낸 일요일 조행기 였습니다..
상류쪽은 조황이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포인트는 다리 밑 중간지점에 잠긴 수몰나무를 정면에 둔 지점..
아침 10시 40분경 출발, 현풍ic를 나와 구지.이방 대동 적포교 초등학교 앞에서 좌회전을 하니까, 새로 지은 상포교 다리가 나왔다..
애초부터 상포교 다리 지나서 좌회전해서 다리 밑에서 하기로 마음을 먹고 떠났었다..
많은 조사님들이 가르쳐 주셨기 때문에 길은 아주 쉽게 찾아갈 수 있었다.
이 지면을 빌어 거듭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전해 드리고 싶다..
2.4 2.6 3.0 세 대 장착...
수심은 찌가 초릿대 끝에 거의 다 가서야 제대로 설 정도로 깊었다.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상포교 다리 밑에서 낚시를 하는 분은 아무도 없었다. 단지 다리 밑으로 길을 내기 때문에 덤프트럭 소리가 귀에 거슬리 정도로 시끄러웠다..
집을 나설때 카메라를 가지고 가서 그림을 담아올려고 했지만 깜박 잊어버리고 그냥 가고 말았다..또한 지렁이 한통도 사가지 못했다..
영남의 젖줄 낙동강을 난생 처음 오늘 봤다..
와이프는 이제까지 다녀본 낚시터 중에서 물이 가장 깨끗하다고 한다..
사실 그러했다..
세대를 편성해 놓고 잠시 담배를 피울려고 하는데...
와이프가 자~~~기~~야 한다..
2.4칸대 찌를 보니 물속으로 잠수하고 있다..
잽싸게 당겨보니 하얀 색깔의 7치 붕어.
와이프가 바늘에서 그 넘을 빼다가 낚시대 두번째 대 부러뜨림...
두 대만 편성..
떡밥을 달아놓고 1분도 지나지 않아 잡은 첫수..
오늘 물때를 잘 맞춘것일까? 잔뜩 기대를 했지만 그 후 입질은 없었다..
드문드문 입질이 들어왔고 (대략적인 시간갭은 거의 40분정도)
7치 2수, 8치 1수..
시간은 오후 4시가 다 되어갔고 와이프가 배고프다고 밥먹으러 가자고 한다.
적포 삼거리 회집에서 메기매운탕으로 민생고를 해결하고 다시 돌아와서.
낚시돌입..
입질은 들어오지 않았고 루어낚시를 하시는 분이 건너편에서 50센티넘는 배스를 걸어 올린다..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고 날은 아직 밝았지만 다리 밑이라서 찌가 흐리하게 보이기 시작한다..
야간근무를 하고 잠을 자지 않았기 때문에 피곤이 몰려온다..
조금만 더 하고 가야지..
이때 한번도 입질이 들어오지 않았던 3.0칸대 찌가 스물스물 잠수한다..
강하게 챔질...
뭔가 묵직하다.......수심이 깊어 한참 들어올려서야 그 얼굴을 볼 수 있었다.
붕어가 아닌거 같다 라는 느낌....
그 넘은 잉어였다....대략 9치 정도는 되어 보였다..
그 후 캐미를 달고 밤낚시를 조금 하다가 갈려고 했으나 7시 10분 철수..
상포교 다리 밑은 아직 길을 내는 공사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소음이 조금 심함.......짜증이 날 정도로..
와이프랑 함께 보낸 일요일 조행기 였습니다..
상류쪽은 조황이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포인트는 다리 밑 중간지점에 잠긴 수몰나무를 정면에 둔 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