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대박 !!!

붕어를 보고파 서울에서 부산거리를 달려가 잉어 손맛만 왕창보고 왔습니다. 아직까지도 어깨가 뻐근합니다............................................................ ▶일 시 : 2009년 3월3~4일(화,수요일) ▶장 소 : Moabi Regional Park(Needls, CA 92363) San Bernardino County ▶날 씨 : 낮에는 80도, 밤에도 그리 춥지 않았음 ▶채 비 : 이두메지나 12호 외바늘 ▶수 심 : 약3미터 ▶미 끼 : 신장떡밥, 곰표떡밥 ▶조 과 : 잉어30수 이상, 메기8수 ▶동 행 : 민공, 김8887, 방생보살 ▶메 뉴 : 민생고표 도시락, 라면 -한동안 몸도 안 좋고 날씨도 따라주질 않아 낚시다운 낚시를 해보질 못했다. 요번 주 일기예보도 봤더니 L.A.근교는 모두 날씨가 좋지를 않았다. -일기예보를 보니 Needles 은 날씨가 80도를 웃도는 너무나 좋은 날씨였다. 나는 머리도 식힐 겸 붕어도 만나보고 싶어 홀로 떠나기로 마음을 먹고 민생고에게 도시락을 부탁하고. 그라지로 나가 낚시 줄을 메고 출조 준비를 하였다. -출조 준비 중... 김8887님에게 연락도 없이 출조를 하면 서운해 하실 것 같아 전화를 드렸더니 시조회 이후 감기가 걸리셔서 집에서 쉬고 계신단다. -하지만 제 전화를 받고 마음이 움직이셨는지 일을 보신 후에 방생보살님과 오후에 떠나신단다. 정말 대단하신 분이다. -나는 준비를 맞히고 개스를 넣고 오후1시에 출발을 하여 현장에 도착을 하니 오후 4시40분 우리 집에서 대략 245마일 그리 가까운 거리는 아니다. -평일이 돼서 캠핑장은 너무나 조용하고... 날씨도 바람도 없고 따뜻하고 분위기 짱 이였다. -나는 붕어를 잡아볼 요량으로 먼 길을 기대를 같고 달려 왔기에 붕어가 은신할만한 수초 옆에다 3.5칸과 4칸 은성슈퍼플렉스골드를 세팅 하였다. -케미를 꺽고 조금 있으려니까 찌가 올라온다. 힘차게 챔질을 하니 메기 어찌 오늘도 조짐이 안 좋은 듯하다. -두 번째 어신 챔질을 하니 힘을 제법 쓴다. 올라오니 콜로라도 강 잉어 그런대로 마음이 조금은 노 인다. -민생고가 쌓아준 도시락을 먹고 다시 붕어 사냥에 나선다. 하지만 밤10시30분 두 분에 조사님들이 도착 하실 때 까지 붕어는 나타나지를 않았다. 아니 다음날 밤8시 철수할 무렵까지 붕어는 끝내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다. -하지만 잉어는 오랜만에 무지하게 나왔다. 특히 방생보살님은 자리를 아홉 번이나 옮기시면서 손맛 제대로 보셨다.(그곳은 수위가 오르락내리락 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분위기 좋은 곳에서 멋진 밤낚시를 하였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도착을 하니 새벽 1시 하지만 자연과 벗 삼아 좋은 공기를 마시고 와서 그런지 피로가 확 풀리는 것 같았다. -참고로 그곳은 Mojave(모하비)가 아니고 Moabi(모아비)입니다. 40번을 타고 아리조나를 다가서 콜로라도강을 건너기전에 있습니다. -바로 물 옆에서 캠프를 할 수가 있어 너무 펀하고... 수도도 붙어있고 화장실 샤워장 깨끗하고....하지만 여름에는 너무나 더운 곳이라 피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회원여러분! 이번 주에도 날씨가 안 좋습니다. 출조시 방한에 각별히 신경 쓰시고 현장 날씨를 잘 파악 하시고 출조 하시기를 바랍니다. 미국 Radio Korea(www.radiokorea.com) 카페 "스포츠/레져" 민물낚시 동호회 "수염난붕어" 소식입니다. ▶ 동행출조 수중 대 좌대 파실분이나 은성, 강원산업, 원다, 용성 등 바다 민장대 처분하실분 이외에 의자, 받침틀, 파라솔 등등 중고 파실분들은 저희 카페를 방문하시어 중고장터에 올려주시면 좋은 거래가 있을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