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대물터로...?
오늘은 형님과 함께 대물터로 달려 봅니다.
붕어 얼굴은 볼 수 있을까 걱정은 되지만 힐링하러 간다고 생각하며 달려 봅니다.
소문난 저수지 낚시인들이 많겠지만.
오늘 스테고가 찾은 곳은 낚시인들이 없습니다. ^^
시즌이 시작되었지만 낚시인들이 없다? 고기가 없다는 말이겠죵!!!
길 따라 쭉 가다보면, 나오는 포인트
여기 저기 낚시의 흔적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왜 이리 조용한거지?
포인트 옆에 주차를 하고, 주위를 살펴 보며
더 좋은 포인트는 없을까 다시 보고 다시보고, 역시 없습니다.
오늘은 그냥 여기에서 낚시를? 하루 숙박을 해야 할 듯 합니다.
처음 찾은 저수지 벌써 수많은 낚시인들이 자리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깔끔하게 장비만 셋팅하면 되는 자리
아 힐링 낚시 "딱"이구나
"삽" 의 용도는?
뱀이 나올때 멀리 던지는 용도로 사용하는 도구
뱀, 개구리는 정말 싫어
좌측에서 우측으로 불어오는 바람의 강도가 헐 대박입니다.
옥내림 채비가 너무 가벼워 옆으로 계속 떠내려 가는중...
어쩔수 없이 무거운 채비로 다시 맞추고 셋팅해봅니다.
이러다 정말 꽝치겠구나 ㅠㅠ
오 우 바람아 멈추어 다오!!!
캐스팅하고 싶다. ^^
바닥은 또 왜이러는 거니
물속에 나무를 넣은 사람은 누구?
대충 셋팅을 마치고 커피 한잔
얼마전에 구입한 커피 포터 "아" 너무 좋다
신세계를 만난듯 합니다. ^^
조용히 밤낚시는 시작되고, 오늘은 어떤 대에서 붕어를 만날 수 있을까
기대감에 "눈 뜨고 찌를 째려 봅니다.
작은 움직임만 보이면 바로 ㅋㅋ
좌/우 바람에 흔들리는 찌...
4월 둘째주... 바람은 왜이리 "차"
무릎도 시려오고 어쩔 수 없이 난로를 작동시키며
무릎을 보호해 봅니다.
작은 움직임,,,
움직임
작은
움직임
대물터는 쉽게 붕어 얼굴을 보여 주지 않는가보다.
날씨도 춥고, 무릎도 시려오고 봄 날씨 맞는겨
주말이면 비오고 슬픈 현실
추운 날씨에 먹는 라면과 김밥
잠시나마 몸을 녹여주리라
새벽까지 " 눈 뜨고" 기다리는중
기다리는중
...
...
찌에 무거운 돌멩이가 달려있나?
아침까지 움직임은 없고
대물터 역시 1박 2일은 힘들구나
철수 할 시간운 다가오고, 미련은 남고
지쳐가는 체력 또한 어쩔 수 없고
오늘은 여기꺼지만, 하고 떠나리
형님과 후배님 함께 한 낚시
붕어 얼굴 못보고 집으로 갑니다.
작년과 다른 오늘 그리고 날씨의 변덕이 심한 계절
감기조심하시고 코로나19 도 조심하세용
비슷해 보이는데 맞다면 반대편 골자기 상류가
그나마 확률이 높습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찌만바라보다 오셨네요 ㅎㅎ
안개 속 풍경 그림입니다 수고했어요
꾼들의 움직임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좋은추억 남기고 왔으면
된거지요!!~^^
안출하세요
개구리는 그래도 양호한데..
뱀은 저도 싫어합니다 ㅎㅎ
잘보고갑니다.^^
언젠가는 대물은 보여주시겟지요
날씨에 기복이 심해서인지
요즘엔 여기도 붕어들이 안나오드라구요
다음을 기약하는 이유가 되죠...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따지고 보면 인생의 대부분은
기다림 같네여 ~
잘 보고 갑니다
스테고사우루스님의 다음을 기다리면서 ~
수고하셨습니다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