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권 저수지 이곳저곳 답사차 다니다가 기억 속에 잊혀가는 중앙리수로를 찾아가 보았다.
해 년마다 구경만 하며 지나쳐던곳 올해는 조황이 좀 살아났나?
하는 생각으로 낚시하시는 조사님들께 조황을 물어봐도 신통치 않은 대답만 돌아왔다.
이번 조행은 와이프님 쑥 캐는데 목적을 두었기에 하룻밤 중앙리수로에서 지새워본다.
중왕리수로 가기전 "고남지"풍경
고남지는 완전 만수이다
유채꽃 옆에 자리잡아 본다
수심은 1미터 정도 20대~26대까지 세팅
수초 공사~
낮에는 살치극성으로 낚시를 할 수 없고 밤9시가 넘으면 조금은 조용해진다. 그때부터 본격적인 낚시가 된다고 보면 된다.
미끼는 글루텐이다. 옥수수도 괜찮지만 낮에 살치들 폭격으로 안좋은 기억이 남아 글루텐만 사용했다
해질녘 맥주한잔~
캐미불 8대 밝혀본다
꼬박 지새운 밤~
새벽아침은 천천히 다가온다
하룻밤 총조과~ 허리급 붕어들 (34~36)
내무부장관과 함께하는 낚시라 더욱 의미가 있는듯~~~
사진도 좋고 멋진 붕어들도 굿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번거로움을 감내하셨으니 조과는 무조건입니다
사랑합니다.....
붕어 좋고..
잘 보겠습니다.
25년전 다녀왔던 중왕리수로를 또가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