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금 한주가 마무리 되는 주말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직장은 주 5일 근무라서 이젠 제법 밤기온이 선선해져서
가방을 다시 메고 집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죽산면 장계리에 있는 장계지에 가봅니다
이곳은 만원씩 징수를 하는 관리형 계곡지로서
산지렁이, 버들치, 새우가 먹히는 대물터입니다
새물유입구가 몇군데 있고 풍광이 수려하며
나무 그늘도 많아서 나름 매니아가 많은 저수지입니다
이른아침 눈뜨자 마자 왔는데도 전날밤에 투입을 하셨는지
건너편에 몇분들이 계시네요
어디선가 본듯한 파라솔이 보이시죠?
ㅎㅎ 맞습니다 저의 자리입니다
멋있죠? 오늘은 4짜를 만날것만 같은 기분좋은 느낌이 듭니다^^


바로 윗쪽에는 윗산에는 내려오는 계곡수가 콸콸 내려옵니다
거짓말 하나도 안하고 화~~하고 입김불면 입김이 보입니다
5분이상 물속에 있으면 마비옵니다 진짜루~~~


정말 시원하고 물 맑아서 좋았습니다
추천...와방~~~
아이스박스에 음식이 만빵이라서 웬만한건 자연냉장고에 보냉해봅니다
쥑입니다~~
장계지에서 장박낚시하시려면 낚시하시고 여름에 취침하시려면
굴다리아래서 의자펴놓고 점퍼입고 주무셔야 냉방병 안걸립니다~~
장가 보내줘요.. 올가을엔 장가 갈수있을라나..
절대 제가 쓴거 아닙니다 .. ^^
왔다갔다 하면서 경치 구경하고 낚싯대 편성해놓는동안 미리 담가놓았던
새우 채집망에 새우가 가득하네요 ,, 뿌듯~~~
채집망을 다시 담가 놓고 전경을 바라봅니다
정말 아름답네요~~

최상류 계곡에서 하류권을 바로봅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바위 밑에다 새우망 담가놓으시면 대낮에도
채집 잘됩니다 다만 낮에는 새우가 좀 잘고
밤에 좀 굵직합니다
버들치도 들어옵니다...문제의 버들치....



저 찌들이 쭈욱 올라와주면 좋으련만....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어 파란 하늘을 바라봅니다
그러길 잠시...
낮에 채집되었던 버들치를 달아놓은 37대의 찌가 둥둥~~~
팔에 엘보가 온 저는 그것도 잊은채 힘껏 챔질을 하는순간..
외마디 비명과 함께 낚싯대를 놓쳤습니다
오른손 바깥쪽 팔꿈치에 뭔가가 끊어진듯한 느낌과 극심한 통증과
고통이 동반되었죠..
순간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그러길 몇십초 멍하니 의자에 앉아있었습니다
어쩌겠습니까? 왼손은 잘쓸줄 모르는 이 오른손잡이는 장비들을 약 3시간넘게
걸리면서 간신히 차까지 옯겨야만 했죠
등에는 식은땀이 삐질삐질 나고
시동을 걸고 기어봉이 버튼을 눌러야 하는데 힘이 들어가질 않았습니다
아~~~울고 싶어라...
오늘밤 이찌들의 4짜 입질을 기대했건만...
우여곡절 끝에 장짐을 꾸려서 내려왔습니다
잠시 아쉬운 마음에 제방을 바라보면서
4짜야... 조금만 기다려 ..내가 맛있는 새우가지고 또올께..
하고 메시지를 보내봅니다
추신... 지금 현재 저의 팔상태는 최악입니다
오른쪽 바깥팔꿈치이고요 전혀 쓰지를 못합니다
통증이 굉장합니다
밥숟가락도 못들고 키보는 치는 순간에도 뼈가 골절된것 같은 통증을 느낍니다
아무래도 걍 깁스를 해야할거 같네요 ㅋㅋ
그래야 안쓰죠... 며칠전 교통사고의 근접적인 원인같습니다
월욜 입원하려고결심했습니다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이제 곧 핫시즌에다가 대물시즌이 오는데..
대물입질을 갈망하는 이 못난사람은
많이 사랑했던 사람을 떠나보내던 아픔과 동등한 심경입니다
직감입니다만 올해는 시즌종료해야겠구요
이 악물고 꾸준히 치료해야겠습니다
엘보에는 특효약이 없다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병원치료나,, 뭐 도움이 된다면
도움글이나 쪽지 한번 기다려봅니다
낚시 좋아라 하는 이사람
구명좀 해주세요 ~~
팔 마이 아파요 눈물 나려고 합니다ㅡ ㅡ:
철수 하는데 3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쓰러지는줄 알았습니다
나는 건강하다고 자부하시는분들..
장대 휘두루시는 분들 조심하세요
저는 80%이상이 36이상부터 44까지 사용했었습니다
엘보는 소리 소문없이 옵니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포인트 쥑이네요..ㅎㅎ
또한 올해는 꼭 장가 가시길 바라겟습니다...ㅎㅎ
계곡 얼음냉장고 멋지네요^^
필체를 보니 가을이오면님이 쓰신 것 같음~~~장가 좀~~!!!
이쁜 그림들 잘 보고 갑니다~~!!!
근데 오른쪽 팔꿈치는 어떻게 되셨어요??
지금은 괜찮으신건가요??
저도 어린 나이에 요즘에 오른쪽 손목이 시큼시큼 거리네요...
건강 챙기시면서 낚시 다니시길 바랍니다..
고행의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저도 몇년전 오른쪽 어깨가 시려오더니 나중엔 쿡쿡 쑤시더라고요.
정형외과에 갔더니 '회전근개'라는 팔과어깨를 연결하는 근육이 문제라는데
그게...다 닳아서 그렇다대요.
어떻게 하면 되냐니깐, 근육이 닳아서 그런거니 대책이 없답니다.
알아서 조금씩 아껴쓰라대요.... 많이 아프면 진통제 맞고...
그래서 요즘은 왼손으로 앞치기를 연습하고 있습니다.
님도 꼭 재활훈련(?)을 통해 다음 시즌엔 한낮에 버들치 물고가는 5짜 상면하시기 바랍니다.
어이쿠 엘보 고생 좀더 하셔야합니다.
올가을 대물낚시는 잊어시고
치료에만 전념하시이소
님의 4짜는 고이모셔 두겠습니다.
빨리 완쾌하세요
박깥쪽 뼈라인에서 손목 바깥쪽 튀어나온 부분까지 통증이 생겼네요
좌절입니다
장계지도 보기만해두 대물이 나올것 같네요..ㅋㅋ
암튼 빠른 쾌유 바랍니다...
당분간 낚시 접으시고 치료에 전념하심이...
잘~~~보구 갑니다...건강하시길...
좋은곳 다녀오셨네요~
잘 보고 갑니다~
몸조리 잘하세요.
제작년 4박5일간의 후유증으로 팔에 엘보가 와서 수개월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다행히 쉽게 치료가 되었지만(겨울이 가까워서 자연적으로...)
그때의 고통을 생각하면,,,,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시원한 조행기 잘봅니다..
자연 냉장고 탐납니다.
안출하세요
정말 시원해 보이네요
멋진계곡지에서 좋은밤을 보내셨네요~
항상 안출하십시요^^
반가운 마음에
치료잘하시고 건강하세요 ^^
제가 꼭 가보고싶은 이상적인 곳이네요....
엘보 고거 상당히 애먹입니다.
동병상련임다. ㅠㅠ
작년 7월쯤 낚시로 엘보를 만나서...잠시 잊는동안
배드민턴을 하다가 더 심해졌지요.
지금은 한의원도 가끔다니면서, 집에서 뜸 사다가
혼자 치료합니다.
얼릉 쾌유하시길 빕니다.
그래도 낚시 할때는 행복하잔아요. 그쵸?
손목에 고무 밴 차보세요 확실히 편 함니다 ~
님때문에 좋은 구경하고 갑니다
항상 안출 하십시요....
엘보로 고생하신다니 마음이 아픕니다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물색도 좋구 포인트도 좋습니다 멋진 화보 잘 보구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생각만해도 시원하고 좋습니다
멋진 화보 잘보고 갑니다
전국에서 알아주는그곳 일명 꽝계지
저도 한6년전에 많이도 드리댔던곳인데 이야기 듣기로는 먼저사장님이 돌아가시구 지금은 다른사장님이 운영을 한다고...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곳인데 몇년전부터 떡이출몰해서리 발길을 뚝
건강이 우선입니다 엘보 빠른시일에 치료를하시고 가을붕순이를 기다리십시요 빠른 완쾌를빕니다
누군지 아시겠죠?ㅎㅎ
연락한번씩 합시다요.
좋은곳 혼자다니시지 말고요.
잘보고 갑니다.
낚시도 좋지만 안전과 건강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빨리 쾌차하셔서 이쁜 그림과 글 올려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추천한 방 날리고 갑니다.
정말로...
오늘 다시 가족들이 있는 부천으로 상경합니다
정밀 찰영 해보고 여의치 않으면 입원치료할생각입니다
음..보험들은거 많습니다 ㅎㅎ
장계지 가까우시면 비오는날.. 짬낚이라도 가보세요... 낚시잘됩니다 비오면..
아프신 팔 치료잘하시구요.. 잘보고갑니다 ..추천드립니다..^^
덕분에 좋은 구경 하고 가지만
맘이 편칠 않네요
천천히 건강 챙기시구 건강한 모습을 볼수 있길 바랍니다
잘보구 갑니다.
조심하며 시간이 가야 낳는 병 입니다.
정형외과에서 관절 아픈부위에 주사는 맞지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나마 치료 방법은 약국에 가면 관절 보호대 있습니다.
토시 비슷한 관절을 꽉 조여주는..., 8,000원쯤 합니다.
그것을 착용 하면 아픈 부위를 타이트 하게 조여줘서 조금 덜 아픕니다.
다음으로,
팔을 구부리던지 펴든지 하고 아픈부위를 손가락으로 지압하듯 눌러보면
그중 제일 아픈 근육(부위) 가 있습니다.
아파도 참고 그 부위를 시간 날때마다 지압해주고 근처 의료기 파는곳 등에서 쑥뜸을 구해서
그곳을 중심으로 하루에 한두번 3개 정도 뜸을 떠줍니다.
조심하고 이것 저것 치료하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조금씩 나아지는게 엘보 입니다.
아픈 팔 빨리 낳기를 기원합니다.
사진에 조예가 깊은 분 같네요.
덕택에 좋은 구경했습니다. ^^*
항상 안출하시고 진한 손맛 만끽하세요.
얼른 팔이 좋아지시길,,,,
멋진풍광이 있는 저수지에서 엘보에 걸려 그냥 오셨다니...ㅠㅠ
빨리 완쾌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엘보에 좋은 방법은 몰라 안타깝습니다. 하루 빨리 완쾌하시기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가까운 통증의원 찾아가서 주사맞고 약먹고 찜질하고나면 좋아지실꺼에요..
당분간은 출조 자제하셔야 겠네요..
얼른 나으셔서 좋은 그림 보여주세요
곁들여 떡밥낚시를 하셨으면 심심치는 않았을텐데 그래도 경치 좋은 곳입니다.
즐낚 하셨길.....
한참동안 고생을 많이 해야될듯합니다...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빠른쾌유를 빕니다....
잘보고 갑니다 늘 안출하세요
얼음 골,, 다리밑엔 춥져,,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