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마을의 이야기 #1 충북 진천 수로낚시

안녕하세요. 오지마을이라고 합니다. 오지마을에 살고 있지는 않아요 ㅋㅋ 월척에 가입한지는 꽤 되었지만. 조행기는 처음 올려 봅니다. 지루하고 재미없고 붕어는 없어도 재미지게 봐주세요.ㅎㅎㅎ 느낌아니까요. 그럼 첫번째 이야기 시작합니다. 모두들 모여 있는 곳으로 출발합니다. 두둥 그러나 비가 오네요? 이런 제길슨... 도착하여 준비할 것이 만만치 않은데 걱정입니다. 뚝방길을 지나서 천천히 가봅니다. 승용차라서 무리하면 쇼바나가요~~~ 천천히 살살 제 차는 소중하니까요 이미 오셔서 텐트도 치시고 다 준비를 하셨네요...전 이제 도착인데 말입니다. 아주 막막합니다. 여쭈어 보니 새벽에 오셨다며....헉! 모두들 아시죠? 멀티맨님이십니다.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서 좀 친해요 ㅋㅋㅋ 아주 좋은 형님입니다. 해가림막까지 벌써 끝@!!! 제 낚시 친구 민구선생. 이 친구는 떡밥신공이 대단한 친구입니다. 수조에 붕어 기르며 떡밥연구한 녀석...넌 최고다... 이번 시조회에서도..앗 이번에 시조회에 참석했습니다. 시간이 허락되어서 멀티맨형님 추천으로 시조회에 참석했지요 ㅎㅎ 이번 시조회에서 3등을 하였답니다. 대단한 녀석임에 틀림없습니다 저도 일단 좌대를 펴 봅니다. 음~새로운 좌대가 좋으네요 ㅋㅋㅋㅋㅋ 그러나 여기 함정이...ㅠㅠ 받침틀을 올려놨는데 밑에 사진과 같이 안맞아....아...안맞아...ㅠㅠ 그리하여 뭉치를 빼고 시작합니다...ㅠㅠ 이런젠장 받침틀이 안맞다니..삐까뻔쩍한 좌대에 받침틀이 안맞다니@@@@ 낚시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귀여운녀석이 올라와 줍니다. ㅋㅋ 요녀석아 니가 거의 마지막인줄은 이때는 몰랐다...ㅠㅠ 멀티맨님도 한 수 하십니다 ㅋㅋ 밤낚시를 준비해 봅니다. 그렇게 밤은 지나고..... 아침이 밝아 옵니다. 밤새 비가 엄청 와서 차에서 그냥 잡니다.ㅋㅋㅋㅋ 파라솔로 떨어지는 빗소리도 좋지만 건강도 챙겨야 하니까요 이렇게 엄청난 포인트를 남긴채...짐을 싸서 다시 집으로 옵니다. 처음뵙는 분들 많았는데 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특정카페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ㅋㅋㅋ 좋은사람들과 좋은시간보내고 왔습니다. 처음조행기라서...많이 부족한것 같은데 길고 지루한 조행기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이상 조행기를 마칩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