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 일침의 사연....

외대일침... 엄청난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토욜 공산고문님과 모 낚시터에서 만나 차량 한대로 이동하기로 하였습니다 차를 가져가면 언제 부턴지 나약한 마음으로 비가오면 차로 쪼매 추우면 차로 더버도 차로 ................... 요번에는 두눈 부릅 뜨고 승부를 보려고 그 좋아라하는 이쓰리와의 도출도 포기하고 고문차에 장비를 싣고 출발하였다 고문님의 당부(?)덕에 얼마가지않아 휴대폰을 가게에 둔것을 알고 다시 가서 안강으로 출발하였다 초행길이라 긴장도 되었으나 붕단님(뉴포인터 사장님)의 친절한 안내로 어렵지 않게 목적지에 도착하게 되었다 여기까지는 정말로 좋았습니다 여기까지 오면서의 각오 사장님의 저수지 추천 저수지에 도착하여 받은 느낌 물색, 낚시자리...등등 대곡2리 마을비도 근사하게 되어 있고 오늘 잠깐의 휴식을 위하여 마을 어른들께 양해를 구한 쉼터 입니다 대곡2리 어르신들께 쉼터를 이용하게 해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못 바로앞에 위치한 전원주택 입니다 만땅 부러븐것... 여기까지는 정말로 좋았습니다 여기까지 오면서의 각오 사장님의 저수지 추천 저수지에 도착하여 받은 느낌 물색, 낚시자리...등등 자리를 잡고 장비를 옮길려니 헉~~~~~~켁~~~~~~~ 대략난감이아닙니다 완전난감입니다 젤로 먼저 메고가야할 낚시가방이 보이질 않습니다 머리가 어질어질하고 식은땀이 죽쭉 흐릅니다 고문님께서 한말씀 하십니다 "달아 올 니가 넘 긴장해서 그런 모양이다..다시가자" 당황하는 저를 안정시키시려고..... 매번 뒷 공간에 낚시 장비를 다 싣다가 낚시대를 손보고 올은 옮겨 싣는다고 뒷좌석에 가방을 둔것이 화근입니다 습관이 무섭습니다 차 키도 제가 가지고 있고 난감하던차에 붕춤 회장님께서 들어 오신다는 전갈이 옵니다 회장님께 낚시가게에 들러 가방을 가지고 오실수 없냐고 염체없는 부탁을 드립니다 흔쾌히 다녀 오신답니다 보험회사에 전화하고 붕단님께 전화드리니 보험회사에서 전화가 오고 있는 중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으 으 으 으 으....창피함으로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다행히 일은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낚시대 없는 못안에 달 자리 입니다 공산 고문님 자리 입니다 붕춤 회장님께서 오셔서 가방을 메고 진입합니다 대를 펴고 있는중에.... 붕춤회장님의 밝은 모습과 대편성 우여곡절끝의 못달 대편성 반가운 얼굴입니다 포항근처에 왔다고 바쁜와중에 저녁꺼리로 곰탕을 들고 오신 산골붕어님... 빗속에 쪼우고 계신 붕춤 회장님 산골붕어님께서 전해주신 곰탕과 갓 지은 밥으로 저녁을 맛나게 먹었습니다 아침에 산자락으로 내리는 구름 입니다 저녁에 늦게 들어온 갈구리님의 사진이 없습니다 최고 안쪽자리입니다 고마우신분들이 많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비바람속에서 비록 밤새 조과는 없었지만 고문님. 산골붕어님, 붕춤회장님, 갈구리님, 붕어단속중님.... 그리고 우리횐님들 난~~~~알아요 내가 이세상에서 젤로 행복한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