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군 남사면 남곡소류지

경기도 용인군 남사면 남곡리에위치한 소류지는 네모형테를이룬 준계곡형태의 약3천여평정도되는 저수지이다. 이곳은 지난여름에 답사차 한번 조우와 주변에왔다가한번 모두 두번을 들렸지만 그때마다 밤을새위 찍어볼만한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지나치고는했던터라 올해가 가기전에 찍어볼수있을가하고 생각하고있는데... 용인 의 후배조우가 몃일전에 떵어리도 나오고 물색갈도 좋다고 한번가보자는 제의에 자타반으로 장소를정하고... 남곡마을 골목길 담벼락을끼고 돌고 꺽고 벗어나면은 이렇게 경운기가 다닐정도의 고갯길을넘게됩니다. 고갯길을넘어서 내려가면은 저수지 상류에 도착을하게됩니다. 제방끝자락에 이렇게무넘기가있고 무넘기우측으로는 도랑이있어 한여름 장마비에도 여간해서 흙탕물이 일지를 않는곳입니다 고개를숙이고보니. 아래로는 파란하늘 만큼이나 맑은저수지의 물이보이고... 고개를들어 하늘을보니 저수지물 많큼이나 파란하늘이보이고... 가슴이 뻥~~~ 뚫립니다. 저수지에도착해서 물귀경 하늘귀경을 했으니 어둡기전에 자리잡고 대펴고 식사를 마치기위해서는 서둘러야합니다. 섣달의 해는 쥐꼬리보다도 짧아서 어물쩡하다가보면은 어두워지지요. 동행한 후배조우는 이곳에 몃번의 낚시를한 경험이있지만. 필자는 늘 지나치다가 잠시들려보았을뿐 대를 담궈보지는 못한곳이다. 동행한후배조우는 무넘기주변의 뗏장밭을 공략한다. 한여름 마름이 많이쩔어있는 곳이나 이곳처럼 뗏장이쩔어있는 저수지에서는 이렇게 앞받침대는 꼿지를않고 수초위에다가 대를한개씩 올려놓기만하면되는 편리함도 있습니다. <쉿~ 게으른 낚시꾼덜이주로 많이 써먹는방법 입니다.ㅎㅎㅎ~> 필자는 못쫑옆에 독립부들주변을 뺑돌려서 대를펴기로하고 청강도를이용해서 위로솟은 부들수초의 상투를 조금씩 정리를 합니다. 듬성듬성 키큰부둘들을 정리를하고 2.8~4.2대까지 7대를편성. 대편성을하면서 지렁이를 한두마리씩 끼워서 달아던져 붕어의 활성도가 어떠한지를 미리확인을 하면서 대편성을 완료합니다. 대를모두펴고 담배를 한대피워물고 의자에 앉았는데 3.6칸대 찌가 없어져서 꺼내보았더니만은 6치급의 이쁜붕어가 지렁이를 꿀꺼덕삼키고 늘어지내요. 컵라면에다가 햇반을말아서 간단한 저녁식사를마치고 쏘주한컵에 커피도 한잔마시고 각자의 자리로이동. 케미를 꺽어끼우고 새우/참붕어를 한마리씩달아 던져넣고 밤낚시를 시작을 합니다. 제방아래의 시골마을도 어둠은내리고. 밤을녹일 난방이라고는 떨렁 낡은gas난로하나. 서리를피할 파라솔 그리고 군용담요 한장입니다. 파라솔텐트도 이젠 치기가 귀찮아지내요...... 왜냐구여 아침에서리말리는게 너무시간이걸려요. 지금시간이 새벽3시입니다. 뭐~ 입질이라도 있었느냐구요. 없습니다. 지금까지 오기로다가버티고 있는중이고 날밤을깔 작정입니다. 지금 외기온도가 영하 4도정도 되네요. 온도계가 0단위이하 -표시가 없어서 정확한 온도는모르겠구요, 수온은 5도입니다, 낚시대에는 서리가 하얗게 내려앉았네요. 춥지않으냐구요. 난로피우고 종아리에 모포덥고 꼼짝않고 앉아있으니까. 견딜만 합니다...^*^ 섣달의 긴긴밤도 서서히 여명이 밝아오네요. 온도계가 ㅇ도 이하로 가리키고있네요 밤에 떨어진기온으로 저수지의 가장자리 뗏장주변은 이렇게 5mm정도의 얼음이 얼었네요. 꼬박밤을세우고 나니 아침햇살에 졸음이... 청승맞지요. 마누라가 이걸보면은 뭐라고 하실까.....궁금???^*^ 애마도 대물가방에도 서리가 하얗게 내리고, 제방아래 논바닥물은 얼어서 쩢쩍 갈라지네요. 아무리 올해겨울이 따뜻하지만 그래도 겨울은 춥습니다. 월님들 출조하실때 방한 단단히하시고 출조하세요 담에는 얼음구멍을 뚫을수있을런지 기대가 됩니다 *일 시: 2004년 12월10일 밤낚시 *장 소: 경기도 용인군 남사면 남곡리 *동 행: 용인후배 *날 씨: 깜깜 무월 바람없고 잔잔 분위기아주 좋았는데 *채 비: 원줄/엔트리카본5호/목줄:케블러2.5~3호/바늘:이세형 9~11호 *미 끼: 새우/참붕어 *포인트 :하류 제방 *수 심:1.5~2m *조 과: 꽝 이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