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행기
#캠솔팀대항전
#파란만장
#긴글주의
2주만에 소식알립니다.ㅎ
다들 무탈하시지요?
2주만에 낚시를간건 아니고요.매주다녀옵니다.
근데 지난주는 사정상 낚시일기를 올리지못했습니다.
이유인즉슨...
이런넘이 나와버려서요.ㅎ
그래서 이번주 낚시일기를 올립니다.
그럼~~사면초가의 낚시일기 시작합니다~~.
거의 6개월넘게 준비해온 행사가 드디어 이번주말이다.
팀전이라 팀결성부터 고민이 많았다..
그래서 탄생한팀 이름하여 붕찾사어벤져스라 부르고싶다.ㅎ
설렘에 밤잠을 설치기까지했다.ㅎㅎ
낚시할 장소는 팀구역으로 뽑기가 진행되었다..
우린 10번구역...
우연인지 운명인지...참가팀순서도 10번째팀..ㅎㅎ
아마좋은 징조였을것같다.
선발대는 이미 오전에 자리잡았고..
금요일 퇴근후 달려본다..
그래도 해가 많이 길어진덕에 석양도 구경하게된다.ㅎ
10명 참석에 선발대가 8명? 이쯤이면 본대라고해야될것같다.
도착하니 전부 기다리고있었다.
각자 자리는 작업을해야들어갈수있는곳..
즉~반생자리..완전생자리 이렇게 되어있었다.
밤이라 대충 자리잡고 낼 오전에 마무리 하는걸로~
그래서 일단 잠자리부터 셋팅하고 대편성은 그냥 대충던져놨다.
어라? 근데 유속이 심하다..ㅜㅜ
일단 대길이대로 대충편성.
아~~ 날벌래들이 어찌나 많은지...
이거 없었으면 입으로 다먹을판이였다.ㅎ
요고 효과가 아주 좋았다.ㅎ
다들 저녁도 안먹고 기다리고있었다..
바로 본부석 셋팅~~ㅎ
전부 팀원들이 알아서 각자 준비해온음식들이다.
양념갈비를 시작으로..
무침회까지..ㅎ
다같이 모이기만하면 그저 즐겁다..
그래서 늘 즐거운 추억들이 많은 팀원들이다.ㅎㅎ
그렇게 저녁식사를 핑계로 작전회의도해본다.
뭐 결론은 하나다..즐기자~포기하지말자..이두가지였다.ㅎㅎ
그렇게 한참이 지나서야 각자 자리로 돌아갔다.
어차피 오늘은 푹~~쉬기로 했다.
집어도 할겸 글루텐귀신인 나는 모양으로 장난도 처본다.ㅎ
이름하여 하투하투~ㅎㅎ
그렇게 글루텐을 싹다 소비후..
기절~~
눈뜨니..아침..ㅎㅎ
물가에핀꽃...
엄청 단아해보였다..ㅎ
자~~오늘 정리할곳..
오늘 들어오는 팀원들을 위해..
운동겸해서 시작해본다.ㅎ
그렇게 다같이 모이니 뭐 이런건 일도 아니였다.ㅎ
운동했으니 아침~~먹자~~~ㅎㅎ
무침회 장인..ㅎㅎㅎ
직접지은 쌀밥에
내가 준비해가 부대찌게까지..ㅎ
그렇게 또 즐겁고 행복한시간은 오래오래이어졌다.ㅎ
작전회의?또?ㅎㅎㅎ
뭐 별거없는데 너무 즐거워한다.ㅎ
아~~ 길을 어찌 뚫지? 고민하나보다..ㅎ
나도 준비됐습니다. 으흐흐..
그렇게 왔다갔다 몇번..ㅎ
한여름더위를 느낄때쯤..
인호가 사온 신의한수..ㅎㅎㅎ
얼음이 절실한 계절이 온것을 몸으로느끼며
한모금 적셔본다.ㅎ
자~~이제 본게임 시작하러 본부로 집합~ㅎ
바람을타고 멋지게 펼쳐진다.ㅎ
승진이가 준비해준 보약한알..ㅎㅎㅎ
아자아자.ㅎ
유의사항과 저녁식사와 간식 기념품 명찰을 받고
다시복귀..
우리팀 본부석 텐트에 똭~ㅎ
요고요고 은근 맛있었다.
각자 한그릇씩 순삭..ㅎ
저녁식사후 본부석 철수..
왜냐면 각자 자리에서 낚시에만 집중하라는 뜻이기도하고 하나의 작전이기도했다.ㅎㅎ(사실은 비바람예보때문임)ㅎ
각자 자리로 돌아가기전 우리들만의 기념사진 촬칵..ㅎ
지급받은 물품들..
나름 만족한다..ㅎ
그렇게 시작된 본경기..
한시간반후 우리팀의 첫고기등장~ㅎ
사실 우리 끼리는 소리쳤었다..
계측기준이 까다로운건 알겠는데..
산란흔적과 살림망에 들어갔던고기는 분명히 다름을 알수있는데...
우쨌든 인정~ 사이즈가 내눈엔..42.3정도로 보이는데..
뭐 운영진 의견을 존중~
고생하시는데..당연히 존중해드려야 원할한 대회 운영이 가능하기때문이다.
팀원들 분위기 급상승..ㅎㅎ
서로서로 자리가 가까워서 사실 떨어져있어도 옆으로 전달전달하면 소통이 다가능한 거리였다..ㅎㅎ
근데 비가오기시작...
사진엔 잘안나왔는데..제법 많은비가 내렸다.
다행이 바람이 많이 불지않았다..
그와중에 옆에 성만시 히트~ㅎ
오~~제법 사이즈가 크다..
어리연에 박힘..ㅜㅜ
영관형님 이비오는데 바지장화입고 입수..
끝내 건지지못했다..ㅜㅜ
자~~이제 1등시상하러 가보자~~ㅎㅎㅎ
그렇게 밤새 단체전 1등이 역전에역전..(팀당 3마리합산이라)
나름 긴장감 최고였다..ㅎㅎ
팀원들의 열정은 장난아니였다.
10명 전부 꼬박날밤을지세웠다..
후회없이 즐겼고 최선을다한 하룻밤이였다.
이때까지는 팀전 1등이였다..
본부에서도 인정했었고..
근데 아침에 확인결과 우리팀 붕어중에 희나리가있었고..
그걸 인정한 주최측의 실수라고 했다..
더열심히 노력했기에 아쉬운마음이 컸지만 어쩔수없었다.
1등과 총합산에서 0.3 차이로 2위..ㅎ
그것만해도 우리 충분히 만족했다..
우리팀의 본부석을 바꿀수있었기에 더욱 만족했다.ㅎ
그렇게 잊지못할 우리들의 추억은 더더 많아진 격이니 그또한 대만족이다.ㅎㅎ
그리고 10명팀원중 개인전 행운상뽑기로 8명이 상품을 받았다..
이거또한 대박이였다.ㅎㅎ
그렇게 기념사진으로 마무리..ㅎ
팀원 한분한분이 나에겐 특등이고.
평생 잊지못할밤이였다..
자리로 돌아와 주변및 각자 자리 정리
젤중요한 우리들의 흔적도 싹~정리,
그렇게 파란만장한 우리들만의 추억을 마무리하면서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마무리해본다..
역시 여기서도..간밤의 영웅담은 계속이어졌다.ㅎㅎ
본부석텐트가 오면 또다시 동출을 약속하고 아쉬운 발걸음을 옴긴다..ㅎ
이상으로 사면초가의 낚시일기를 마칩니다.ㅎ
응원해주신 대회 참석자분들~기억하고있겠습니다.ㅎㅎ
응원전화주신 많은분들 잊지않겠습니다.
더멋진 팀으로 발전하겠습니다.
우리팀~~ 나에겐 언제나 1등이고 언제나 최고입니다.
우리 1등해보자~~ 그한마디에 모두 너무너무 열심히 해주시는모습에 사실 울컥했었습니다.ㅎ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팀으로 뭉칠수있게 기회를 만들어주신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인사 드립니다.
시작합니다 늘 안출하시고 컨디션 조절해가시면서
안출하십시요 ^^
배가 아파서 대신 추천 드립니다
이런 행운이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ㅎㅎ
언제나 늘 서로를 조금씩 이해하면 모든 일들이 잘 풀리지 않나 싶구요.
덕분에 잘 보고 가며 항상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요.~~~
태빈이아빠님 늘 응원해주신덕분에 좋은결과가있었습니딘.감사합니다.ㅎ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안출하세요~!
잘 보고 갑니다....
띠야요님 맞습니다..또다른 맘을 느낄수있었습니다.ㅎ 감사합니다.ㅎ
함께해서 좋은 추억도 만드는것도
낚시의 매력 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