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부월님 밤새말뚝 조행기..

안녕하세요. 요즘 번출이 유행이라서 울산에서도 번출을 감행했습니다. 호계제일낚시 사장님 문자메세지에 지금 영지못에 사자님과 월척님이 하루에 수십마리씩 배출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영지못으로 가자는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출조하게 되었습니다. 때는 바야흐러 6월9일 17시퇴근과 동시에 실시하기로함. 그럼,출발에서부터 밤새말뚝박는 모습을 상세히 보여드리겟습니다.... 회사를 출발하여 7번국도를 타고 경주방향으로 정신없이 달려가고있심다... 북구청 못가서있는 상방터널앞... 상방터널안... 터널을 지나니 울산 공항이 나옵니다. 울산 공항을 지나는 빨*붕 옆모습.... 찍이네..... 울산 공항에 비행기착륙하는것을 디카에 담는것에 성공했심다. 울산 근교에 계시는 월님의 편의를 위해 24시간문을 열어놓는 호계 제일낚시마트 저수지 쓰레기는 모두이곳으로 가지고오시라며 사장님! 항상애기합니다. 근교에 낚시가서 쓰레기때문에 기분망치신분! 이곳으로 오세요........ 이곳에서 새우,콩,옥수수 기타낚시 필수품 구입한후 출발합니다. 지난번 덥다고 땀을 많이흘린 나의낚시 전용차,지금은 위풍당당한모습을 보이네요....... 나의 애마와 기차의 달리기 시합,결론은 판정패...... 경주 불국사 한참 못가서 있는 육교 밑에서 좌회전하면 오늘의 목적지인 영지못에 도달합니다. 좌회전하여 철길을 건너시면 영지못이 나타납니다. 돌아서서 눈에 보이는 곳이 토비스 콘도입니다. 목적지인 영지못 상류입니다. 영지못 중류입니다. 백c님의 살인미소^^ 백c님의 잘생긴 뒤통수 입니다..^^ 번개낚사님이십니다...진지... 빨붕자리입니다. 낚시대만 많지 부루길만 잡았습니다. 영 쪽팔려서리.... 빨붕자리에서 바라본 영지못 맞은편 전경입니다. 뚝방 좌측에 있는 석축입니다. 영지못 산밑 point입니다. 저녁7시경에 도착한 구름고문님..수심첵크중입니다..선전하시고 계십니다. 회장님 번출오셨다고 독수리 고문님 위문공연차 방문하셨습니다. 위문공연차 가지고 오신 족발로 간단히 이슬과 함께..목을 축이고 있습니다..쥑입니다. 부도난 호텔정문앞이 빨붕자린데..뒤에서 유령이 나올것만 같아 오금이 저렸습니다. 빨붕..블루길과의 면접 울산지부의 특식..삼계탕입니다. 맛있었습니다. 꺄~ 번개낚사님이 아침에 낚아올리신 남생이인지..거북이인지..자라인지..근본이 불분명한 것이 냄새가 무지하게 났습니다. 아침 출근을 위해 영지못을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아쉬운 출조였습니다. 썡썡~~집으로..회사로...어~피곤타!! 도로주변 논에 모내기를 해서인지 푸릇푸릇한게 피곤함을 덜어주는 것 같습니다. 같이 해주신 구름고문님,번개낚사님,백c님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 날짜 : 2005년 06월 09일 ★ 장소 : 경주인근 영지못 ★ 수심 : 1~1.5m ★ 미끼 : 새우,옥수수,콩 ★ 낚시대 : 3.0,3.2,3.2,3.4,3.4,3.6,3.8,4.0(빨붕기준입니다) ★ 조과 : 블루길-6마리,남생이-1수 출처 : 케미마이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