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조행기를 올려 봄니다...
그간 출조는 했지만..영..아시죠?..ㅎㅎ
추석이 지나고 토욜날 백자리 맞은편에 있는 웅곡지로 아는분 2명과 함께 나갔더렜습니다....한 저녁쯤 되니까 조사 4분이 오시더니 뚝방에 두분이 앉고 각 옆에 2명씩 나란히 앉더라구여...저는 논밑에 생자리를 팠습니다....오직 옥수수..두알씩 큼지막한 넘어로 골라 끼웠져...7시 40분에 쭈욱 올라오는 캐미..휘릭~흠..28이더군요..이거 오널 대박나는군..ㅎㅎ..그후 11시 30분에 한수..뜨문뜨문 7치에서 8치급으로 10여수 하구 왔습니다....다른 일행들도 역시 마찬가지구여...담에 함더 도전 해봐야겠습니다...10년간 물이 안말랐다구 하니까..분명히..ㅎㅎ짐 넘 피건해서 짧게 올립니다..
웅곡지에서...하룻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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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치 급으로 10여수...손맛 충분하게 즐기셨군요.
웅곡지는 어디쯤 있는가요?
좋은하루 보내세요!
붕어가 흉년인데 7-8치로 10여수이면
대박 입니다.
지금 입질이 붙기 시작 했다면
시즌이 무르익을수록 분명히 대물이 나올것 같습니다.
시간 되실때 또 쪼아 보시고
담엔 대물조행기 기대 하겠습니다~
웅곡지는요 선산에서 안곡지(무을지)가는 방향으로 가다보면 백자리가 나옴니다..백자리 가는 맞은편에 웅곡교회로 가는 우회전도로가 나오구여...쭈욱 따라 150m쯤 가면 좌측에 논사이에 평지형 저수지가 나오져..유입되는 물이 없어 비가 아무리 많이와도 뻘물이 지지않죠..^^(조금은 당연히 지지만..ㅎㅎ)여기가 웅곡1지입니다. 여서 낚시를 했구여...그리고 웅곡마을지나 계속 올라가면 산밑에 재방이 보이는데 극홋은 준계곡형 저수지로 수질이 최고입니다..가물치등 어종두 다양하구요....하지만 이곳 웅곡2지는 하룻밤 낚시를 해봤는데..10대 깔고 옥새에 붕애 1마리 잡았습니ㅏㄷ..^^ 하지만 이곳 웅곡2지도 마을 할머니께 물어보니 물안빠진지 10년넘었구여..대물이 억수로 많이 나왔다고 하더군여.....참고로 웅곡1지는 마름수초로 깔려있구여 웅곡2지는 땟장수초가 쫌 발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