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지에서 월척 낚은 이야기(4월15일)

아침 일찍 투표를 마치고 오전 근무를 끝내고 어디로갈까 망설이다가 인터넷 낚시 사이트를 찿아보니 자인면 마곡1리에 원지에서 월척이 쉴세없이 올라 온다는 글을보고 친구 한명과 원지로 출발했다...... 오후3시 도착해보니 많은 조사님들께서 벌써 좋은 포인트에는 대를드리우고 있었다 포인트를 찿는 중에도 수초 구멍치기에 8치.9치급들이 올라오고 있었다 마음이 급해진다.... 자리를 잡고 대를폈다 24.20.19.25.21.5대편성 친구는 수초구멍치기로 20.15.20.3대편성 5시30분 겉보리 한봉뿌리고 6시쯤21대에서 깜박깜박 예신이온다 긴장된다...계속 반마디 올렸다 내렸다한다 그러기를 여러차례 한마디.두마디.세마디 챔질..... 꾀나 힘을쓴다 올려보니 34cm 올해의 첫월척이다..... 1시간후 친구가 한마리 올린다 30cm는 족히 넘어보인다 서너시간이 흘렀다 좌측24대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쭉올린다 요놈도 꾀나 힘을쓴다 30.2cm 또 월척이다..... 바늘을 빼고 살림망에 넣는 순간 우측25대의 찌가 한마디 두마디 또올린다 요놈은 9치가 조금 넘는다 친구가 또 한마리 걸었다 앞전과 똑 같은놈으로..... 오랜만에 보는 손맛이 너무나 좋았다.... 자정이되자 내일의 출근 준비를위해 아쉽지만 철수를 해야했다 이상 저의 원지 조행기였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 주어서 고맙고요 다음에 또 다녀와서 글 남기겠습니다 많은 조사님들 즐낚하세요..... 장소:자인면 마곡리소재 원지 시간:16:00-24:00 수심:도로변 상류 수초구멍치기(70cm-1m) 미끼:지렁이.글루텐 (글루텐에 입질이 만이옴) 총조과(친구포함):월척4수.9치한수.5.6치여러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