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소식을 찾아서(안계갈천지)

월척의 소식을 듣고 찾아간 안계 갈천지,청담님과월척왕님의 월척소식을 접하고 찾아간 갈천지. 월척의 희망을 안고 또 다시 대를 드리워 봅니다..... 산란이 진행중인것은 같았는데 그래도 부푼 마음을 안고................ 언제나 의성ic에서 부터 화보가 시작되는군요.월 희망을 안고 저나 저희 대물팀원들은 몇주째 의성,안계족으로 출조를 계속해 봅니다... 안계로 와서 소재지로 들어서는 구길말고 우회전하는 신길로 달리다 보면 언덕넘어가면 좌측으로 마트끼고 우회전하시면 새못(신재지)가는 길인데 새못 가기전 왼쪽에 위치한 소류지입니다. 갈천지 못둑이 보이죠? 못둑아래에 있는 논자리 같은데 저녁에 보면 꼭 물뺀 저수지 같아 저녁에 도착하면 물뺐다고 철수 할수도 있겠네요. 갈천지 들어서면 오른쪽으론 못 둑이고요,여기선 지렁이로 낚시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저멀리 둑 우완으로 큰잔에 가득님이 중류쯤 자리 하시고 상류엔 청담님이 (사진의 왼쪽) 월척왕님이39를 잡은 자리에 ................ 대가 보이는 자리가 제 자리이고 건너 사진의 오른쪽이 청담님이고 사진의 왼쪽 상류가 장발조사님 자리입니다.장발조사님 자리가 청담님이 34,5한 자리입니다...... 제 자리 바로 맞은편이 큰잔에 가득님이네요. 제자리 오른 쪽이 대물킬러님 자리...... 어디 가셨나 했더니 입질없는 낮시간이라 수면을 취하러 찜질방에 장발조사님이랑........................ 제자리,위의사진 좌측으론 짧은대로 수심이 1m정도에 수초지대 전으로... 아래 사진은 33대와 40대로 수초를 넘기거나 수초 사이 구멍을 공략(제 의도가 아니라 청담님과 큰잔에가득님이 꼭 찍어보라하신대로)] 덕분에 많이 배워 왔습니다.40대 던지는게 어려웠지만 고수님들의 가르침으로 ..................고마웠습니다,청담님,큰잔에 가득님....... 갈천지 입구 둑옆에 자리한 둠벙....다음엔 여기 지롱이로 함 던져 봐야 겠습니다. 저녁 먹기전 낚시에 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주고받고 즐거운 시간을 가져 봅니다.청담님,큰잔에가득님은 처음 뵈었지만 낚시란 공통주제가 있으니 금방 대화가 됩니다.......... 오늘의 메뉴는 흰쌀밥에 참치찌게.장조림........... 빈손으로 가서 실컷 얻어 먹고만 왔네요......... 참, 청담님의 자동차는 마술 자동차입니다.트렁크 열면 뭐든 다 나옵니다,거의 부엌이더군요,덕분에 아무 준비 없이 가서 잘 먹었습니다. 좌로 부터 대물킬러님,큰잔에가득님,청담님,장발조사님 ,그리고 그중간에 마술 자동차.....ㅎㅎㅎ 고기들의 식사메뉴,콩과 옥수수로만 ......... 짧은 대엔 옥수수,긴대엔 콩으로 편성후 입질을 기다려 봅니다. 짧은 대에 옥수수의 몇번의 입질에 5~6치급으로 2마리를 12경에 올려 봅니다. 씨알이 잘아 짧은 대에도 콩으로 재편성............ 2시이후 40대에 깜빡이는 입질 .....2`3마디 올려줍니다.챔질 타이밍 놓침.. 기대 했던 자리인데.그것도 콩미끼인데..........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잠이 쏟아집니다....................zzzz 새벽5시경 눈을 뜨니 비가 한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하네요,아! 철수는 다 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갈천지 오곤 난로를 한번도 안켰는데 비가 오니 온도가 떨어지니 난로 안켜곤 안되겠네요,안가져 왔으면 추위에 떨뻔 했네요....... 6시를 넘어서자 비가 더 많이 오기 시작하네요.철수가 늦으면 출근에 지장이 있는데... 큰잔에 가득님은 철수를 서두르시는 바람에 다행이네요,건너편 계시던 자리가 빈상태죠.......... 다행히 7시가 넘어가자 비가 그치네요....... 청담님이 끓여 주시는 커피를 맛있게 마시고 철수를 서두릅니다.... 제 조과입니다.총 4마리중 3마리는 어디로 간지 없고 5치한마리만이....... 대구산적님께 얻은 살림망이 빵구가 났는 모양입니다.ㅎㅎㅎ 장발조사님의조과,9치급 붕어가 유독 눈에 띄네요.......... 새벽에 야식시간에 차키를 잃어버려서 애를 먹었죠...... 장발조사님 비상시 차문 따는 방법을 공개 합니다... 쓰레기 줍는 집게로 그냥 운전석을 ....그러니 열리더군요.고생하셨습니다..... 대물킬러님의 조과.억수로 많이 잡으셨죠? 입질 한번이 끝이더니 고기가 오긴 많이 온 모양인데 놀리남........... 찌에다가 산란을 하고 완전히 고기가 사람을 놀리네요.. 우리 바로전날인 토요일 낚시하고 일요일 아침 철수하신 대구산적님 조과........ 4~7치까지 4수를 ............... 청담님과 큰잔에가득님도 조과는 영 신통찮았다네요........ 월 소식을 쫗아 찾아간 갈천지에서도 시원한 조과는 없이 마감합니다..... 기다리는 월은 언제 나에게 오련지~~~~~~??? 조과에 연연안하고 낚시를 하곤 싶지만 섭섭한 마음은 어쩔수 없네요. 요번 출조엔 좋은 분들을 많이 뵙게 되어서 기분좋은 낚시가 되었습니다. 담에 또 물가에서 뵙기를 희망하며................. 일시: 4월24~25일 장소: 안계 갈천지 미끼: 콩,옥수수 조과: 영~~~~~ 전날 대구산적님의 청소로 못이 아주 깨끗해진듯(?) 합니다.고생하셨습니다.솔선수범.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