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 드디어 일 냈읍니다. 축하해 주세요!

2004년 5월 4일! 저녁! 북서풍이 불고 날은 흐린상태.... 급하게 저녁을 해결하고, "월척"을 헤엄치며 새로운 정보를 ..그러나 남들의 월 소식만 나의 애를 녹인다. 오후 8시30분! 출발 이다! 의성 비안면 구천동에 위치한 조성지! 조성지! 나의 젊엇던 시절 사랑의 전설이 머물고 있는 그곳.. ( 먼! 잊엇던 사랑이 나를 깨우는 곳 입니다...) 현지 도착 하니 달은 훤 하니 비추고, 구름은 겉치고,바람도 잔다. 일단 타 조사들이 없는 곳을 택하고... 조용하게 3.5*1대, 3.0*2대, 2.5*2대, 2.0*2대, 1.5*1대등 8대를 부체살 전투 대형으로 진지를 구축: 10:30 담배 한대 하고 적막으로 접어든다... 멀리 곡사포 부대의 진영은 낚시를 포기한듯 보인다. 달은 더욱 밝아 세상이 대낯 같이 착각을 느끼게 하는 시간..12:00(새날 영시) 컵라면 한컵하고,커피까지 한잔 하고, 조금은 외롭네.. 드뎌! 5월5일 초새벽 2시 45분경 3.0칸대가 갑자기 올라 온다! 오랜시간 노리던 터라 노타임 챔질! 하! 그러나 허탕, 다시 그루텐 3호 달고 재 장진, 5분후, 다시 3.0대 찌움직임 감지... 요번엔, 여유 갖이고...찌올라오다 스톱,그리고 다시 올라오는 순간,,, 사정없이 쳄질! 8치, 달빛에 더욱 빛이 나는 허연 놈 , 멋 있다. 3시 10분경: 3.5칸대에 어신 감지. 긴장 하고, 다짐 한다, "천천히, 확실하게.." 찌가 갑자기 휙 하고 약 7부나 올라 온다, 그리곤 스톱! 체야하나, 말아야 하나..갈등의 순간....참자,참자! 잠시후 그상태에서 옆으로 움직이는가 싶더니, 찌올림이 시작된다. 일심 하여 쳄질! 동시에! 순간 강한제압을 해야 겟다는 늑낌의 무게! 높게든 오른손 귀밑으로 들리는 소리,,유명한 피아노 소리! 팅~,팅~ 3.0칸대를 스치며 줄을 감는등 다소의 저항은 있엇쓰나, 비교적 순조로운 제압이 진행되고, 건져낸놈이 얼마나 큰지( 지가볼때?) 달빛에 얼마나 번 쩍이는지,,,가슴은 콩닥 거리고, 와! 드뎌 월이다. 이번에는 틀림 없는 워리다.... 29까지 잡아 봣지만 워리는 처음이다. 담배 한대 무니..다소 진정 된다. 어느덧 물안개가 조용히 피어오르고, 난, 의자위에서 꾸벅이고 있다. 핸드폰 꺼내든다. "처남! 이번엔 정말 워리야! 현지 측정결과 33.6cm야! 거짓말 아니야! 카메라폰에 담앗어, ....그럼 자형, 어탁 합시다...." 긴글 죄송! 넘 좋아서.. 참고: 엑셀런트 3.5대 원줄:2호, 목줄 : 1호 , 바늘: 5호, 미끼: 그루텐 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