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밖에 시간을 잘 못내는지라
토요일 저녁 안동댐으로 출발~~~~~~~~~~~~~~~~~~~~~
이 골짝기 기웃 ~~
저 골짜기 기웃 ~~
주말 연휴라 안동댐 전체가 낚시꾼 들이니 오~ 통제라
겨우 겨우 산(?) 을 하나넘어 겨우 포인트에 안착
느낌은 죽여주는데
그동안 용하님의 축하숑이 그렇게 부러웠는데
됐다 !
오늘은 내가 주연 이다
대를 배열하고 초병의 심정으로 야간근무에 돌입했는데
어쭈 ! 피라미가 친구하자고 죽자살자 좆아오네
밤을 보얗게 새우며 결국 피라미와 친구하며 친 구 야 ! 내 가 졌 다
아~~~~~ 오늘도 " 꽝 " 이네 !
"월~척" 은 계 속 되 어 야 한 다 ( 친 구 야 ! 내 가 졌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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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톹 찌저진것 순간 접착제 치료 완벽합니다. ㅎㅎ
안동댐! 마동 골짝!
제가 유료터 알기 전까지는 휴가내어서 며칠씩 찾아가서 충전하고 오던 곳인데...요즘은 시간상....
저 또한 마눌님의 반 협박으로 거의 낚시에 손 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꽝해도 좋으니 그 좋은 공기 속에서 밤하늘의 별을 보며 가끔씩 출현해서 공포감을 심어 주던 이상한 동물의 퍼런불꽃 같은 그 눈 빛도 그립습니다.
나중에 물가에 한 번 뵈올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공작찌님 안녕하시죠 댐은그만하시고 좋은 물가하나 봐놨슴다
친구고향인데 붕어가 엄청만테요 그간 신세마니졌는데
보답함 하고싶네요
그 담은 월척입니다
즐거운 고생하셨습니다!!
모든 꾼들이 부푼 꿈을 가지고
점령군처럼 처 들어갔다가
패잔병처럼 허전하게 돌아오지요.
아무리 취미삼아
자연이 좋아서 간다지만
밤새 피라미만 극성을 부리면
돌아올 때 가방이 너무 무겁습니다.
다음에 월을 한 때가 있겠지요.
또 갑시다. 월을 잡을 때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