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마음은 의성권에 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관계로 오늘도 서울에서 가까운 경기 안성 미양면과 접경지역
천안 차중지로 출조하였습니다.
저수지 약 2000천평 남짓 수심60cmm 에서 70cmm정도,, 저수지를 둘러보니
제방권과 상류 수초대에 포인트가 몇군데 나와서 상류수초대로 자리를 잡고
간단한 라면으로 저녁식사를 대신했습니다.
여러 선배님들이 올리신 화보조행기를 배워볼라고
열심히 사진찍으랴 대편성 하랴 분주하게 움직이다 6시 쯤 자리에 않자
쪼우기 시작합니다..
분위기는 아주 좋았습니다..
옆에는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와 가끔 들리는 낯선 새소리
보름이 가까워 왔는지
오늘 따라 달이 너무 밝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계절이 벌써 가을에 정점에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침 여섯시 밤새 별일 없었지요,,^^
오늘도 자연과 함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친구도 너무 좋았다 합니다..
제대로 된 입질 한번 못봤지만 철수길은 즐겁기만 합니다..
청소하고 졸린눈 비비고 다시한번 물보고 산보고 ,,ㅋㅋ
언제 다시 올려나,,,
10월 마지막주엔 의성권에 꼭 가보고 싶습니다. 올해 마지막 출조이거든요,,
날씨가 일교차가 점점 심해집니다.
방한에 신경쓰시고 낚시 아니 다녀 가신듯 아시죠,,,^^ 건강하세요
의성 대물낚시 전초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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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차중지 조행에 수고 하셨습니다.
달이 유난히 밝았었지요...ㅎㅎ
저도 지난 월요일(보름)출조했다가 너무 밝은달빛에 새벽1시
잠결에 날 샌줄알고 깜짝 놀랐었습니다~~~ㅎㅎ
조행기 잘 읽었구요
다음주 의성권 조행에 월척 하시길 기원합니다.
너무 늦게 보았네요..
일교차가 넘 심하네요..
건강하시구요 행복하세요...
우연히 이곳을 방문하였다가 언제나님 을 만나 뵙네요
좋은 조행기 볼수있게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