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산제지로의 첫 정출

대물팀이란 이름으로 조우회를 결성후 처음으로 맞이한 4월 첫정출을 의성의 산제지로 정하였다. 팀 이름처럼 대물을 노릴려면 언제나 소류지로 소수의 인원이 가야 대물새우낚신데 조우회인원이 10명이 넘어가니(현13명)조용한 정출은 어차피 어려울것이다. 4월2~3일 의성 산제지로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떠나봅니다. 의성 IC에서 내려 안계방면 좌회전 ,주유소 지나 500M정도 가면 오른쪽으로 빠지는 산제리 이정표가 나온다...토요일 부터 비가 온다는데 날씨는 아직 맑은 편이다.산제지로 향한 수로에도 몇분의 조사님들이 나와 계셨다... 저수지 초입에서 본 상류,산제지는 동네 주민들(할머님)이 청소비로 1인당 2000원의 요금을 받는곳이다.청소비로 2000원 준다는게 마음 편치않은 회원님들도 계셨지만 아사리 주민들과의 마찰도 없이 여러명의 인원이 들어와 맘 편히 할수 있어 좋았다.실제로 여타 동네 저수지 다닐때 동네 주민들의 따가운 시선이 전혀 느껴지지않았다.더 편안히 봐 주시는것 같았다. 상류에서 바라본 우안 ,그림 좋죠. 본부로 정한 중하류언덕에서 찍은 못둑과 왼쪽 무너미 지역,거의 만수위더군요. 도착후 부랴부랴 저녁 준비 부터 ,먹고 힘내서 해야겠죠.오늘의 메뉴 돼지두루치기와오뎅탕. 대물498총무님,간첩총무님이 늦으시는 바람에 고생이 많으십니다.특히 새로산 버너가 제일 애를 많이 먹이네요.. 화력이 영............... 밤의열기님과 저 신나라,밤의열기님도와주신덕분에 늦었지만 낚시대를 빨리 펼수 있었습니다.고마워~요. 대구산적님,오늘따라 수염을 잘르지않으셔서 완전히 산적입니다.ㅋㅋㅋ 제 장비 모두 들고 와서 펴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산적님왈"이거 나이 먹은 사람 막 부려먹어도 되는거야?"ㅋㅋㅋ 송승헌처럼 숯검뎅이 눈썹을 가진 로운이님,잘생겼죠.제일 어려 앞서서 모든 일을 하셔서 우리팀의 큰일꾼(?)이죠. 대물킬러님,저녁도 늦으시도록 피는대가 혹시?..,,역시 간첩님이 늦으셔서 대신 대를 피고 계시네요. 저녁 7시40분경 수온은12,1도.이정도면 차가운건 아니죠? 야간 낚시 돌입,지펠님,아이디만 들어도 대략의 하는일이 뭔지 ........................ 일요일 근무인데도 오셔서 낚시를...대단하십니다.아침에 일찍가시는 바람에 인사도 제대로 못드리고................ 6시 넘어오신 오미가미님 ,회원님들과 조금 떨어진 상류쪽에 자리 잡으시고 야간 낚시 돌입. 고생하신 대물498총무님도 야간 낚시에 돌입,오늘을 시작으로 장장 3박4일간의 낚시여행을. 아!부러버라......... 다른분들도(대구산적님,밤의열기님,대물킬러님)케미를 꺽고 야간 낚시에 돌입,산제지에서의 밤낚시를 시작해 봅니다. 초저녁 모든 회원님들 입질이 거의 없고 11시경 로운이님8치급 첫수......... 야식후 1시경 대구 산적님 8치,조금후 간첩님6치정도 잡았다고 문자,3시넘어 대구산적님 6치급1수 여기저기서 조황문자가 날아오고 마음은 조급해지고 나에게도 어신이 올 때가 되었는데.....그렇게 시간이 흘러 말뚝만 쳐다보다 스르륵 잠 이듬. 모두 피곤탓에 밤을 못새우고 주무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아침이 밝아 오곤 모두 퀭한 눈으로 조과 없으니 더 피곤들 하시죠? 누구의 자릴까요? 아주 따뜻해 보이죠? 오늘의 장원,대구산적님.24,51수,20한수. 첫 정출 장원 축하드립니다.어떻게 내 바로 옆자린데 두마리고 난 말뚝이죠? 난 잠을 너무 많이 잤는가? 2등 로운이님,22,5입니다.일찍 고기 잡고 여유 있게 차에서 잠을 주무시고 오시더군요. 3등 간첩님,노지에서 처음으로 잡은게 3등을(19센치)....... 축하 드립니다.늦게 오셔서 잡으시다니...... 일찍와서 못 잡은 사람들은 다 뭐야? 오늘의 총 조과. 아직은 이른지 조과가 마릿수,씨알 다 떨어지네요.새우보단 옥수수 미끼에 반응이 빠른 편이더군요. 채집망에 채집된 참붕어와 새우(조금 작죠)가 채집되니 가시는 회원님들은 참고 하세요. 철수길 빠지지않고 해야될 청소. 이곳 산제지에서 청소비2000원을 거둔다고 청소를 안하면 안 되겠죠??????? 정출 참여하신 대물팀 회원님들 마지막 한컷. 좌로부터 대물킬러님,저,간첩님,자넘이님,로운이님,오미가미님,대물498님 사진 찍으시느라 안 나오신 대구산적님,일찍가신 지펠님,밤의열기님 모두 고생 하셨습니다............... 철수길에 들린 구미월척샾. 도착후 모이기 시작한 남달구지부,구미지부 회원님들로 낚*선님 가게가 꽉 차버렸습니다. 사진에 여러 분들이 보이시죠.오프라인상에선 처음으로 만나 인사하니 모두 반가웠고요,저희 대물팀에 관심가져 주시면 일일이 인사 나눠주신 이글님,케미마이트님,여러 분들 모두 반가웠습니다. 아무쪼록 다음 정출땐 498을 기원하며......... 20005년 4월 2~3일 대물팀 4월 정출 장소:의성 산제지 미끼: 새우,옥수수 참여 회원님들:대물킬러님,대구산적님,간첩님,대물498님,오미가미님,자넘이님,지펠님,밤의열기님,로운이님,저 조과: 사진의 4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