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류지]대물낚시의 휴식기,,,,,,

안녕하십니까?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된 지금이로서야 여름이라는 느낌을 가질수있네요 초복과중복이 지나고 이제 한달이넘게 여름이라는 계절과 함께 할수 있겠는데요 여름이 지나고 9월달쯤 의성권으로 다시 출조하리라는 생각이였지만 눈빛망울거리는 황금붕어가 생각나 이번엔 대물낚시만 고집하는게 아니라 하룻밤 잔잔한 찌올림을 볼수있는 재미있는 낚시를 해 보고자 다시 의성권을 찾았습니다 안계면 송곡지 모습 입니다 황금붕어가 서식하는 송곡지를 염두에 도고 토요일 아침일찍 찾아 보았지만 3일째 배수를 하고 있답니다, 금요일밤낚시하신분들은 없으신듯,,,매우 조용하군요 무너미에서 바라본 제방권 모습 입니다 마름이 빼곡히 있어 제방권에서는 낚시한 흔적이 없습니다,, 무너미에 앉자 생자리를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대편성이 완료 됬습니다 아침8시에 작업을 하고 대편성을 하고나니 9시30분이 되는군요 역시나 생자리 작업은 무척이나 힘든 작업 입니다 좌측으로 무너미에 앉자 바닥이 시멘트라 깨끗한 낚시를 할수가 있겠군요,,,마름사이로 구멍을 만드니 수심이 2m정도로 좋습니다 대편성을 끝내고 찾아본 학교앞연밭(기천지)모습 입니다 연꽃이 흐트러지게 피어 있어 한결 운치있어 보이는군요 새벽이 밝아 옵니다,,,제자리에서 상류권을 당겨 보았습니다 입질은 보셨는지요?????? 상류권에 앉으신 또 다른 조사님,,,,, 송곡지를 처음 찾으신다며 잔씨알에 아쉬워 합니다 송곡지에서 만난 또 다른 할아버님,.,,,,, 항상이곳에 오면 만나는 할아버님이 안보이시고 이번엔 다른 할아버지를 만났습니다 아침부터 대편성 할때까지 두시간여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 졌습니다 해질무렵 한번더 오시더니 다음날 동트자마자 다시 제자리로 오셔셔 살림망확인 하시더니 상류권에 전용자리가 있으시다며 서둘러 가십니다 밤사이 붕어들 입니다 6치이상만 담았습니다,,,,아침에 폭팔적으로 입질이 들어 오더군요 금으로 도금 한듯한 송곡지 황금붕어 이쁘죠?? 새벽4시에 좌측 갓낚시에 달아놓은 죽은새우에 환상의 찌올림 이 있어 챔질하니 묵직한 느낌의 요넘이 올라 옵니다,,,,월척인줄 알았죠,,,,ㅎㅎㅎㅎ 5짜 가물치도 부수입으로,,,,,,, 2,5칸에서 마름을 감아 끌어내는데만 15분정도 소요됬습니다 할아버님 낚시모습,,,,,, 벌써 떡밥으로 잔씨알을 10여수 올려 놓고 계시더군요 5짜 가물치를 약하시라며 드렸더니 무척 좋아 하십니다 기념사진을 한장 부탁하자 흔쾌히 응하십니다 젊었을때 한인물하셨다며 사진 잘 박아달라고 하십니다 얼음이 남아있는 생수 한병을 할아버님에게 건내며 송곡지를 나옵니다,,,,, 벌써 가을이 생각나게 만드것같네요,,,,,,싱그러운 풋밤송이가 주렁주렁,,,,,,,, @@@@@@@@@@@@@@@@@조행종합@@@@@@@@@@@@@@@@@ *일시~~~~~~~~~~~~~~~2005년 7월23일(토요일) *장소~~~~~~~~~~~~~~~의성군 안계면 송곡지 *날씨~~~~~~~~~~~~~~~맑음(최저22도 최고33도) *수심~~~~~~~~~~~~~~~2m권 *미끼~~~~~~~~~~~~~~~새우.옥수수 *조과~~~~~~~~~~~~~~~붕어6치급20여수 잉어33cm1수 가물치52cm1수 *출조조사~~~~~~~~~~~~장발조사 일요일 이동한 또 다른 소류지 광현지 입니다 안정에서 산제리로 넘어가는 도로변 길가에 위치한 준계곡형 소류지 입니다 도로변에서 바라본 상류권 모습 입니다 마름이 적당히 깔려있고 수심도 깊게 나올것같아 고수온에 도전해볼만한 포인트인것 같습니다 제자리 입니다 작업을 하지않고 생자리에 대편성을 하였습니다,,,,수심은 2m~2,5m권 해질무렵인데도 무척이나 더위에 대편성하기 힘들 더군요 상류권에서 제방좌안을 보았습니다 오른쪽 직벽은 수심이 3미터 넘게 나오더군요 오늘동행하신 대구산적님 도로변 새물유입구 옆에 골자리에 자리하셨습니다 역시나 마름이 깔려있고 수심도 전역이2m권이라 고른 편입니다 밤낚시하기전에 이곳에서 훌라당 옷을벗고 샤워를,,,,,,,,계곡수라 무척 물이 차갑습니다 밤이 지나고 새벽일찍 안계낚시사장님이 조황점검 오십니다 지난밤 대구산적님 4짜소동도 있었고,,(새우에 잉어4짜가,,ㅎㅎ)조황과 포인트에 대해서 조언을 주셨다더군요 제자리에서 나온 붕어 입니다 11시가 넘어서도 말뚝,,,,12시가 가까워져서 첫수가 올라 옵니다 콩미끼에 시원한찌올림으로 나온 8치가 첫수,,,,,,야식을 먹고 새벽1시가 되어서 또 8치1수 7치1수 두마리가 연속으로 나옵니다,,,,,이후 저는 추위에 못견디다 차에서 겨울내피를 입고 서야 잠이들수 있었습니다,,,아침최저가 19도까지 떨어졌더군요,,피서가 따로 없습니다 광현지에서 서식하는 8치붕어의 모습,,,,계곡형태라 힘이 매우 좋더군요 평지형보다는 빵이 없지만 그래도 예쁘고 깨끗한 모습이네요 다시 살던곳으로,,,, 대구산적님 조과입니다 새벽에 4짜소동을 일으킨 잉어가 9치붕어와 함께 누워 있네요 새우에 몆번 입질을 받았지만 집중력저하로 놓친게 아쉬워 합니다 대구산적님이 올리신 9치(29cm)붕어,,이자세로 사진촬영하다가 자연방생 많이 했습니다 ㅎㅎㅎ 저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아홉수에 시달리십니다,,,하반기에는 꼭 월척 하십시요 요넘도 지난밤에 쓸만한 녀석으로 낚은것 같군요 참깨꽃이 예쁘게 피었군요 @@@@@@@@@@@@@@@@@조행종합@@@@@@@@@@@@@@@@ *일시~~~~~~~~~~~~~~~2005년7월24일(일요일) *장소~~~~~~~~~~~~~~~의성군 이두리(?)광현지 *날씨~~~~~~~~~~~~~~~맑음(최저19도 최고31도) *수심~~~~~~~~~~~~~~~2m~2,5m권 *미끼~~~~~~~~~~~~~~~새우.콩 *조과~~~~~~~~~~~~~~~붕어6~9치 5수 잉어1수 *출조조사~~~~~~~~~~~~대구산적님,장발조사 *이제는 무더위에 대물을 노리시는것보다 평소 잘알고 있던 마릿수터에서 잔잔한 찌올림이나 보시면서 가을을 기약해야할 대물낚시의 휴식기가 된것 같습니다 무더운 여름에 휴가잘보내시고 또 다시 좋은그림으로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