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의 한파가 잠시 물러가고 따뜻해진다는 일기예보에
마음은 이미 물가에 도착해 버렸습니다.
12월22일 조용히 집에서 빠져나옵니다. 목적지는 봉재지
75km 에 1시간 10분 소요 ~ 기대와 희망을 갖고 출발합니다.
일기 예보는 오늘의 대박을 예견합니다.
도착하니 밝은 태양은 오늘을 미리 축하하고 ~~~
그런데 ................................ 몽땅 얼음 얼음 얼음입니다.
배터에 붙여놓은 좌대앞만 얼지 않아서 낚시가능 ...
간밤에 낚시한 대단한 젊은이 2명 .... 꽈 ~~~~~~~ 앙
고민하다 저수지 중앙을 바라보고 17척 편성. 수심이 허 ~ 걱 무려 5m
그래도 해보려고 했더니 대피자마자 바람과 파도와 대류가 ....아 ㅠ.ㅠ
날 잘못잡았습니다
손 호호 불어가며 다시 보따리 싸서 쓸쓸히 올라옵니다
.........................................................................
12월23일 다시갑니다. 아침9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혹자는 제가 백수인줄 압니다. 저 직업있슴다 ^^ 좀매 자유로운 ~
정성들여 꼬셔봅니다. 단차 10cm
출조한 이유는 어제 누군가가 연밭앞의 얼음을 깨어 놓았기에 ......
깨어주신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날이 포근해서인지 얼지도 않았습니다.
11시가 다 되어서 한마리 올라옵니다.
심심치 않게 올라옵니다.
전자찌에 불을 밝히니 새 한마리가 와서 유심히 쳐다봅니다......
아침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열댓수하고 철수합니다.
해가지니 살얼음이 살짝 잡혀서 찌내리기가 불편합니다.
이 계절에 열댓수면 괜찮지 않나요?
이제 올해도 며칠 남지 않았네요 ~ 내년에는 하시는 모든일이
올해보다 더욱 잘되시기를 바랍니다.






























추운겨울 안출하세요...
손맛잘 보고 오셨네요,,,,
잘보고갑니다
ㅎㅎㅎㅎ
완전부럽습니다~~
잘보고갑니다 ^^
잼있는 낚시 하셨네요~
추운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성탄절 보내세요^^
마무리 잘하시구 안전출조하세요^^
잘 보고 갑니다
이겨울에 물낚시에서
손맛을 마리수 대박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집안에 박혀서 ......^^
연휴에 나갔다 와야겠네요 ^^
기가 찹니다 ~~~
낼 좀 따뜻 하다니 물가서 코피라도 마시고와야즹~~~~
추천~~~~~~
내림이 대세이나 그래두 올림 고집합니다..
유로나 하우스, 언젠간 올리겠죠?
10수 정도면 ^______^ 하고 가셔야죠..
한해 마무리 잘하시구 건강하세요.
한없이 예쁩니다
추운날씨에 손맛 보심을 축하 드립니다
낚시인의 열정....
대단합니다
좋은 곳에 다녀 오셨네요.
재미있네요...
그리고 물낚아직도....
손 맛이, 찌 맛이 그리버요^^;;
늘 안출하세요
잘 보고 갑니다.
항상 안출하시고 잘보고갑니다.
춥고 얼음이 언 저수지에서 수고했습니다
한해 마무리 잘하시길 빕니다
붕어도 이쁘고^^
항상 안출하세요.
이렇게 가까운곳에 사신는 횐님이 계실줄이야....
날 풀리면 동출한번하고 싶습니다~~~ 추천 빵!
전자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