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가을 만나는
마름 밭의 옥내림 붕어낚시
100리 길 여행 끝 찾은 넓은 저수지
무거운 눈꺼풀과 쳐진 몸으로 오늘도 출항합니다.
항상 해피 하지만도 않은 출조 일정의 시작..
아... 너무 피곤함이다.
첫날은 산수책 첫 페이지 써진 대로 수심 4m 버드나무 밑동을..
내륙의 저수지는 내림낚시의 환상 조건..
바람 없고, 잔잔하고, 대류현상마저도 없다.
좋은 녀석들이 서운해하던 손목을 깨워주고
사짜 녀석들로 다..
상류로 이동하니
마름 언저리에서 자리하신 님들..
좌우로 덮힌 윗 마름 줄기 윗등만 작업하여
찌 수심 2m이하는 최대한 언저리에 착실한 밑밥질로 대응하자..
뭐이가.. 동물성 놈들이 옥시시를 묵어 대는 건 왤까.
저절로 대가 꺾이며 받침대가 울어댄다.
그래 다 좋다 아이가.
시나브로 저녁노을 꿈꾸는가
꾼... 가는 계절이 서운함을 사색할 틈 없이
대가 꺾인다.
맘에 드는 녀석들
하루 하룻밤을 뒤로 보내며
가을속으로 해피하게 빠져 갑니다.
video
가을 옥내림 대물낚시 동영상으로 정리합니다.(큰 화면 선택 요망)
北 西 風
잘보고 갑니다.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축하 합니다,
한분 한분 감사 댓글 올릴수 없어 송구합니다.
다음 조행기에는 조금더 성의 있는 그림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을엔 대박나시고 안출하세요.^^
보트가 없는 꾼은 웁니다 ㅠ
잘 보고 갑니다~~
풍요로운 명절 보내세요~
1.(월척) 4짜를...
2.마릿수로 낚으셨습니다.
대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