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 . 풍각.이곳 저곳 을 둘러보고......

24일 오전 7시 팔조령을 넘습니다. 오늘은 밤 낚시 는 못 합니다. 내일 새벽 출근(0.4시) 입니다. 그래서 29일 밤낚시 답사겸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봅니다. 먼저 명곡지에 도착하니 꾼은 한명 도없습니다. 물은 만수위 입니다. 좌로 부터 2.3 2.6 2.6 3.0 . 이렇게 4대에 콩알귀신 달아 던져 놓습니다. 물색 좋고 수심(1.5cm)좋고 기분 도 좋습니다. 기다려봅니다. 30분...1시간 조용합니다. 다시 1시간 시간 이 아깝습니다. 대 를 접습니다. 콩알귀신 은 챙깁니다. 나의 낚시 동반자 13살 박이 그레이스에 힘을 가해 봅니다 차산리 청석지 에 도착하니 서너명이 낚시 중인데 모두 빈망태 입니다. 그리고 수위는 1/3 밖에 되지않고 물색도 아주 않좋습니다. 차 를 돌립니다. 이번에는 각계지 입니다. 아무도 없습니다. 물 도 없습니다. 그래도 2.6칸 대 로 수심 을 알아봅니다. 약 60cm 정도입니다. 다시 차를 돌려 대젼지 를 지나 강정지 로 향합니다. 멀리 강정지 제방이 보입니다. 제방을 중간 쯤 올랐을때 정면에 현수막 이 눈에 들어옵니다. 치어방류 .낚시금지. 그래도 물구경 이라도 해야합니다. 제방에 올라보니 이럴수가.....이럴수가..... 그 넓은 저수지 에 수위는 약 1/5 정도 도로 쪽 중.상류 버드나무 수몰지역 은 준설작업인지 완전히 파 헤처저 있습니다. 이제 조금 슬퍼집니다. 아직 시간이 좀있습니다. 아차 순서 가바뀌었습니다. 강정지 후에 각계지 였습니다. 다시 수야지 못가서 명석지 입니다. 상류에는 두명이 철수준비중입니다. 중류쯤에 2.6대 로 거의 3m 권입니다. 바람이 엄청납니다. 제방우측 수초지역입니다. 수심 약 70cm 정도입니다. 2.6 2.6 3.0 투척 후 라면 을 끓입니다. 앗 3.0대 찌가 너무 이쁘게 솟습니다. 챔질 오늘의 첫수확 7치 .이제는 시갼이 얼마없습니다. 내려오면서 그좋았던 용강지(박씨 제실못)를 지나갑니다. 용강지 유료 낚시터 란 현수막 과 수십개 의 좌대 가 나를 우울하게합니다. 마지막으로 용강지 를 지나 금천지 제방 을 오릅니다. 여기는 완전 바다 입니다. 수위 도 만수고 어부도 많습니다. 이제는 그만 집으로 가야겠습니다. 나만 이런겁니까? 유리지로 수장지로 도유지. 진못. 대승지. 구라지. 이렇게 쫒아다녔지만 ......... 29일 과연 어데로 가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