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저수지를 찾은지 약2년정도 지났어요..왜냐면 집에서 불과5km정도지만... 길가에 있는 저수지라... 제가 처음이곳을 찾은것은 한 여름에 갔었는데.. 물이 많이 빠져 있더라구요.. 그리고 뭐 그냥 낚시를 했죠... 초보 넘한데.. 잉어45정도에..붕어를 마릿수로.. 와~~~~ 무진장 잡았죠... 그리고 직원이랑 다시한번 출조...
너무 제가 기가약해서인지...헉~~~~~으~~~~~~
홀렸다고 해야하나... 그것두 둘이 동시에... 뭔가 잘못 봤겠죠...그죠..?
그라고 그 뒤로는 단 한번도 가지않았읍니다...
그냥 지나갔었죠,,, 옛날이 너무 무서운 기억밖에....ㅜ.ㅜ
어제 오후에... 후배가 그 저수지로 또 다시 간다고 합니다... 저는 그냥 따라가봤죠....
조사님들은 여러분 앉아계시고 씨알이 잘아서...영~~~~헐
후배넘은 열심히 낚시대를 펴고 전 구경을.....
도저히.. 낚시를 하고싶어서.. 몸이 근질근질... 다들 아시겠죠.. 기분이 어떻지...
집사람은 거기에서 낚시하지말라고..하고... 차에서 기다리고...
흐미 내가 죽어.... 집사람 태워주고 바로 연장챙겨서... ^^
6대 발사..^^ 후배넘은 5대 발사... 입질이 없어서 기냥갈까...
밤 낚시 열중에... 둘러보니. 이 큰저수지에... 딸랑2명.. 후배넘이랑 바로 접니다ㅜ.ㅜ
갑자기 무서움이 몰려올줄이야....ㅜ.ㅜ
근데 후배넘은 붕어 잡았다고.. 난리고 전 입질도 없은데....
난 보따리 챙겨서 바로 철수 ....후배넘은 워리는 못하고 준척 몇수했다고 아침에 연락이 오네요... 휴~~~~~ 살아서 돌아왔네...근데 출근을하니...
몇일전... 그 저수지에서 사람이 빠져 죽었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어느 위치냐고 물어보니...
바로 어제 제가 낚시를 한자리...ㅜ.ㅜ 내가 미친 넘이지 왜 또 거기를 가서 저는 다짐했읍니다...
두번 다시 그 저수지에는 낚시하러 가지않겠다고....
돌아가신분은 술을드시고.. 뭐 그렇게 됐다고 하시더라구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물가에서 음주는 지발 삼가해 주시구요... 여하튼 재미없는글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에는 붕어 이야기 할께요... 구룡지(일명:구리못)
의성에서 영천방면으로 나가다가... 우측길가에 있음.. 바로 보이는 저수지 입니다..
참고로 그 저수지는 지금이 최적기 입니다.... 물이 어느정도 줄어서..
물이 줄어야 입질이 온다고하니... 참조하세요... 의성에서는 큰 저수지에 속하죠
그리고 안전운행하시구요...
이저수지를 2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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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버스가 빠졌나했더니 사람이 빠졌다고 하더군요 길옆 무덤옆에서 낚시하셨군요
그 못은 잉어가 많아서 붕어들이 접근을 잘 안하거든요 혼자서도 그못에서 많이 하곤
했었는데 그런데 매년 사람이 죽어가니 이거 문제는 문제네요^^
의성사시는군요 건강하게 즐거운 낚시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