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대물시즌
윗쪽지방은 얼음낚시 준비중이지만
경남에는 본격적인 대물 물낚시 시즌^^*
본인에게도
둘도없이 가슴설레이는 시즌????
하루전날
지인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뒤
낚시춘추 화보겸. 개인 대물 상면기회를
갖고자, 조용한 산속 계곡형 소류지
오후3시에 도착하여
대편성을 하는 도중 8~9치급 붕순이들이
반겨주공^ㅡㅡ^*
마침 낚시 구경온 동네 처자
불러서 손맛도 보여주공 ㅎㅎ
해가 질무렵 현지인과 인사를 나눈후
혼자서 저녁혼밥 먹은뒤
친한 선배님 한테 전화해서
오늘밤 사짜급 붕순이 도전하자고 꼬시공^^*
선배님 도착하기전 8~9치급 입질은 간간히 들어오고
밤9시. 선배님 도착하자 마자
대편성을 마친후
본격적인 밤낚시 돌입
밤9.30 분 첫 월척을 스타트로 ~턱걸이급 입질
계속이어지고. 10 시쯤 두번째 월척을 품에 안겨보고~
동네 어르신 올라오시더니
노모 찜 해주게. 고기 팔수 없냐고 하시길래
밤에 계측인증샷만 찍고
그냥 맛있게 드시라고 드리니
감사하다고~
다음에 다시 오면, 맛있는 음식 해드린다고
하시길래. 명함도 드리공????????
오늘밤 날밤샐려고 텐트.파라솔. 펴지도 않고
전투낚시 모드로~~ 시작햇건만
밤이 깊어 갈수록 기온은 떨어지고~
밤11시 ~ 몸도 녹힐겸 .허기진배를 채우기위해
선배님과 간단한 식사후
새벽낚시 돌입.
1시쯤 선배님. 월척을 스타트로. 본인도
1.30분경 중후한 찌올림에 챔질
밖으로 낚아내어 보니
36.5 cm 허리급 낚아낸후
잠시후 낚은 대에서 또다시 몸통까지 올라오는 찌를보고
챔질
와우~~사짜급 이상의 힘겨루기
10초쯤 되었을까.
그냥 허망하게 날아오는 낚시대
분명히 오짜급 붕어 였는데
낚시대를 접어 확인해보니
초릿대가 쏘~~~ 옥 빠져 버린것 ㅠㅠ
밤새 찌는 전구역을 돌아댕기믄서 오르락.내리락
옆에서 함께하시던 두분 선배님
제가 놓친 찌를 걷어가 보니
오~~마이갓
38.39 cm 급 붕순이 두마리가
그대로 바늘에 걸려 나온것 ㅠㅠ
근데
이게 제가 낚은 붕순인지
찌를 건지면서 걷어낸 두분 선배님
고기인지 ~
그래두 . 건져낸분의 붕순이라 인정하고
인증샷을 ????????????
아쉬움에 계속 낚시를 이어가구
새벽4시30분까지 8~9치급 입질은 계속 이어지고
도저히 추위 때문에 차량안으로 들어가 잠낚모드로
아침에 기상해보니
두분선배님
새벽5시경 35.37 한수씩외 턱걸이급 붕순이
낚아서 서로 인증샷을 하셨다고~ㅎㅎㅎ
암튼 축하드립니다.두분선배님^^*
20년전부터 이곳에 새우갓낚시 다니던곳인데
10년전 물이 한번 바짝 마른후 발길을 끊었다가
오랜만에 이곳을 찿아
제 전천후 채비로 테스트겸. 사짜도전에 임했건만
목표달성은 못했지만
그래도 이 시기에 하룻밤 여러수의 월척급과 준척급
마릿수 손맛을 본것으로 좋은 추억을 쌓고 왔네예????
자세한 내용은
낚시춘추 1월호에 기재되어 나오니
꼭 확인하시어 이곳에 함 도전해 보세요^^*
물이 얼지않는한 겨울내내
대물급 붕순이 상면할수 있는곳이니
추후 사짜도전에 꼭 성공해 보시길 빌겠습니다^^*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몇 일 남지않은 올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어복충만 하세요.~~~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