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지겹기도 하다..

2008년08월.10-11일.....서산..지곡면 대요리 대요지... 언제부터인가...그님얼굴보기가..참..힘들어졌다...꼭..집착하지만은..않지만....그래도,.... 요즘은..마음도 게를러졌고...몸도게으러서...좌대타는것에..맛들였다...ㅋ 집착하면..할수록...점점더..힘들어지는데... 그님얼굴보기는..허허허..^^ 태고적...장수가..나라를지키기위해...출정할때.. 성문을..연결한..다리를지나면서..다집을하듯이...여기를지날때마다..나는..전쟁터에나가는..장수가된다..^^ 오늘은..기필코~ 어렵사리..시간을내..도착한..대요지전경... 지붕없는좌대가...을시년스럽기도하고...서정적이기도하다... 마치..온갓 수초 전시장을보는듯한...찌들대로찌들은...수초대를지나....왠지..대물에대한...미련이..속구친다.. 멋진그림에...한동안 감탄을하고.. 동행하신..프른집(입큰)선배님.. 니들 정체는 곰팡이냐...꽃이냐?...ㅋㅋ 나름대로..편성을하고..포인트주변을 돌아보니...~~~~~~~~~~~~쥑~인다~ 밤은서서히..찾아오고...나는 서서히...젓어들고...찌는서서히..움직인다...................................... 요즘..욕심이많아져서..그런지...꽝을쳐도...즐겁던.여유가..조금씩은..짜증나기도하다.... 참...유난히...꽝을치는올해고.. 유난히...덥고.. 유난히..짜증나고 힘들고.. 유난히..일이안풀리고... 유난히..낚시를많이가고... 유난히..마누라가 잘해주고.. 유난히.. 유난히................................. 그래도....비린내는맛아보고..^^...... 맑은공기에....혼탁한..머릿속도..씻어본다... 저수지..가운데...길게..늘어선..갈대가....마치..저수지를..남북한마냥..반으로..쪼게노은듯해서... 신기하고..궁금해서..관리인에게..물어보니... 원래..저기가..제방이였단다...언젠가..확장을해서....널버진저수지에...갈대가..미련으로..제방을표시하고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