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시간 큰 기대를 하지 않으며 낚시를 가야겠다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는 시간에
갑자기 새찬 바람과 함께 엄청난 비가 쏟아지고 있다.
허허 이럴 수가 시간은 흐르고 빗방울은 수그러지는 듯 하다.
오후5시가 가까워지는 시간에 빗속을 히 집고 길을 나선다.
비와 별 영향이 없으며 영원한 대물터 전지로 향했다.
토요일오후 2~3곳 밖에 없는 대물포인트 나를 기다리는 빈자리는 없을 것을 알면서 전지로 가고 있다.
역시 빈자리는 없었다.
갑자기 내린 비로 많은 조사님 차에 비를 피하고있었다.
큰비는 한풀 꺽겨으나 여전히 비는 내렸다. 창밖에 비가 주룩주룩 ...
전지 가는 길에 포도밭이 즐비합니다. 전국의 생산량의 50%가 경산에서 생산된다 하던가요.
전지를 포기하고 이곳 산대지에 왔습니다.
그림은 참으로 보기 좋았습니다. 그러나 왠지 던지고싶은(낚싯대) 맘이 없습니다. 무슨 조화인지 알 수가 없네요.
산대지의 연꽃 봉입니다. 곳 화려한 자태를 뽐내겠지요.
노랑실잠자리 수컷입니다. 이것도 산대지에서 촬영했습니다. 서식지를 이동하지 않는 습성이 있다지요.
그래서 이곳 가칭 여천지에 왔습니다. 4~5백평정도의 아담한 소류지 거머리가 득실대는 소류지...
부들이 꽉 어울려 젓습니다. 누군가가 손질을 했군요. 여기를 던질까.? 아닙니다.
이쪽에 자라를 잡았습니다. 상류입니다.
비가와도 별 영향이 없으며 아주 뜸하게 월 소식을 접하는 작은 소류지입니다.
땅거미가 깔리는 시간까지 비는 계속되었고 어둠이 완전히 밀려오면서 비는 그쳤습니다.
간간이 오는 입질에 날아오는 붕어는 4~5치 약간의 묵직함을 느끼면 6~7치 수초에 걸려 포기한 붕어...
요놈의 황소 개구리가 말입니다. 어이가 없어서... 나 원 참.~!! 아~ 글쎄...이놈이
물 보를 만들어 잠시 보관한 탕에 붕어를 삼키지 뭡니까.
황소 개구리가 붕어를 잡아먹는 순간을 디카에 담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정말 아쉽습니다.
황소개구리에게 상납 후 남운 붕어들 다음을 기약하고 모두 고향으로 같습니다.

알락수염 노린재입니다. 만지면 냄새가 나지만 위엄은 있어 보이죠. 종류도 아주 많아 있습니다.
벌들이 부지런한 것 맞습디다. 동이 뜨기 전에 꽃가루를 찾아 비상과 착지 그리고 이륙을 합니다.
동력하늘에 햇살이 비치고 철수준비를 했습니다.
미 성숙된 고추잠자리 이슬에 젖어 있습니다. 이슬이 햇살에 마르면 힘찬 날갯짓을 하겠지요.
여기서 저 환경이 오늘의 조행기를 마칠까 합니다.
*. 일 시 : 2004. 07. 10 17:00 ~ 07. 11 06:30
*. 장 소 : 경산시 여천리 무명지 (가칭:여천지)약4~500평
*. 날 씨 : 저녁 비, 밤 흐렸다 맑았다, 이슬 많이
*. 수 심 : 60cm~90cm
*. 미 끼 : 옥수수, 콩
*. 입질시간대 : 꾸준했습니다. 가끔 대를 차고 가더군요.
*. 채 비 : 유동채비(원줄5호, 목줄 케브라4합사, 이세9호)
*. 대 편 성 : 8대 29/ 32/ 32/ 29/ 29/ 29/ 25/ 20/
*. 조 과 : 4~7치 다수
*. 월척회원님.~!!
무더운 여름과 장마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나날이 번창을 기대합니다.
저는 추석 전 까지 충남 아산에 갑니다. 당분간 회원님을 뵙기가 어려울듯합니다.
쓰레기 없는 낚시터에서 낚시를 하시면 정말로 기분이 상쾌합니다.
















일등이다.....
환경님이 안계시면 누구하구
밥 내기를 하누?
잘 다녀오십시요!!!!
산대지 모습에 이은 여천지 화보조행 잘 보았습니다.
여러가지 멋진 화보...역시 환경님이구나 감탄사 연발입니다.
또 다시 멀고 긴 출장길 이시군요.
안전운행 하시기 바라며 종종 소식 전해 주세요.
초보인 저는 감히 대펼칠 엄두가 나지않는 수초군이 빽빽한 소류지군요.
환경님의 접사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그 세밀함에 경탄을 금할길 없습니다.
멋진화보 참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환경님 올핸 유난히 출장이 잦을걸 보니 money가 짭짤하시겠습니다요..
톡톡한 실익이 있기를 빌어봅니다^^
휴가 오거든 멋진밤 기약하입시다
역시 화보가 생동감 있게 살아 있네요
더욱더 발전된 님에 화보 보기 좋습니다
무탈하게 잘지내시고 반갑게 멋진밤을 기약 하면서 money 만이 만이 챙겨 휴가때 한턱 쏘이소..ㅋㅋㅋ
하루밤 꽝쳐도 서운함이 없는 매력적인 곳........
그림좋은 화보 잘보고 갑니다.
여천지가 평소 궁금했는데 화보로 보니 더욱더 군침이 도네요.
좋은 그림 잘보고 갑니다.
조행기는 매일보면서 인사가 늦었읍니다.
좋은 못 시진으로 잘보았읍니다.
정말 하루밤보내고 싶어지는군요.
언제 물가에서 인사드리리라 생각하구요 잘지내시구 즐낚하십시요.
우째 넷 에서만 뵈어야 하는지요
한번 물가에서 뵐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언제나 환경애호 낚시를 지향 하시는 환경님의 조행에 경의를 표합니다
멋진 화보 잘 감상 했구요 즐거운 조행 되시길....
황소개구리란놈이 참으로 맹랑합니다.
언제나 재미있는 화보 잘 보고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산대지도 좋은곳인데 여천지 부들밭이
뭔가 나올것 같은데...정말 멋지군요.
날씨도 더운데 건강하세요..
화보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환경님의 화보를 보노라면, 조행이 아니라 작품을 감상하는듯 합니다.
늘 알차고, 감미로운 화보 잘 보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안전조행 하십시요.
환경님 조행기를 보면
사진에서 오는 필이 정말 남 다르게 느껴 집니다
하나하나가 살아 움직이는 뭐 그런 느낌
좋은 소류지 구경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연꽃 봉오리가 참 예쁘군요
그리고 저수지 주변의 동식물 사진이 보기 좋습니다.
먼길 안전운행 하시고요,몸 건강 챙기이소.
다음에 만날그날까지 안녕히계세요.
아이디 맨큼이나 자연관찰력과 식생물에 대한 애정이 넘다르십니다
감격 ! 감격 1
부들이 정글같은 곳은 뱀나올까 무섭지 않으십니까
월척에 즐감을 주시는 분으로 기억하겠읍니다
건강조심하시고 잘다녀오세요
환경님
작업해서 대편성한자리 참 직이네요.
그런데 그렇게 좋은 곳에서 498떵어리가 안나오다니~~~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한가지 망할것은 저넘의 황소개구립니다.
이쪽지역에서도 황소개구락지 자주만납니다
밤에저넘이 울때는 시끄럽어서 낚시에 정말 지장이많습니다.
때려직이고 시픈데 어디 보여야말이지요.
돌을 던질려니 붕어가 먼저놀라서 도망을갈거같아 못던지고.
마~
저넘들이 울어재낄때면은 미치겠더군요.
잘보았습니다
건강하시구 어복충만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