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천 소류지 다녀왔습니다.....

홈피에 글을 처음 올리는 새내기 입니다.. 낚시를 시작한지도 얼마안된........... 주 5일제 근무라 주로 금요일 밤에 출조를 많이하는데... 요즘은 춥고 무서워(?)서 토요일 새벽에가서 오전에 정리하고 나오는... 전문용어로 새벽바리(?)를 주로 합니다... 어제 사놓은 지롱이,강냉이, 마눌님이 직접 조제(?)해준 매주콩...... 요렇게 들고 필드(소류지 ^^;)에 들어서니 벌써 날이 밝아 오더군요.. 다음부터 시간을 더 앞당겨야 겠네요.... 날씨가 추워서 인지 수온도차고....아무도 없더군요... 수초대 상류에 자리를 잡고....수심체크...헉.....수심이 60~80cm 정고 1M도 안되더군요.. 다른데 갈까 하다가...깔아놓은 것 다시 정리하기가 귀찮고 시간도 그렇고 해서 지롱이, 강냉이, 콩...해서 담궜습니다.. 근데...의자 펴고 자리에 않아 찌를 보는데...찌 한넘이 안보이더군요..... 흥분한 마음에 바루 당겼죠.......그래..이거야!!!...먼가 묵직한 넘이 걸렸는데.... 탱!!하면서 바늘만 하늘로 날아 오르더군요.... 강냉이에 잎길이 꾸준하더군요..지롱이는 빼버렸습니다..찌가 부르스를 추더군요... 그렇게 7시간...배고파서 철수 했습니다.... 일자 : 2004년 10월 23일 시간 : 05시~12시 장소 : 장천(상림 삼거리에서 군위방향으로 가다가 좌측에 작은 소류지..이름은 모르겠습니다..) 미끼 : 지롱이,강냉이,콩 조과 : 제일 큰넘 6치 외 4~5치 6수 입질시간대 : 05시~08시 원래 각시지 란 곳을 갈려 했는데.. 길낸다고 공사 중이더군요.... 아무래도 그곳은 다시 낚시를 할수 없을 듯....좋은 곳이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