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0살.. 경기도 이천에 거주 하는 이방원 이라고 합니다.
저는 체구도 외소 하였고.. 혼자 노는것을 좋아라 했으며,, 밤낚시는 15살때부터,, 시작을 했고,, 그곳까지 수고 스러운것은 언제나 나의 아버지가 모든걸 챙겨 주셨습니다...
제가 물가에 앉아 낚시대를 모두 거치하고,, 고요한 마음으로 눈을 감으면,, 전 어느덧 15살이 됩니다..
15살로 돌아간 저는,, 세상 물정 모르고,, 눈앞에 있는것에 흡족해 하며,, 내일이라는 단어는 쉽게 떠올 릴 수 없었던,, 철없던 꼬마입니다.
그 철없던 꼬마도.. 젊은 부모님의 그늘이 있어,, 쉴곳과,, 기댈곳과,, 일용할양식 걱정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어느세 감았던 눈을 뜨고,, 주위를 둘러보면,, 어둠이 내려져 있고,, 한낮에 운치 있던 모습은 온대간데 없이.. 어두운곳에 캐미 불빛만
이 반딧불처럼 빛나고 있으며,, 어느세 저는.. 20살이 되어 그자리에 있엇습니다.
젊은 부모님도.. 여전히 젊은 모습으로 저의 그늘이 되어 주셨습니다....
그렇게.. 한마리.. 두마리.. 세마리.. 쉴세 없이 고기를 낚다 보니.. 어느덧 저는 나라에 부름을 받고 군대에 가야 하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군대에 간다는것.. 허송세월이라 철없이 판단 내린적도 있었습니다..
저는 22살에 군대에 입대 했고,, 입대전날인 5월3일날에도,, 밤낚시를 무사히 마치고,, 빨개진 눈으로,, 부모님에게 씨익 웃으며,, 갔다올께요!
하고 획 ~ 가버렸습니다.. 306 보충대에서,, 하라는거 잘해서 교관이,, 집으로 2분간 전화 통화를 하게 해준다 했을때,, 그때서야 군대 간게 사
실이라며 부모님께 고했고,, 허탈한 웃음 뒤로,, 남자가 되서 와라! 라는 부모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제 머릿속에는,, 군대온것,, 답답한 환경,, 고참에 갈굼,, 이런것이 답답하고 힘든것이 아니라,, 붕어,, 붕어,, 찌올림,, 붕어,, 붕어,,
사실 이건 당사자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월정리 전망대에서 근무할때,, 첫 포상 휴가를,, ㅇ ㅏ~ 글쎄,, 불법 어로행위 하시는 어르신을
신고해서 그것도,,, 어버이날,,, 죄송합니다. ㅠㅠ 그렇게 첫 포상을 3~4일로 받아,, 철원 금학년 저수지로,, 2~3일에 낚시를 갔습니다..
물론,, 부모님이 모든 장비를 챙겨오셨습니다....
면외 오신 부모님이 저를 대리고 금학년 저수지로 갔습니다...
분명,, 우리 부모님은 젊으셨는대.. 그날 진실된 아버지 모습을... 머리가 어느덧 하얗게 바래버린 모습을 보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버지앞에서 대성통곡을 하고 울었습니다.. 그동안.. 내가 봐왔던 젊은 아버지는.. 그자리에 없었습니다.. 젊다고 생각했던것도..
착각이였다는걸 그제서야 알았습니다..
제대로된 낚시는 커녕 펑펑 울기만 하였고.. 아버지는 저의 등을 두둘겨 주시며 멋쩍게 미소 지으셨습니다..
시계 바늘은 빠르게 돌아갔고.. 어느덧 저는.. 30살이 되었습니다..
부모님은.. 어느덧 사회생활에서는 정년퇴임이라는 나이에 접어 드셨습니다...
후.... 하루의 낚시를 마감하는 아침이 밝아 옵니다..
두운 밤이가고.. 피곤한 몸을 일으케 새우며,, 기지개를 펴고,, 장비를 하나 하나 닦으며 정리해봅니다...
그리고.. 얻은.. 하얀통안에.. 조과는.. 어쩌면.. 15살에.. 나의 추억이 아닐런지... 흘러가 버린 추억이 아닐런지..
한손에 움켜쥔 붕어에 추억이라는 끊으로 묶어.. 물가에 놔줍니다.. 언제가는.. 나에게로 돌아올 것이라는.. 아쉬움을 남긴채...







우리는 고장난벽시계"젤루 좋아유
늙지도 않고~요 나이에 평생 붕어만 잡고 싶네유!
늘 행복하고 즐거운 출조 되세용!
반갑습니다. 자주오세요!
조행기가 잼있고 독특하시내요~ 글 자주 올려주세요!~ 같이 동출도 해요 ^^
잘보고 갑니다 ^^
제가살고있는곳입니다.
아흥
잘보고갑니다
추천
자주 자주 올려주세요.
글솜씨가 범상치 않슴니다.
잘보았슴니다.
눈물이...ㅋ
저도 장호원이 고양인데...
잘보고 갑니다~^6
부모님 생각 자식사랑 .......... 세상에지키면서살아야됄 기본말이죠
이것만이라도잘지키면 욕은 안먹고 삽니다
우리월척회원님들 욕먹지말고 살도록 노력해요
저두가끔 씩 생각 합니다
저를 아껴주던 분들이 곁에 없음을 ᆢ
문득문득 ᆢ 씁쓸하고 외로워 지는게 ᆢ
조행기 보니 또생각이 나는군요
입대 전날 밤낚시라...쩝
부모님도 참 좋으신 분들 같으시네요..
앞으로 더 잘해 드리시길...
늘 안출하세요~
잘보고 갑니다. 늘 행복하시고, 안출하시길....^^추천!!
안출 하시길!!!
무엇보다도 부모님께 잘해드리는건 좋은 가정가지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일 것입니다...
누구나 자기를 돌아보고 지나간것에 감사하고,또 부모님의 애듯함을 잘묘사했군요
그래도 효자군요, 건강하세요.
수고하셧습니다..
담에도 부탁드립니다..
사진 좀 크게해서요..^^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저랑 비슷한? 비교해서 죄송합니다 추천 한방 박에 못드립니다...
가슴에 와닿는 글 잘보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낚하시길 바랍니다.
여주 살고요 가까운곳이면 언제 함 같이가요~
글 잘읽고갑니다.
어린 시절이 생각 나네요
대나무 낚시대 어깨에 메고
학교만 끝나면 8키로 되는 저수지로
친구들과 낚시를 다녔던 기억이죠
참 좋은 시절을 회상케 해준 조행기
정말 잘 보고 갑니다
추천 꾸욱....
잘보고 갑니다.
요새 아버지의 서운한 말씀에 삐쳐서 전화기를 놓은지 2달이 다 돼가는데...
쉽사리 전화기가 잡히질 않네요.
많은 걸 생각하게 하는군요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올해 29인데..ㅍ,.ㅠ
잘 보고 갑니다.
자상하신 아버님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아버님의 무병장수를 기원합니다~!
이제야 어른이 되어 다시 살기 시작하는 나이라고 생각해도 될듯 싶습니다.
우리네 진짜 사는 모습이네요
과거를 거슬러 오르게 만드는 마력입니다
아버지의 그늘 - 어릴쩍엔 모르죠 내가 부모가 되었는데도
아직도 모르겠네요
오늘 아버지께 문안 전화라도 드려야겠네요
돌아가신 아버님의 모습과 어느덧 기억속의 아버님의 모습이 된 나를 보게 되네요...
눈가에 눈물이 핑 고이네요...
좋은글 잘읽고 가네요...^^
부모님을 다시한번 생각하게하는...
또 하나 배우고 갑니다.
늘 아름답게 사시니,,,또 배웁니다.
항상 즐낚하세요.
서울에서,,,
수고 하셨습니다.
늘안출하시고,
즐거운 하루되세요!!
언제나 화이팅 하시구요!!
그리고 사연이 있는 장문의 아름다운글 잘읽고 갑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