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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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제 준월척 조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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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회원님들, 그리고 월척 사이트를 방문해주시는 조사 여러분. 드뎌 제가 준월척 조사(??)의 대열에 발을 디뎠습니다. 준월척 조사가 뭐냐구요? ㅋㄷㅋㄷ 물어 무었하겠습니까... 같이 동행한 조사가 월척을 하면 자동으로 준월척 조사가 되는 거지요. ㅎㅎ 어제(6월3일) 경산 조폐공사 정문지나 약 500m 가시다가 왼쪽못(이름은 몰라요) 에서 제 동서(조폭새우)가 월을 드디어 낚았습니다. 35.5cm (근데 조폭새우님은 계속 36cm라고 얘기합니다, 못내 아쉬운 모양입니다) 잡은 시간은 모릅니다. 조폭새우님이 월을 하실때 저는 이 곳 저 곳 기웃거리고 있었거든요. (그때 전 저수지 속에 말뚝을 두개 박아 놓고 있었습니다.) 일전에 29.5cm할때는 별 말이 없던 조폭새우님이 어제는 저에게 진득히 앉아서 낚시하라고 핀잔을 주더군요(나 참, 서러워서 이거 원... ^^;;) 하여튼 동서 덕분에 전 준월척 조사가 되었지요. 어제는 축하한다고 연신 입에 거품을 물고 얘길했지만 제 속마음이야 그랬겠습니까? 얼마나 제가 약오르고 기분이 나빴겠습니까?(진담인거 알고 계시죠 ㅎㅎ) 그래도 같이간 친구의 코를 납작하게 한 건 기분이 째지더군요. (그 친구가 그 못에서 월을 낚았다고 자랑 엄청 했었거든요, 못봤지만..) 월을 한 제 동서에게 많은 축하를 보내주시고 아울러 준월척 조사가 된 저에게도 여러분의 축하를 기다립니다.(많이 많이 보내주세요. 다 받을 수 있거든요) 하여튼 큰일입니다. 이렇게 저수지 고개를 다 잡아 버리면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전 낚시갈때 마다 항상 그 못의 어자원 보호(?)하기 위해서 무진 애를 쓰는데... 제가 어자원 보호하면 뭐 합니까, 다른 사람은 다 잡아 가는데...ㅎㅎ 이게 뭡니까?(블랑코의 톤으로 읽어 주시길..) 하지만 전 저수지 속의 월은 못했지만 저수지 주변 청소에서 월은 했습니다. 다시한번 월을 한 동서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저의 조행기를 마침니다. (저의 조행긴지 동서의 조황긴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시 : 2004. 6. 3(목) 20:00 경 장소 : 경산 조폐공사 지나 500m 왼쪽에 있는 저수지(아시는 분 가르쳐 주세요) 조과 : 동서(조폭새우) - 35.5cm 1수 본인(자연보호) - 찌의 움직임도 보지 못했음 제 친구 - 치어 수십마리(약오르지 이눔아). 이상. 사진은 찍질 않았습니다. 양해 바랍니다.(찍었어도 몰라서 못 올립니다.)

자연보호님...준월척조사의 반열에 오름을 축하합니다...ㅎㅎㅎ
그런 경우라면 전 자동으로 월척조사가 되었겠습니다...ㅎㅎ
준월척조사 3번이면 자동 월척조사가 되니까요...ㅎㅎ
전 제 옆에서 월척 나오는것을 올해만 서너번 보았고 사진도 제가 찍었으니까요^^

그리고 조폭새우님! 월척하심을 축하합니다.
누구의 조행기인지 모를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1등으로 저의 준월척 조사 등극을 축하해주신 낚선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도 이제 두번 더 보면 월척조사가 되는 군요.
제가 스스로 월척 조사가 되는 것보다 이게 훨씬 빠를듯 합니다(흐미)
항상 낚선님의 글을 재미있게 읽어보고 있습니다.
내용도 좋으시고 글솜씨도 대단하시던데, 언제 여건이 허락한다면
많은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다시한번 축하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워리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님께서 좋은 밤 보내신 곳이 아마도 대풍지를 말씀하시는듯...
현재 확장공사를 하고 있는 도로변에 있는 저수지 맞죠?
제가 출퇴근길에 매일 지나는 곳인데요,
도심에서 가까워서인지 평일에도 꾸준히 조사님들이 자리하시고 계시더군요.
저도 기회가 되면 한번 담구어 봐야겠습니다.
다시 한번 더 축하드립니다.^^

추카추카님의 추카추카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말씀을 들어보니 대풍지가 맞네요.
추카추카님의 추카에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다음번엔
추추님의 월 소식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요. 추추님. 저한테 추카하시는것 맞죠, 준월척조사 입문을...
^^ 잡은이는 36 이라하고 동행조사는 35.5라하고 ㅋㅋㅋ (그것도 동서지간에^^)
재미있습니다......
함께간 동행인이 월척을 하면 그것 만큼 배아픈(??) 것이 없는데.........
여기 월척에는 준 4짜 조사분들도 엄청많겠습니다....... 옆사람이 4짜 잡으면
준 4짜 조사 이니까용^^
암튼 아이디데로 항상 자연보호하는 자연보호하는 월척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붕어한마리님 ㄱㅅ ㄱ ㅅ 합니다
수채화님. 잘 아시네요, 얼마나 배가 아프던지(??)
말씀대로 월을 못하더라도 항상 자연보호에는 최고의 조사가 되겠습니다.
두분 모두 즐낚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먼저 축하의 말씀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자연보호님께서 조행기 올리신다하셔서 제가 글을 올리지는 않았습니다.
입질 받은 시간은 21:00 ~ 21:10 사이 이며
갓낚시 했습니다.
장소는 둑방쪽이며 2.7칸대 두대는 땟장 지역을 그리고 4칸대로는
공사한다고 돌 퍼다놓은 곳으로 븥였습니다.
4칸대에서 연신 입질이 왔으나 챔질 타이밍을 잡지 못해서 멀뚱이 보고만 있었고
운좋게 둑방쪽으로 붙여놓은 2.7칸대가 마지막으로 보여준 찌올림에
나왔습니다.

어디서 : 풍락지
무엇을 : 붕어 35.5
어떻게 : 원줄 카본 4호, 목줄 카본 3호, 바늘 감생이 7호
2.7칸대 통통이 메주콩, 4칸대 참붕어

도로공사 한다고 쌓아놓은 자리는 생미끼에 입질이 빠름....
담에 조폭새우로 다시 한번 공략 예정임...

감사합니다. ^^

그리고 형님 제 생각인데여...
형님께서도 딱한번만 자리 지키고 계신다면
붕어 얼굴 보실 수 있을 것 같은데여.. (긁적 긁적) ^^"

흐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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