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가 지나고..
또다시 찾아온 2박의 여유~
떠납니다..
그곳으로 모두가 아는 한번쯤은 가봤을 그곳으로~
아침에 눈을떠 준비를 하고..
빨리가야겠다는 마음으로 달려서 도착한 팔봉~
조사님들이 무척이나 많습니다.
마음이 급해집니다.. 자리가 있을지..
한쪽편을 돌아
자리가 편해 보이는 곳에 그냥 폈습니다..
둘러보고 필 만큼에 여유가 없었습니다 ㅎㅎ
사람도 많고 자리도 없을듯 하여~
군데 군데 꾼들이 자리했던곳은 90%정도는 자리를 한거 같더군요..
수중전 하시는분들도 많으셨구요..
멋진 포인트와 대물이 있는곳이니.. 그럴수 밖에요..
대편성을 마무리하고
오면서 사온 김밥한줄.. 그리고..
시원한 맥주한캔~
이곳이 천국이네요~
그리곤 바람이 불기 시작하여..
엄청나게 ..
정면바람..
눈에 눈물이 맺히게 만들더군요..
그림은 좋은데..
너무 맹탕이라 나와줄런지..
이곳저곳에서 소식이 들려옵니다.
맹탕에서만 나와 하시는분~
구멍을 파야 그림이 나오지 하시는분~
느믄나와~ 하시는분 ㅎㅎ
네.. 맞습니다..
느믄 나오더군요 살치가;;
밤이되고 한동안 잔잔하더니..
텐트가 들썩들썩 바람이 또 불어 댑니다..
그냥 잤습니다.. 눈을 뜰수가 없어서..
안구건조증이 있어서 바람을 맞으면 슬프지도 않은데 눈에 눈물이 나더라구요~~
이거슨 해가 지는 사진인데..
순서가 바뀌었네요 ㅎㅎ
옆에 앉으신 조사님
이쁜 따님과 2박을..
부럽기도 하고 귀찮을듯 하기도 하네요^^ㅋ
코카콜라 잘마셨습니다~ㅎㅎ
ㄷㅏ음날 아점시간이 되고..
오늘 저녁은 바람이 없으니..
체력보충을 해봅니다. 특수부위 가브리살로다가요~ㅎ
어렸을적 누군가..
전기줄에 달려있는 빨간색, 흰색
돈주면 케이블카처럼 탈수있다고 했는데...
그걸 믿었는지 볼때마다 아직도 그생각이 나는건 뭘까요 ㅎㅎ
아무래도 잘못앉은거 같습니다.
살치의 성화에..
한눈만 팔면 찌가 와따리가따리 움직여 있습니다.
에휴~~
낮에도 바람이 어찌나 불었는지..
낚시대를 타고 위로 올라와 있네요
이번주는 아무래도 그냥 마음을 비우고 즐기다 가야겠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멍때리고 있을쯤..
동생 밥은 먹었나~?
운설란 형님께서 한보따리를 사다 주고 가십니다.
감사합니다^^
동생 배굶고 있는줄알고 편의점까지 가셔서..
다음엔 제가 당 보충해 드리겠습니다~~
보통보면 바닷가 쪽이 녹조가 심한데..
올해는 비가좀와서 그런지..
녹조가 안잡혔네요..
오다보면 다리건너는 저수지는 녹조가 좀있는거 같은데 말이죠~
바람한점없는 장판에
펴놓은 낚시대..
다시봐도 좋으네요~~
또다시 동생 밥굶을까봐 방문해주신
자연형님~
도시락 잘먹었습니다^^
감사만 외치다 집에 갈것 같은 예감 입니다~ㅎㅎ
이제 밤낚시 시작입니다.
오늘은 일기예보가 빚나가지 않았네요~
장판입니다.
건달은 아니고 반달 정도 되는듯한데..
사진찍는사이
슬쩍 누군가 왔다 갔네요..
가운데 찌가 쓱~ 올라왔다가 내려간 흔적이..
꽝이예요~
첫날 8치 한수했는데..
즉방했어요~
꽝이예요~~
찬찬히 정리후 가져온쓰레기는 챙겨서..
철수길에.. 돌아본 팔봉..
붕어가 안나온데는 이유가 있었네요 ㅎㅎ
좋은 포인트 들이 하류에 널렸는데..
마음이 급해서 아무대나 앉은 실수..
다음번엔 좋은 포인트에서 대물을 노려봐야겠네요^^
철수길 도로가에서 본 팔봉의 모습
다음 조행기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안출하세요~
그거면 족한거죠.ㅎㅎ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서산에 있는 그저수지 가시는분들 쓰레기 제발좀
버리지마세요
몇일전 가보니 100L 종량제 봉투에 200개는 나오겠던데
조만간 낚금될까봐 걱정됩니다.
제발 부탁합니다
우리들의 소중한 놀이터 우리가 지킵시다~
멋지네 ᆢ 사진도 이젠 수준급이고 열심이구나 ᆢ
화이팅~추워지는데 방안준비잘하고 ㅎㅎ
안출하시고 어복 충만하세요~~
허지만 나와주길 바라는건 다 같은 맘
멋진조행기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