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출조를 했습니다.
어디로 갈까!
민가가 있고 꾼들이 더러 찾은 저수지 중에서 언뜻 떠오르는 저수지로
계림지, 밀양지, 기리지 등이 스칩니다.
진량과 자인간 신설도로를 달리면 계림지 조금 못미처 아담한 연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갓길에 차를 세워 놓고 자세히 보니 생각보단 참한 못이네요..
조금 더 차를 몰면 계림지가 나오는데요
계림지는 무너미 공사로 물이 많이 빠져서 낚시하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연지가 마음에 들긴 했지만 낚시점장 말씀에 따르면 밤에 너구리 출몰이 잦다고하네요
겁 많은 꾼은 사람이 붐벼도 좋으니 밤낚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적합한 기리지를 마음에 둬 봅니다.
하지만 기리지는 최근에 월척 행진이 이어지면서 꾼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고 하네요
금일(토)에는 한낮에 월척이 나오기도 했다고 합니다.
확인차 먼저 기리지에 들러 봤습니다.
무너미에서 바라본 기리지 전경인데요.
과수원앞과 제방권 일부를 제외하고는 앉을 만한 곳에는 모두 꾼들이 자리했습니다.
한낮 월척이 나왔다는 무너미 우측으로 이동해 보겠습니다.
웃는 모습에서 여유가 묻어나는 분이 한낮 월척의 주인공인데요.
멀리서 오신 입큰님(입큰붕어 아이디 : 태공아)이십니다.
만나서 반갑다며 제게 찌를 선물로 주시려고 하시네요.
굉장히 부끄러웠습니다. 선물을 드려야 할 쪽은 저였으니까요.
깊숙이 묻어둔 살림망을 번쩍 들어 올려 환하게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입큰님의 여유롭고 품위가 묻어나는 모습과 개방적인 성격은
우리들의 닫힌 모습과 대비되어져 제게는 참 부럽게 와다았습니다.
태공아님이 정오즈음에 낚아올린 35cm급 월척입니다.
옥수수와 콩 미끼를 사용했는데 이넘은 옥수수를 물고 올라 왔다고합니다.
기리지는 해마다 가을이면 어김없이 월척행진이 이어지는 곳으로
지금의 월척 행진도 당분간은 계속 될 것 같습니다.
태공아님이 앉은자리 우측에는 부들과 연이 어우러진 멋진 포인트가 눈에 들어옵니다.
저기 저 자리에는 시간이 허락되면 금주 중에 직접 앉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너미에는 물이 넘치는 곳인데 쓰레기가 넘치고 있습니다.
월척님들 부탁하나 드리겠습니다.
월척에서 저수지 공개가 원칙이라고 말씀드리면
아직은 멀었다고 하시는 분들께서 설득력을 얻는 게 이런 모습입니다.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했는데 이런 모습이 이어진다면 사실 맥이 빠집니다.
돌아오실 때 꼭 자기 쓰레기 가져 나오시구요
덤으로 저기 널브러진 쓰레기 중 한 봉지씩 더 들고 나오주시면 어떨까요..
기리지를 뒤로하고 제가 찾은 저수지는 자인면 소재지 내에 있는 까치못(작지)입니다.
약 2천평 정도 되어보이는 아담은 소류지로 사진은 제방권 전경입니다.
우안에는 제가 좋아하는 부들도 보이는데요
저 곳은 포도밭 앞이라 진입이 불가한 곳입니다.
상류 전경입니다.
주위에 건물이 많이 보이죠
시가지 바로 뒤쪽이라서 겁보가 혼자서도 무난히 소화 해낼 같죠^^;;
저수지 좌안전경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뗏장과 마름이 어우러진 제방 좌안 끝자리가 제가 앉을 자리입니다.
까치못은 무너미가 없습니다.
제방 바로 아래쪽에 과수밭이 있는데요 과수밭에는 돌배가 익어가구요.
석류는 붉게 물들어서
곧 터질 것 같습니다.
차량 후면 유리에 비친 제 모습입니다.
가끔은 저도 모르게 이런 엽기 행각이 하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대 편성 중 갑자기 많은 꾼들이 들어오셨네요..
한밤에 외롭지는 않겠습니다.
좌측 두 구멍 예쁘죠^^
뗏장과 마름사이로 대물이 어슬렁 지나가면 좋겠는데...
우측으론 맨 우측에 있는 22대에 비중이 실립니다.
대편성을 마치니 그새 차량들이 더 들어찼습니다.
모두가 일행인 듯 제방권에 나란히 앉으셨네요
좌안 중 상류에도 일행으로 보이는 분들이 자리해서
기리지만 만원인줄 알았더니 조그만 까치못도 오늘은 만원입니다.
해가 넘어 가는 모습입니다.
해가 타고 있는 듯합니다.
얇은 구름은 마치 해가 타면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 같아 보입니다.
시가지 안에 있는 저수지임이 역력하게 느껴지지요?
제방에 쭈~욱 일렬로 늘어 선 케미빛이 장관이었는데 마땅한 빛을 찾지 못해
카메라에 담지는 못했습니다.
아니 담기가 귀찮았습니다.
마구잡이 후레쉬 불빛과 안하무인격 고성방가로 인해 이미 낚시를 포기하다 시피 했으니까요.
후레쉬는 일반 농사용 후레쉬가 아닌 서치라이트 수준으로 동행한 일행을 마구 비추고
한마디로 가관이었답니다.
그 와중에 제방 가운데서 제법 큰 녀석을 낚아 올렸는지 예외없이 서치라이트를 비춥니다.
아이러니 한 것은 그렇게 소란을 떨고 하는데도 제방 가운데서는 옥수수 미끼에
연신 붕어가 올라오는지 더 요란합니다. 웃어야 될지 울어야 될지!
지금와서 생각해 보니 이분들에게 제가 불청객이었을 수도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밤새 일행들이 들락거리는 걸로 봐서 인근에서 사시는 분들인 듯 한데요
제가 이분들에게는 불청객으로 느껴졌을 수도 있을 겁니다.
허나 낚시터에도 기본적인 에티켓이 있는데 그 에티켓을 아는지 모르는지!
알면서 무시해 버리는지 답답한 노릇입니다.
그 분들중에 혹시 이 사이트 보시는 분이 한 분이라도 계시면 앞으로는 덜 하시겠지요!
저는 초저녁에 7치 한수를 올렸습니다.
맨 우측 22대 구멍에서 받은 입질을 별로 강하게 챔질을 하지 않았는데
제 얼굴을 스치듯 지나서 제방 위에 떨어졌습니다.
자정이 넘어서 철수를 했습니다.
소음은 새벽이 되면 잦아들지요 새벽타임을 노려 볼 수 있었는데
애시당초 다음날 벌초 때문에 일찍 자리를 뜰 요랑으로 선택한 저수지였습니다.
저수지에 가면 뚱뚱하고 빵 좋은 붕어만 만나고 싶은게 아닙니다.
미소로 답내 하고픈 넉넉한 여유가 묻어나는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대물을 낚는 즐거움 못지 않은 즐거움이 있으니까요.
초저녁에 낚은 7치입니다.
* 일 시 : 2004. 09. 04(토) 17:00 ~ 24:00
* 장 소 : 경산 자인 작지(까치못)
* 동 행 : 나홀로
* 날 씨 : 맑음
* 앉은자리 : 제방 좌측 끝자리
* 수 심 : 0.9 ~ 1.2m
* 미 끼 : 메주콩, 옥수수
* 입질시간대 : 초저녁 7치 한수
* 채 비 : 유동채비(원줄5호, 목줄 케브라5합사, 이세11호)
* 대편성 : 6대(20, 22, 24, 26, 28, 30)
* 조 과 : 7치 1수(메주콩)
* 특기사항
- 제방권 전역이 포인트이며 콩보단 옥수수에 입질이 빠르며,
- 제방 좌측 끝자리가 최고의 포인트이나 이날은 대체적으로 제방 가운데에서 입질이 활발했음.
- 대형급 잉어도 가끔 출몰한다고 하니 채비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것이 좋을 듯
고향에 벌초가서 임하댐 지동권 잠시 들러봤습니다.
지동권은 생각했던 뻘물이 전혀 없어서 물색이 양호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꾼들이 더러 모습을 보였는데요
특히 다리 상류쪽 좌안에 앉아서 중층낚시를 하는 분의 조과가 탁월했습니다.
닐낚시는 빈작이었구요
바닥낚시에는 입질이 뜸한데 비해
집어가 된 중층낚시에는 연신 입질이 붙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씨알은 대체적으로 7~9치 사이 떡붕어가 주종이었구요.
잉어가 물었는지 옆으로 째면서 줄이 터지는 것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임하댐이 옛명성을 찾을지 의문이지만
아직도 지동권에서는 그나마 낚시가 가능하다는 것을 목격하고 왔습니다.
그렇다고 바닥낚시가 전혀 되지 않는 것은 아니구요
마릿수가 적을뿐 바닥낚시도 자주 찾는 분들께서는 솔솔한 재미를 본다고 합니다.
청송에서 오셨다는 중층낚시 조사님께서는
청송에서는 중층낚시를 하는 분들이 거의 없다며 모든 것을 인터넷에서 보고 배웠다고 하시면서
중층낚시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고 하시네요.
그 덕에 저도 뒤에서 한참이나 강의를 듣고,
붕어 낚아올리는 모습 재미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낚시하시는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용계권은 뻘물 때문에 낚시가 불가하다고 하니
월척님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무너미에서 바라본 기리지 전경인데요.
과수원앞과 제방권 일부를 제외하고는 앉을 만한 곳에는 모두 꾼들이 자리했습니다.
한낮 월척이 나왔다는 무너미 우측으로 이동해 보겠습니다.
웃는 모습에서 여유가 묻어나는 분이 한낮 월척의 주인공인데요.
멀리서 오신 입큰님(입큰붕어 아이디 : 태공아)이십니다.
만나서 반갑다며 제게 찌를 선물로 주시려고 하시네요.
굉장히 부끄러웠습니다. 선물을 드려야 할 쪽은 저였으니까요.
깊숙이 묻어둔 살림망을 번쩍 들어 올려 환하게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입큰님의 여유롭고 품위가 묻어나는 모습과 개방적인 성격은
우리들의 닫힌 모습과 대비되어져 제게는 참 부럽게 와다았습니다.
태공아님이 정오즈음에 낚아올린 35cm급 월척입니다.
옥수수와 콩 미끼를 사용했는데 이넘은 옥수수를 물고 올라 왔다고합니다.
기리지는 해마다 가을이면 어김없이 월척행진이 이어지는 곳으로
지금의 월척 행진도 당분간은 계속 될 것 같습니다.
태공아님이 앉은자리 우측에는 부들과 연이 어우러진 멋진 포인트가 눈에 들어옵니다.
저기 저 자리에는 시간이 허락되면 금주 중에 직접 앉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너미에는 물이 넘치는 곳인데 쓰레기가 넘치고 있습니다.
월척님들 부탁하나 드리겠습니다.
월척에서 저수지 공개가 원칙이라고 말씀드리면
아직은 멀었다고 하시는 분들께서 설득력을 얻는 게 이런 모습입니다.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했는데 이런 모습이 이어진다면 사실 맥이 빠집니다.
돌아오실 때 꼭 자기 쓰레기 가져 나오시구요
덤으로 저기 널브러진 쓰레기 중 한 봉지씩 더 들고 나오주시면 어떨까요..
기리지를 뒤로하고 제가 찾은 저수지는 자인면 소재지 내에 있는 까치못(작지)입니다.
약 2천평 정도 되어보이는 아담은 소류지로 사진은 제방권 전경입니다.
우안에는 제가 좋아하는 부들도 보이는데요
저 곳은 포도밭 앞이라 진입이 불가한 곳입니다.
상류 전경입니다.
주위에 건물이 많이 보이죠
시가지 바로 뒤쪽이라서 겁보가 혼자서도 무난히 소화 해낼 같죠^^;;
저수지 좌안전경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뗏장과 마름이 어우러진 제방 좌안 끝자리가 제가 앉을 자리입니다.
까치못은 무너미가 없습니다.
제방 바로 아래쪽에 과수밭이 있는데요 과수밭에는 돌배가 익어가구요.
석류는 붉게 물들어서
곧 터질 것 같습니다.
차량 후면 유리에 비친 제 모습입니다.
가끔은 저도 모르게 이런 엽기 행각이 하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대 편성 중 갑자기 많은 꾼들이 들어오셨네요..
한밤에 외롭지는 않겠습니다.
좌측 두 구멍 예쁘죠^^
뗏장과 마름사이로 대물이 어슬렁 지나가면 좋겠는데...
우측으론 맨 우측에 있는 22대에 비중이 실립니다.
대편성을 마치니 그새 차량들이 더 들어찼습니다.
모두가 일행인 듯 제방권에 나란히 앉으셨네요
좌안 중 상류에도 일행으로 보이는 분들이 자리해서
기리지만 만원인줄 알았더니 조그만 까치못도 오늘은 만원입니다.
해가 넘어 가는 모습입니다.
해가 타고 있는 듯합니다.
얇은 구름은 마치 해가 타면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 같아 보입니다.
시가지 안에 있는 저수지임이 역력하게 느껴지지요?
제방에 쭈~욱 일렬로 늘어 선 케미빛이 장관이었는데 마땅한 빛을 찾지 못해
카메라에 담지는 못했습니다.
아니 담기가 귀찮았습니다.
마구잡이 후레쉬 불빛과 안하무인격 고성방가로 인해 이미 낚시를 포기하다 시피 했으니까요.
후레쉬는 일반 농사용 후레쉬가 아닌 서치라이트 수준으로 동행한 일행을 마구 비추고
한마디로 가관이었답니다.
그 와중에 제방 가운데서 제법 큰 녀석을 낚아 올렸는지 예외없이 서치라이트를 비춥니다.
아이러니 한 것은 그렇게 소란을 떨고 하는데도 제방 가운데서는 옥수수 미끼에
연신 붕어가 올라오는지 더 요란합니다. 웃어야 될지 울어야 될지!
지금와서 생각해 보니 이분들에게 제가 불청객이었을 수도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밤새 일행들이 들락거리는 걸로 봐서 인근에서 사시는 분들인 듯 한데요
제가 이분들에게는 불청객으로 느껴졌을 수도 있을 겁니다.
허나 낚시터에도 기본적인 에티켓이 있는데 그 에티켓을 아는지 모르는지!
알면서 무시해 버리는지 답답한 노릇입니다.
그 분들중에 혹시 이 사이트 보시는 분이 한 분이라도 계시면 앞으로는 덜 하시겠지요!
저는 초저녁에 7치 한수를 올렸습니다.
맨 우측 22대 구멍에서 받은 입질을 별로 강하게 챔질을 하지 않았는데
제 얼굴을 스치듯 지나서 제방 위에 떨어졌습니다.
자정이 넘어서 철수를 했습니다.
소음은 새벽이 되면 잦아들지요 새벽타임을 노려 볼 수 있었는데
애시당초 다음날 벌초 때문에 일찍 자리를 뜰 요랑으로 선택한 저수지였습니다.
저수지에 가면 뚱뚱하고 빵 좋은 붕어만 만나고 싶은게 아닙니다.
미소로 답내 하고픈 넉넉한 여유가 묻어나는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대물을 낚는 즐거움 못지 않은 즐거움이 있으니까요.
초저녁에 낚은 7치입니다.
* 일 시 : 2004. 09. 04(토) 17:00 ~ 24:00
* 장 소 : 경산 자인 작지(까치못)
* 동 행 : 나홀로
* 날 씨 : 맑음
* 앉은자리 : 제방 좌측 끝자리
* 수 심 : 0.9 ~ 1.2m
* 미 끼 : 메주콩, 옥수수
* 입질시간대 : 초저녁 7치 한수
* 채 비 : 유동채비(원줄5호, 목줄 케브라5합사, 이세11호)
* 대편성 : 6대(20, 22, 24, 26, 28, 30)
* 조 과 : 7치 1수(메주콩)
* 특기사항
- 제방권 전역이 포인트이며 콩보단 옥수수에 입질이 빠르며,
- 제방 좌측 끝자리가 최고의 포인트이나 이날은 대체적으로 제방 가운데에서 입질이 활발했음.
- 대형급 잉어도 가끔 출몰한다고 하니 채비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것이 좋을 듯
고향에 벌초가서 임하댐 지동권 잠시 들러봤습니다.
지동권은 생각했던 뻘물이 전혀 없어서 물색이 양호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꾼들이 더러 모습을 보였는데요
특히 다리 상류쪽 좌안에 앉아서 중층낚시를 하는 분의 조과가 탁월했습니다.
닐낚시는 빈작이었구요
바닥낚시에는 입질이 뜸한데 비해
집어가 된 중층낚시에는 연신 입질이 붙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씨알은 대체적으로 7~9치 사이 떡붕어가 주종이었구요.
잉어가 물었는지 옆으로 째면서 줄이 터지는 것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임하댐이 옛명성을 찾을지 의문이지만
아직도 지동권에서는 그나마 낚시가 가능하다는 것을 목격하고 왔습니다.
그렇다고 바닥낚시가 전혀 되지 않는 것은 아니구요
마릿수가 적을뿐 바닥낚시도 자주 찾는 분들께서는 솔솔한 재미를 본다고 합니다.
청송에서 오셨다는 중층낚시 조사님께서는
청송에서는 중층낚시를 하는 분들이 거의 없다며 모든 것을 인터넷에서 보고 배웠다고 하시면서
중층낚시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고 하시네요.
그 덕에 저도 뒤에서 한참이나 강의를 듣고,
붕어 낚아올리는 모습 재미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낚시하시는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용계권은 뻘물 때문에 낚시가 불가하다고 하니
월척님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수채화같은 조행기 염치없이 공짜로 보고 갑니다^^
수고 많이 하셨구요
힘네세요
차유리창에 비친모습...ㅋㅋㅋ 귀신인줄알고 깜딱 놀랍슴다^^
까치못 어딘진 몰라두
저수지가 참 이쁘네요...
조은하루되시길요.~~~~~~~
항상 좋은 그림 접할 때 마다 감사한 마음 금할수 없네요.....
동행 출조도 월척님들과 함께 해 보고 싶기도 한데....ㅎㅎㅎ
그리고 위에 그림중에 돌배나무가 아니고 호두나무 같은데요.......^*^
사진 찍는 기술이 날로 발전 하시니 조만간 사진관 하나 내실지도..^^*
기리지도 가보진 않았지만 참 좋은 못이라는것을 사진으로도 알수 있는 못 이군요
환경 낚시가 빨리 정착 되어서 깨끗한 낚시 환경 속에서 낚시 할날을 기다려 봅니다
태평양 많은 물도 결국은 한방울부터 시작 하니 우리가 노력 하면 언젠가는 정착 되겠지요...
참 월척님은 자연 공부를 한참 하셔야 됩니다^^* 돌배가 아니라 호도(호두)지요 우리지역 에서는
추자라고 하지요..^^*
나 홀로 출조하시는 자체가 담력이 보통이 아니네요
좋은정보,그림 잘보고 갑니다
저도 배나무는 아닌것 같고 신품종 호도인지 궁금하네요.
고기만을 탐한다면 낚시대를 쓸 이유도 없겠지요
정성이 담긴 조행기 즐감하고 갑니다 조행길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리지 화보잘보았고요.저도 함가보고싶은 저수지입니다.
아직 못가봐서 쓰레기가 얼마나있는지 알수가 없네요.저수지공개가 맥빠지면 안되는데...
월척의 취지대로 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청소는 각자의식이 일어나게끔 홍보하고,지부회원님께서
한발씩만 더움직이면 성과는 분명히 있으리라 사료됩니다.
까치못도 보기좋습니다.
언제 동행출조는 어렵습니까?
같이 함가고픈 생각 간절합니다.안녕히계세요.
이번 화보는 단연히 '해가 타는듯한' 장면이 압권입니다.
늘 눈낚을 충분하게 즐길수 있는 화보...정성이 가득 차 있어 보입니다.
올해 월척님과 동행출조가 가능할지...
가는 시간을 잡아보고 싶습니다.
즐낚하시기 바랍니다.
멋지네요.
화보 잘보았습니다.
안보이신다 했더니 홀로 출조를 하셨군요
첫 사진 쥑입니다
더 많은 작품 보여주시기를 희망합니다
늘 건강히 안출하시기 바랍니다
기리지와 까치못 화보 잘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두곳 다 가보지 못한 곳이라서
더 유심히 보게 되네요.
눈이 시원해질 정도의 사진들과 타들어가는 태양이
가슴가득 전해져 옵니다.
늘 안전조행 되시고, 다가오는 가을에 멋진 추억 만드시길 기원합니다.
사진풍 잘구경했습니다.
아주 맞갈납니다. 낚시터에는 그런사람 많습니다. 친구들과 어울려 오면
더욱심하지요..어쪄겟습니까..
월척님 같으신 저랑 이런 사람이 많아 지겠지요..
만나면 인사 합죠..
월척님! 낚시꾼의 생각과 행위 자체가 변하지 않는다면 후손에게 무슨 변명을 할 수 있을까요.
낚는 즐거움과 치우는 기쁨을 함께 하는 마음가짐이 각별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혹자는
자연의 응징은 곧 온다고 합니다. 지금도 응징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화보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늘 조용히 다니시는 길에 안전과 건강과 행운이 있기를 바랍니다. 멋진 그림과 글 잘 보고갑니다.
늘 행복한 일만 생기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까치못 찾아 가실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자인면 소재지에 들리시면 자인약국을 찾으십시요
지도에 자인약국으로 표기한 부분만 찾으면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자인약국 옆 골목으로 들어가서 약 300여미터 직진하면 농협 창고가 있는 삼거리가 나오는데요
여기서 좌회전해서 조금 내려가면 까치못 우안에 닫습니다.
자인 지리에 밝은 분은 금방 찾으시겠지만
자인면 소재지가 처음인 분은 자인약국을 먼저 찾으면 됩니다.
적제지에서 월척낚았다며 즐거워 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꾀나 흘렀죠. 반갑습니다.
goodsky님
깜딱 놀라셨습니까?
귀신 치곤 너무 잘생기 않았나요?^^;;
조금 엽기적이라도 귀신은 아닌뎅..
멋진하늘아래서 멋진저수지에서 멋진넘 만나세요..
붕어귀신님
좋은 그림이라구 칭찬해 주시니 고맙기 한량없습니다
같이갈까요 게시판 잘 활용하시면
월척님들과 좋은 만남 가지실 수 있을 겁니다
직장 동료가 확실히 돌배가 아니라고 하네요
또 틀렸어요 수시로 틀리니 할말이 없습니다.
자연공부 부족하다는 걸 여실히 느낍니다.^^
즐낚하십시오
소류지님
사진관 낼까요? 향후에 수파님과 동업해보면 어떨까요^^;;
"태평양 많은 물도 결국은 한방울부터" 가슴에 와닸습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이 흠이지만 언젠가는 저수지 쓰레기 사라지는 날 옵니다.
자연공부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으니 너무 구박하지 마십시오^^;;
제 고향에서는 호두를 재배하지 않아서 호도 열매가 저렇게 생겼을 거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열매 껍질을 벗겨야 호도알이 나온다는 사실도 이제서야 알았네요
자연공부 더 하겠습니다^^
안계장터님
담력 강화 운동같은거 없나요?
그런 운동있으면 지금 당장이라도 하고 싶어요
어제밤 마눌님 없이 혼자서 자다가 새벽에 깨어서는
자꾸 문이열린 욕실에 시선이 꽃히네요
벌떡일어나 마눌님과 아이들이 자는 방으로 들어가야 했습니다.
이거이 병입니다.
저수지에서 예외는 아닌데요 잡생각 방지 효과가
가장탁월한건 역시 조우뿐인 것 같습니다.
혼자서 낚시하기가 갈수록 버거워 지네요
참고로 20대 때에는 절대 이렇지 않았습니다.
호도가 확실합니다. 추자라고도 하죠^^;;
멋진 소류지에서 좋은밤 많이 낚으세요
부레님
님에게도 항상 행운이 함께하기 바랍니다
이날 해넘이가 그리 예쁘지는 않았는데요
엷은 구름이 몰려오면서 해넘이가 운치있게 변했죠
해가 돋보이는 하루 였습니다.
언젠가는 해넘이 보다 훨씬 아름다운 붕어 보여드리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올 해가 가기전에 꼭 보여드리고 싶네요
탱글탱글한 의성붕어 낚으러 갈낍니다^^
빨강붕어님
제가 범어지나 유등연지를 말로만 듣다가
직접 가보고는 생각보다 훨씬 멋진 못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기리지도 너무 많은 꾼들로 붐벼 별로일거란 생각을 하시는 분들 더러 있을 것 같은데요
직접 가 보시면 정말 참한 저수지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런 멋진 저수지 오래오래 우리곁에 남아서 즐거움을 함께 했으면 좋겠죠..
저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주말외에 시간이 잘 나지 않아서
빨강붕어님과 시간을 제대로 맞출지 모르겠습니다.
동행출조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즐낚하십시오
낚시꾼과선녀님
붕어는 없고 맨날 사진으로 때웁니다.
그리 석 잘 찍지도 못하는데 칭찬 들으니 몹둘바 모르겠습니다.
또 한편으론 보람도 느낍니다^^
올해안에 가는시간을 안다리 걸어서 잡아놓고
선하게 한번 쪼아 봤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
꾼님
고맙습니다.
나홀로 출조가 저한테도 상당히 어울리는 편인데요..
워낙이 겁이 많아서 밤낚이 상당히 어렵네요..
이거만 아니면...
올해 가기전에 꾼님에게 멋진 행운이 찾아오길 바랍니다.
케미마이트님
더 많은 사진을 보여드리면
케미마이트님도 제 부탁하나 들어주실 겁니까?^^.
조만간 부탁드릴 내용 보내드리겠습니다.
제 부탁 들어주시길 희망해 봅니다.
즐낚하십시요
수심50전님
'가을엔 편지을 하겠어요. 누구라도......'
노래가사처럼 가을에 수심50전님께 편지 보내드릴께요
대물을 낚았다는 소식 꼭 전해드리고 싶어요^^
수심님 늘 해마다 하던 월척을 올해 들어서 잘 안된다고 하셨잖아요
올 가을에 거둬들이기 위한게 아닐까요^^
가을에는 '붕어의 추억'이 어느해 보다 풍성하기를 기원합니다
릴킬러님
고맙습니다.
낚시터에가면 붕어를 만나는 것 못지 않게 좋은 사람을 만다고
싶은건 저만의 생각은 아니죠..
모든 낚시꾼들의 생각일겁니다.
릴킬러님 같은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는데 희망이 보입니다.
즐낚하십시요
늘사랑님
'낚는 즐거움과 치우는 기쁨'
정말이지 쓰레기를 수거하며 치울 때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는 거 치워보신 분들은 아시겠지요..
늘사랑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