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시작
형님, 동생과 함께 떠나는 정출
함께 하기에 아름다운 피싱패밀리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긴 장마를 끝으로 시작된 가을
대물 붕어가 여기 저기 얼굴을 보여 주는 계절 "가을"
오늘도 변함없이 대물 붕어를 만나기 위해 떠나는 스테고
수초가 빼곡한 저수지
그래도 먼저 다녀간 조사님이 자리까지 깔끔하게 만들어 주고 철수하셨습니다.
초작업은 안해도 될듯한 자리에 낚시 장비를 내리고
잠시 따뜻한 햇살을 보며 비타민 충전을 해봅니다.
"아" 따뜻하다 "아" 덥다 ^^
오늘은 "왠지" 기분 좋게 시작
대물급 붕어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이 "딱" 감이 왔습니다.
"감"만 왔습니다.
짧은대 부터 긴대까지 미끼를 달고 수초 끝까지 찌를 붙여봅니다.
수초 중간 중간 숨어 있는 붕어를 만나기 위해 여러번의 캐스팅
그리고 옥수수 밑밥까지
수초와 찌의 만남을 즐기고 잠시 본부석으로 가는길
가을 풍경을 눈으로 담고 콧노래를 부르며 주위를 둘러 봅니다.
"우와" 가을이다.
바람까지 시원하다
코로나19로 함께 모여서 밥은 못먹지만
저수지에서도 방역 수칙은 지켜야 합니다.
서로의 건강을 위해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먼저 식사를 마친 형님의 자리
하루 일찍 들어오셔서 작업하고 대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형님 대물 보이송
저녁 식사를 마치고 시작된 밤낚시
" 사진 속에는 못 담았지만 반딧불이 찌 근처에서 춤을 추고 있습니다.
반딧불 움직임에 손은 낚시대를 향하고 입질인지 깜빡 속았습니다.
미세하게 움직이는 찌
시원하게 올려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
건너편에서 들려오는 소리
"월척이다"
역시 하루 일찍 오신 형님 "노력한 결과가 있군요"
축하합니다. 형님
잠시 멍 때리고 있는 시간 스테고에게 찾아온 입질
"대박" 블루길 ㅠㅠ
그리고...
이쁜붕어
새벽 시간 첫 "가을 붕어" 감사합니다.
붕어야 얼굴 보게 되어 고맙다.
그리고
찾아온 아침
"밤새" 이슬은 얼마 많이도 내리는지 파라솔을 깜빡하고 두고 왔는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슬에 샤워한번 했습니다.
난로에 옷을 말리고 있던중 찾아온 입질 "아침 붕어"
반갑게 인사를 합니다.
이번 정출은 붕어 얼굴도 많이 보게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아침장을 마치고 더위를 피하기 위해 철수 하는 시간
집에 가는 발 걸음 또한 가볍습니다.
멀리 타지역까지 와서 손맛을 보고 철수 하는 기분
큰 대물 붕어는 아니지만 수초 속 붕어를 만난 것에 만족하며
다음에 한번 더 꼭 꼭 오리라.
좋은 저수지에서 반딧불과의 만남, 그리고 붕어의 만남
힐링 하는 낚시 즐기는 낚시
스테고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항상 안출하세요 -감사합니다.
가을 이슬 대단합니다
안출하세요
멋진붕어 손맛보심 축하드리며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좋습니다.
붕어도 때깔 좋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멋집니다.
우째 스테고님 조행기에 붕어사진이~~~~~~~~~~~~~~~~~
화장실 갑니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