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곳을 찾아서...
전국이 코로나19로 많이 힘든 시기...
스테고사우르스도 힘든 하루를 마치고 오랜만에 독조를 떠나 봅니다.
저녁 6시 퇴근 시간에 맞추어 열심히
혼자만의 놀이터로 떠나는 스테고...
작년에 대물급 손맛을 보여준 저수지...
2019년 스테고사우르스 최대어 39.5cm
바로 이곳 땡땡 저수지가 오늘의 목적지...
작년에도 말했던가!!!
여기 누구 없어요!!! 정말 누구 없나요!!!
스테고사우르스 놀러 왔습니다.
반복되는 스테고 외침
아 아무도 없구나!!! 건너편 산속 바람소리만 들려온다...
주차 공간이 부족한 저수지...
오늘은 저수지 이곳저곳 스테고 주차장...
좋은 포인트로 가야 큰 붕어를 만날 수 있다...?
퇴근 후 낚시 정신없이 장비를 이동하고 몇번의 반복되는 짐 나르기...
급한 마음에 저녁식사는 나중으로...미루고...
조금 더 어두워 지기전 장비 셋팅부터... 열심히 해 봅니다.
1시간만 더 일찍 퇴근 했더라도 ...
저수지 도착 후 1시간 만에 야간케미를 밝혀 봅니다.
아 정신없다.. 정신없어
급 출조는 빠짐에 연속... 오늘은 무엇을 두고 왔을까?
아!!! 어두운 하늘만 바라볼뿐... 답은 없습니다.
전투 준비를 마치고
스테고 자리한번 찍어 봅니다.
깜깜한 저수지...
바람 소리... 고라니 소리... 고양이소리...
스테고가 제일 무서워 하는 소리는 고라니 소리입니다.
저녁은 김밥나라 표 도시락...
혼자 먹기는 양이 대박입니다. ^^
늦은 밤 입질은 깜깜 무소식...
한번은 올려 주겠지...
오늘의 미끼는 메주콩. 옥수수
대물터 미끼로 딱이다 생각했지만...
작년에 메주콩으로 대물 잡았어유^^
새벽으로 흘러가는 시간.... 미끼 선택의 잘못인가?,,, 채비의 잘못인가....?
밤새 미끼 탓으로... 아침을 맞이합니다.
아 어깨야... 허리야 의자에서 밤새 낚시를 하면?
온 몸이 다 아프다... ㅋㅋ
독탕에서 대물급 붕어를 만날 수 있을꺼라 생각했지만...
역시 대물 붕어는 쉽게 얼굴을 보여 주지 않는군요...
부탄가스 3개로 하루밤을 보내고...
아이 추워 새벽보다 아침이 더 춥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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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고사우르스 하룻밤 낚시를 ... 마치고...
깨끗한 저수지 청소도 마무리 하고...
철수
철수
회원님들 코로나19 예방은 손 자주 씻기 입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올한해 다시 달려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역시나 꽝이시죠. ㅎㅎㅎ
잘보고 갑니다.
출조를 할수있는게 좋은거에요
수고했습니다.
계곡지는 아직 좀 이른감이 있습니다.
올해도 고고씽~^^
잘 보고 갑니다. 올해는 기록경신 하시이소
고생하셨습니다.
낙시가 그러드라구요
꼭 나올듯 한데
얘들이 호응을 안해주거든요
짐나르는 작업에
쪼그려서 밤 새우는
노력도 몰라주는
야속한 붕어들이 만아요
수고 하셧음니다
다음에는 나오겟지요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물색이 많이 ㅎㅎ
짐지고 멀리 가시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영천 놀이터 많이 보여주세요^^;
올 해도 건~강하시고..대박인생 되세요!!
저수지네요!!~~
그림 잘보고 갑니다~
소류지 같은 곳에 저도 가끔혼자 낚시를 가곤 하지만 정말 쎄할 때도 많기는 해요.
바닥이 조금씩 지저분해 올건데 어땠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옇튼 고생하셨습니다..혹시 청통에서 뵙게되면 인사 함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