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안동호는...

안동호에 다녀왔습니다. 청담님으로 부터 전날 합천호 동행을 제의받고도 함께 하지못해 손이 근질근질 하던차 오늘은 안동댐 출조를 하자고 한다. 누구나 꾼이면 그렇듯이 늘상 출조하던 이곳저곳이 궁금하던중이였는데.... 지금흐르는 배경음악 가을사랑을 듣고 한때 심난하고 우울한적이 있었답니다.ㅎㅎㅎ 남자의계절 가을 사랑하는사람 아낌없이 사랑하시고 다가오는 가을엔 꼭 498도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 가을사랑 ♡ -신계행- 그대 사랑 가을 사랑 단풍 일면 그대 오고 그대 사랑 가을 사랑 낙엽 지면 그대 가네 그대 사랑 가을 사랑 파란 하늘 그대 얼굴 그대 사랑 가을 사랑 새벽 안개 그대 마음 가을아...가을 오면 가지 말아라 가을...가을 내맘 아려나 그대 사랑 가을 사랑 저 들길엔 그대 발자욱 그대 사랑 가을 사랑 빗소리는 그대 목소리 이곳은 신촌 낚시터입니다. 오름수위 몇일동안 이곳도 좋은 조과가 있었다는데 확인은 어려웠습니다. 매점아래 우측입니다. 지금처럼의 갑작스러운 수위상승일때는 깊은 수심대 보다는 수몰육초들이 잠긴 얕은 1~2m권이 유리합니다. 동부리에 새로만든 다리입니다. 구 다리에서 바라보고 한컷 하였습니다. 구다리 위까지 수위가 올라가 있으며 신교와 구교사이가 좋은 포인트 입니다. 구교 위쪽 최 상류권입니다. 녹전 사슴골입니다. 가까이 가 보았습니다. 대부분 빈 살림망이였고 잡으신분은 7치 8치붕어 낱마리 조과입니다. 낚시터의 아름다운 모습 사슴골 최상류 수심 1m권을 노려 볼까합니다. 이렇게 대편성을 마치고 한컷... 잠시 주변을 둘러보며 휴식을 취해 봅니다. 함께한 청담님은 새물이 유입되고있는곳에서 바닥을 찿고있네요 찌 아래에서는 붕어가 금방이라도 물어줄꺼 같은데.... 모든 준비를 마치고 기다림의 시간 야속하게도 찌는 미동도 없고 두번째 둘러본 동부다리 부근이 눈앞에 삼삼해 지는 시간입니다. 어둡기전 이곳으로 이동 산자락 아래 포인트에 오늘밤을 보낼 둥지를 틉니다. 청담님의 멋진 포인트 덩치를 걸면 고사목을 감지않을까요? 이런곳이라면 외바늘을 사용하시면 좋을텐데 채비확인은 하지못했습니다. 오늘밤이 조금 걱정 스럽습니다 ㅎㅎㅎ 먹음직 스러운 떡밥을 준비 했습니다 징조가 좋은 것일까요 이넘이 제 입안으로 쪽 들어 옵니다. 다행이 목구멍으로 넘어 가지않아 천만 다행입니다. 밤 10시부터 12시까지 몇번의 멋진 입질은 보았지만 8치급 붕어한수와 아침8시경 한수더 추가 하였습니다. 청담님은 아침 7시경 잉어45급한수로 오늘의 조행을 마감합니다. 급작 스러운 수위 상승으로 포인트가 많지않은 상황이며 밑바락을 가리지않는 중층으로 도전해 보면 마릿수의 조과가 기대됩니다. * 일 시 : 2004. 08. 26 * 장 소 : 안동호 동부리 *수위및 포인트 :하루밤 약 5~10cm 하락중. 수심 1.5m * 동 행 : 청담 * 채 비 : 원줄 2호 적헤라. 목줄 1호pe줄.외바늘 유동채비.샛별찌 * 조 과 - 떡붕어:붕어 8치-2수 청담:잉어 45-1수 잡어 다수 * 미 끼 : 보리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