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으로의 얼음낚시

청원 용곡지~



지난주 태안권으로 출조를 하려다 얼음이 약해서 이내 포기하고 다른곳을 알아 보던중
청원의 용곡지가 얼음이 단단해서 탈수가 있다고 해서 발길을 청원으로 돌려본다 용곡지는
준계곡형 저수지로 약 6만여평 규모이며 얼음 낚시가 잘된다고 입소문이 나 있었다 서울에서
아침 여섯시쯤 출발하여 일곱시 반쯤 도착하니 서서히 아침이 밝아오고 있었다 공무님과 나는 상류 버드나무
주위에 구멍을 뚫고서 붕어 만날 준비를 하는데 한분한분 조사님들이 들어오고 있었다
상류권 수심은 1m50cm 정도 였으며 바닥은 비교적 깨끗한 편이었다 내옆에서 낚시하던
공무님은 찌를 맞추면서 붕어를 한마리 잡아내어 기대감을 갖게 해주었다 채비를 마친 우리는
본격적으로 얼음 낚시를 하는데 서서히 해가 뜨는듯 하면서 활발한 입질이 시작이 되었다
비록 붕어는 그다지 크지는 않았지만 서서히 올려주는 찌가 얼음낚시의 매력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주었다

여명이 밝아오고 있네요



잠시이지만 해도 올라와 줍니다



하나하나 채비를 내리고 있네요

상류 버드나무 있는데를 공략 합니다

서리로 덮혀 있습니다

입질을 받았네요

일곱치급 붕어 입니다

다른 조사님들도~~

필자의 대편성



중상류 모습







오후에는 상류 부들밭을 뚫어봅니다

이쁜 붕어들이 나와 줍니다





상류권 모습

사람도 먹어야지요







상류에서 바라본 용곡지




용곡지 아침에 도착해서 낚시를 햇는데 얼음을 뚫자마자 입질을 받을수가 있었다
씨알은 여섯 일곱치가 주종 이었는데 스물스물 올려주는 찌맛에 시간 가는줄 몰랐다
우리는 아침에 버드나무 사이에서 마릿수 재미를 본후에 조금더 큰붕어를 노리기 위해서 공무님은
수심이 약 3m권에 자리하고 나는 상류 부들밭에 자리하여 오후 낚시를 했는데 공무님 자리에서
마릿수 붕어가 나왔고 상류 부들 밭에서는 마릿수는 떨어지지만 씨알은 조금은 큰 녀석들이
나와 주었다 우리는 식사후에 해가 넘어 갈때까지 낚시를 하려 했으나 포근한 날씨에
눈이 아니라 비가오고 있었다 눈이 오면야 어떻게든 해보겠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더이상은
낚시를 할수가 없었다 우리는 두시쯤 철수를 해야만 했다 철수 하기전까지 둘이서 약 삼십여수의
붕어를 만날수가 있었다 비록 큰 씨알의 붕어를 만나지는 못했지만 마릿수 붕어에 행복한
얼음낚시를 할수가 있었다 이번주 추워 진다고 하니 한번쯤 용곡지를 여러분께 추천하고 싶네요
이번에도 역시 함께한 공무님 수고 하셨습니다 그럼 나머지 그림 보시면서~~



부들밭에서 낚시하시는 조사님

조과

채색이 좋네요

조과를 자랑하는 공무님

사진찍는 가운데 입질이 오네요

붕어 이쁘네요
얼음 살림망이 넘치네여

겨울비가 내리고 있네요





저수지 주변에 자그만 둠벙들이 많네요







나무에 눈이 쌓인다면 멋지겟네요

이곳은 묵은 붕어들이 많다고 합니다

소류지인데 아무도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