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 화보조행기 - 작품조행기와 습작조행기가 화보조행기로 통합되었습니다(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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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 가루실지..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 위치한 4만여평의 평지형 저수지.. 용봉지또는 둔리지로 불리기도 하며 떡붕어의 개체수가 많은곳이기도 하다. 가족사이트의 몇몇분이 출조하신다 하길래 연락도 없이 현지에 먼져 도착하여 꼽사기를 껴봅니다. 떡밥낚시는 이곳에서 해본적이 있지만 대물낚시는 처음이라 제방우측으로 들어가는 골자리의 분위기는 왜 이곳이 초겨울 대물터인지 느끼기에 충분했다.. 031129-1.jpg 포인트를 찾아 한 30여분 시간을 소비하고 중앙의 쓰러진 부들밭까지는 채비를 붙히 어렵다..4칸이상의 낚시대가 필요하리라... 아직 완전히 삭지않은 땟장주변으로 대를 내리기로 하고 2.0~3.0까지 7대를 편성.. 남양호에서 사가지고온 왕새우를 한마리씩 달아 던져놓으니 분위기는 그럴듯하다.. 031129-2.jpg 낮부터 부슬부슬 내리던 비가 밤이되니 한여름 장마비 내리듯이 쏟아진다.. 파라솔텐트안에서 커피를 끓여 마시며 찌를보니 미동도 없다.. 초저녁에 입질이 없었다.. 그동안의 패턴으로 보아 초저녁에 한두번에 입질이 들어와주는것이 예의일진데.. 무심하게시리.... 날씨가 너무 따뜻해 방한복을 입지않아도 전혀 한기를 느낄수가 없다.. 춥기라도 했다면 한숨자고 새벽장을 볼텐데 그 혹시나하는 느낌때문에.. 눈한번 못붙히고 올밤을.. 아침 6시경 맞은편 조우님의자리에서 물소리가 난다.. 턱걸이 정도 될것같은 느낌이 든다.. 분명 방금까지만 해도 그자리는 코고는 소리밖에 안들렸는데....ㅎㅎ 잠시 커피타임을 가졌다.. 붕어를 보니 32~3정도 되는 엄청 빵좋은 붕어다... 졸다가 눈을뜨니 찌가 다 올라와서 꺼떡되고 있었다고... 올해 어복이 무쟈게 좋다고 하더만 정말이다... 커피를 마시고 자리로 돌아오니 밤새 말뚝이던 찌가 뗏장사이에 쑤셔박았던 2.0이 두마디 올라와있다.. 전혀 움직임을 느낄수가 없다.... 어떻게야 하나 ...? 채야하나..? 더올릴때까지 기다려..?? 내려가면 어떡하지...?? 찌올림을 봤더라면 땡기던 기다리던 했을터인데....하필 그시간에.. 한 1분정도 올라와있던 찌가 내려간다...아주 천천히 ... 님들같았으면 어떡하시겠씁니까..?? 대물입질이 한두마디 올려놓고 꼼짝도 안한다던데... 9시에 대를 걷으니 어제 늦게 도착한 조우님들이 자리 재편성에 들어간다.. 오늘밤은 좋은소식있어야 할텐데....

서태안님 안녕하세요...
그림을 보아하니 대물낚시터로 손색이 없을듯 합니다.
좀더 쪼우면 엄청난 놈도 나올듯 한데 말입니다.^^*
2003년 못다한 대물의꿈 얼음 얼기전에 꼭 하시구요 건강하세요.~~~
고생하셨네요....구래두 시간만 나면 손이 맘이 글질 그리는 맘....ㅎ
올 넘기 전에 사구팔 로 월 회원님 모두 땡! 했음 좋겠네요
안녕하십니까? 서태안님.
화보조행기 잘보았습니다.
저도 같은 자리에서 대를 펴고싶은 맘이 들 정도로 좋은 대물터네요.
늘 건강하십시오.
서태안님!
수고 많았습니다.
저도 올해 두마디 올려놓고선...30분이 넘도록 꿈쩍도 안했던 기억이 2번 있습니다.
기다림에 지쳐 챔질..헛탕!
더 기다려야 한다는 말씀도 들었는데...

화보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서태안님 여전히 출조 하고 계시는군요.
가루실지..
그림이 아주 좋습니다.
아직도 뗏장이 새파랗게 빛을 잃지 않고 있고
말풀도 덜 삭아 내렸네요.

졸다가도 턱걸이 한수 하신분과
밤새 쪼으고 눈앞에서 붕어를 보내버린 서태안님...
그 아쉬운 순간이 눈에 선합니다.

비 내리는 겨울밤에 수고 하셨고요
이번의 아쉬움을 다음번엔 대물조과로 위안 하시게 될겁니다.
안전조행 하세요~
서태안님 반갑 슴니다.
무척 오랜만의 화보 같군요.
밤새 추운 날씨속에 고생 하셨군요.
건강 챙기시고 안전 조행 하세요.............
서태안님 좋지않은 날씨에 고생하셨습니다.
본격적으로 추워진다는데 건강챙기세요.
추운 날씨에 고생 많으셨읍니다.
어복은 하늘이 주시니..
편안한 밤 보내시고 꿈속에서 점지해 주실때 눈을 뜨시면
앞 분처럼 복 받으실겁니다.....
서태안님/ 반갑습니다.
차거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즐낚하시기 바랍니다.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안녕하세요 인천꾼 평리입니다
먼곳까지출조하셔서 수고많으셧습니다 그날 무지 추우셧을텐데 월순이 만나지
못하셧군요 그러나 훌륭합니다
최근 가루실못 잘 보았습니다
어휴~ 서태안님...
그거.. 좋은놈 아니라고 생각하십시요.. 어쩌겠습니까..ㅎㅎ
저수지 그림이 참 좋네요..
아직 삭지 않은 뗏장이 더 흥분시키는거 같습니다
어디를 가시든 안출하십시요~~~ 화보 감사히 잘 봤습니다~
안녕 하셔요. 저는 이제 걸음마를 시작한 병아리 임다. 제아듸가 (어부바 71)이듯이 아직은 애기예여 ^^
그림 구경만해두 제맘이 설레네요. 지금은 이렇게 컴 앞에서 여러 선배님들의 조행을 보고 읽으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저두 출조 하고 싶습니다. 추운날 감기조심하시구 담에 뵐께여 안녕히 계세여 ,,.,,,
대 편성이나 글을 보나 안나온
것이 당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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