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 친구있는 그곳에~~~3편

본래 무일물 " 본래 한 물건도 없다 " 이 세상에 태어날 때 가지고 온것도 아니고 이 세상을 하직할 때 가져 가는것도 아닌데 이누무 놀이터에는 왜 가지고 온 물건들 조차 안가지고 가는가? 아니면 예전에 내가 버리고 가지고 가지 않은 것인가?

우리네 월님들 한주간 잘 보내셧는지요? 물가에 앉아서 내 마음 내키는 대로 내 뜻대로 할 수 만 있는 시간을 되도록이면 아끼려 아끼려 하지만 그 시간만은 너무도 빨리 훌쩍 지나가 버립니다.

오늘도 달려 있는 저 무카라는 어김없이 나쁜짓 하나 안하나 절 빼꼼히 쳐다보고 사람들의 온갖의 모순을 쳐다보고 있기도 하지요

매번 놀이터의 길은 멀기도 합니다 아슬아슬한 삶의 복잡하고 미묘한 길 길 길 무엇을 찾고 있는건지? 4짜인가?

작은 놀이터에 도착하니 의성의 반가운 조우들이 저를 반기고 이제 한 주간 있었던 내것이란 것에 얽매여 있던것에 이슬이 한잔에 풀어 보렵니다.

이슬이 한잔에 우리 조우님들 마냥즐겁기만 하고

그렇게 하루해가 지나고 또 다음의 만남을 기약하며 이제 경산으로 향합니다.

전날의 왕거미님의 번출권유로 경산 대곡지로 향합니다. 왕거미님의 수궁 부채살 전투진 편성

그리고 중류에서 본 대곡지의 전경과

저의 잡동사니 대충살 전투진 편성

딸딸 아빠님의 케브라 전투진

오후의 여유로움 딸딸 아빠님과 자연과 함께님 자연님 뭘 보시나요? 반가운 월척 회원님들 보기만 해도 즐겁습니다ㅏ.

구석 구석에 모여 짱 박혀 있는 내가 버린 쓰레기들을 찾아내어 주워 담고

우거진 수풀속에 숨어 있는 또 다른 내것도 찾아내고

불로 막걸리 누가 드셧나요? 소주는 누가 드셧으며 석쇠는 어느분이 고기를 구워 드시고 다마네기 자루는 왜 갖다 놓으셧는지? 지롱이 통은 쓰다가 버리셧나? 다쓴것 모아서 낚수방에 갓다주면 지렁이 농장에서 재생 안할려나? 제주도에 있는 감귤주스는 육지 민물 구경오셧고 캔커피와 신라면 옥수수통은 아무래도 그분들이 잊어버리신것 아닌지요?

물속에 잠겨있는 수몰나무의 가지가 앙상 하기만하고 그너머로 쏟아지는 맑은 햇볕은 대곡지의 특별함을, 가치를 찾으려 함니다.

청소 후 먹는 즐거운 식사 시간에 왕거미님, 딸딸아빠님, 자연과 함께님, 붕어 일롸봐님 청소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셧습니다 참고로 쓰레기 버리시는 분깨 공고 합니다. 자연과 함께님께서 곡꽹이 아주뾰족한것 가지고 다니신답니다. 그 다음은 상상에 맡깁니다.

저녁의 어두움은 철탑위로 처량히 내리고 바람은 점점 강해집니다.

왕거미님 새벽 캐스팅에 8치 한마리 하시고

다시 대곡지를 지키는 수몰나무위로 아침의 햇살이 쏟아 집니다. 우리네 월님들 1박 2일의 여정속에서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느끼시는지요? 잠시간의 시간속에서 우리네 월님들 마음속에서 가지고 계시는 마음의 고통. 갈등, 불안을 잊어버리시고 진정 우리네 월님들 만의 특별함을 작은 놀이터에 선포하시고 힘을 얻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오늘 편도 보아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전편에 와주신 붕잡님, 스퐁이님, 대물고집님, 달려야 하니님 대불본색님, 꿈은 5짜님, 공산 570님, 권형님 보배섬님, 붕도사님, 못안에 달님, 박라울님 연어님, 느루님, 독오른붕어님, 미끼머스코님, 우와라님, dessea사해님, 쿠마님, 거뽀리님, 딸딸아빠님, 케미히야님, 예전처럼님, 무박2일님, jb위충당당님, 두성님, bbanggayou님, 코스티님, 갑돌님, hyh3115님, 송사리님 이번주 청통한번 가시죠? 낚시각하님, 마르샤님, SORETOOO님, 미스티블루님 왕거미님, 항상좋은날님, 세균맨님, 낚주님, 은산님, 사나이텅빈가슴님, 황홀한 찌올림님, 채바바님, 천발님, 맨날헛탕님, 파도처럼산다님 망고대장님, 국현성재님, J붕어민물짱님, 독고조님 한신날라리님 및 보아주신 모든 회원분께 감사드립니다. 토붕친구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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