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옮기는 관계로 며칠 시간이 나서
집에서 인근 가까운 곳이지만
간만에 마눌허락을 받아 편안한 출조를 해봅니다.
칠곡 ic를 빠져나와 향한곳은 이언천수로.
평소 복잡한곳을 싫어하는지라 아예 손맛볼려면 유로터를 가든지 아니면 조용한 저수지나
인근수로를 즐겨찾는편입니다.
아래사진은 오늘 제가 낚시할곳입니다.
외래어종이 많은곳이라 입질이 뜸하지만 6대만 편성해 봅니다.(19~26칸,수심60~1m)
맨바깥 한대는 갓낚시용으로 한대 더 펴봅니다.
오늘 사용할 미끼입니다.
글루텐은 유로터에서 밖에 잘 안쓰지만 여기는 글루텐미끼만 붕어가 올라옵니다.
글루텐5종세트ㅎㅎ 비율은 적당히~그날그날 기분따라~~
남들보다 조과는 조끔은 더 나았던거 같습니다.
남들 꽝일때 저는 한두마리,한마리잡을때 저는 2~3마리정도는 잡았던거 같네요.
사용할 채비입니다.
거의 외바늘채비를 즐겨사용합니다. 원줄3호,봉돌은 3푼내외,바늘은 7호
외래어종으로 인해 입질이 그다지 시원한 편은 아닙니다.
채비를 조금 예민하게 써야 조과가 좀더 낫더군요.
마눌님이 싸준 간단한 도시락입니다.
저는 항상 마눌님에게 얘기합니다.
이세상에서 최고가 당신이고 둘째가 낚시라고~ㅎㅎ
살다보니 틀려도 맞다하고 맞아도 맞다고 맞장구쳐줘야 살아남는다는
삶의 지혜도 배웁니다.ㅋㅋ
물속 살림망에는 물고기가 있을까요?
살림망 들여다보기전 기분을 낚시인들 아니면 누가 알겠습니까?
오늘의 조과입니다.
오늘의 장원 잉어녀석은 간밤에 올해 첫월척인줄 알고 행여나 떨굴까 싶어 간밤에
부랴부랴 뜰채를 피게한 녀석입니다.
수염확인하고 나니 허탈한 쓴웃음만.. ㅋㅋ
오늘 하루 즐겼으니 주변정리도 해봅니다.
생각보다 쓰레기가 별로 없습니다.
옆에 낚시하던 두분은 장비하고 복장을 보아하니 벌꾼들 같지는 않던데
지렁이통,글루텐봉지 그대로 버리고 간거 보니 위장술이 대단한 벌꾼인가 봅니다.
그래도 지렁이는 거의 사용도 하지않아 수확도 짭잘합니다.
동네 어르신입니다.
심심해서 낚시 나오셨다는데 예전보다 고기가 많이 줄었다고 하십니다.
그물꾼들도 심심치않게 다녀간다고 하시더군요.
이런저런 얘기나누다 보니 어르신 한쪽 팔이 불편하십니다.
예전에 사고로 팔은 잃으셨다고 하시면서 한팔로 낚시하시는게 조금은 안스러워
아까 수확한 지렁이,글루텐5종세트 한주먹 드리고
즉방할려하다가 어르신 매운탕 해드시라고 고기드리니 너무 좋아 하시네요.
고기 방생 안하고 드린게 잘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낚시하고 돌아오는 길에 어르신 말씀이 자꾸 떠올라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젊은이 고마우이 다음에 또 꼭 봅세..."
ps:처음 올린 조행기라 많이 부족한거 같네요^^;













어르신들은 고기 드리면 좋아 하십니다
소일거리 반찬거리 하십니다 ㅎㅎㅎ
쓰레기는 버리는 시림만 버립니다,,계속 수고해오시는거 버릇되면 절떄 찝찝해서 못버립니다,,,
이번 낚시가셔서 좋은 일도 하시고 오셨네요~
앞으로 경산조사님과 같은 마음 따뜻한 조사님이 많이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어른신 매운탕 맛있게 드셨겠네요^^...
잘보고 갑니다.
언제나 행복한 출조길 되십시요^&^
"젊은이 고마우이 다음에 또 꼭 봅세...(그리고 꼭 잡아서 나 줘야해...안그럼 알줴??)"
추천 꾸욱~~
꾹~~~
안출하세요
항상건강하세요.
.........사나이텅빈가슴..........
요새벌꾼들이 더좋은거 들고다니고 자기자랑 늘어놓고 그러습니다..한마디로 싸가지...
항상 안출하시구 498하십시요...
어르신 잘 드렸구요~
매운탕 맛나게 드셨겠군요~ㅎ
늘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요~
어르신께 방생 하셨네요...ㅋㅋ
동네 주민을 내가족 처럼... ㅎㅎ
잘 하셨네요...^^
월하세요!
우리네 삶의 시름을 잠시나마 잊게 해주는 게
낚시가 아닌가 합니다 그런 낚시터 치우시는 모습
아름답군요 늘건강하시고 안전한 낚시즐기시길...^^
근데 수질이 걱정입니다..
팔공산 올라가기 전 같은데..
암요 방생도 중요하지만...
동네 어르신 매운탕 거리 주신거 백번 천번 잘하셨습니다..
주변 쓰레기 몇개만 더 주워와도...깨끗한 낚시터가 되겠죠..
잘 보구 갑니다 ^^*
과일 디저트까지...
김밥한줄 아니면 정말 감사를..
마음이 넉넉한분 같아서 농담한마디 적어놓고 갑니다
잘 보았습니다
주뎅이 루즈 바른간 잉순인가요??
경치도 좋고 아늑하니 좋습니다..
어르신과 정감어린 광경은 더욱더 푸근하구요... 주변정리도...
즐감 햇읍니다...
조행으로보니 그냥 스쳐 지나칠곳이 아니네요
조행 잘보고갑니다 .
마을 주민들이 무서버요....
고생했습니다..
어르신이 매운탕으로 드시는것 보다 벌꾼들이 더 밉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저 어르신 몇번 뵌적있는뎅..아직 건강히 낚시하시내요..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잡은 물고기 드리신건 정말 잘한것 같습니다.
그분 집에가셔서 할머니께 뭐라고 하실까요.?
" 할멈. 내가오늘 고기많이 잡았지...!!에헴"
"아니 영감, 맨날 빈망태로 오더니 오늘은 웬일이유"
"내가 한쪽팔로도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야, 빨리 매운탕이나 끓여봐"
ㅋㅋㅋㅋ 눈에 선합니다.
늘 즐거운 조행길 되세요.
좋은그림 좋은글귀 즐감하고 갑니다....
멎진 조행기 잘 감상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언제나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앞으로도 좋은곳 만힝 소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주위청소하시는 모습 너무보기
좋아 추천하고 갑니다.
팔공산 올라가는쪽 아니구요.
왜관가는 국도변입니다.
수질은 다소 별로입니다.
근데 바로앞이 밭이라 밭주인과의 마찰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정확한 위치는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또 조용한 낚시터 하나 버릴까 싶어서요.
아는사람들만 아는곳입니다.
조행기 감사합니다.^^
청소하시는 모습까지~ 추천드립니다.
그분들은 그게 반찬입니다. ^^
전에 외팔이(?) 낚시인과 함께 낚시한적있었는데
한팔로 외대 일침...저는 못잡은 월척 잡아내는것 보고
안쓰런 맘이 많이 가시더군요....
발 보고갑니다. ^^
항상 건강한 날 되세요~~
사랑은 아니구요 좋아할것같습니다 ^^*
반갑습니다
잔잔한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부인께서 사주신 도시락을 보니 엄청나게 부럽습니다
제마누라는 낚시가는건 반대 하지는 않지만 밥은 니 알아서 해결하라는 쪽인데....
지금까지 반대 하지않는 것 만으로도 감지덕지 했는데
경산조사님의 도시락을 보고 나니 쓸데 없는 욕심과 투정을 부려 봅니다
거기에 청소와 그리고
민심까지 멋진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처녀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장소가 공개된다면 덕산수로 같이
쓰레기 천국이 되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아직 한번도 가보지 않은곳이지만...
여러번 소개를 받은곳인데...ㅎㅎㅎ
아~~
마눌님의 도시락 부럽네요.^^
감상잘하고 갑니다...
안출하십시요.
항상 주위것만이라도 치우는 여유 보기 좋습니다.
안출하세요^^
부인이 준비해준 도시락이 저에겐 넘 부럽군요^^
일주일마다 마눌 눈치에 잔소리 까지 에휴~~~
항상 안출 하세요...
주위에 청소는 못할망정 자기가 가지고온 쓰레기는 버리지 마시고 가지고 옵시다......지발....ㅡ_ㅡ;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월~~ 하세요. ^^*
않으시면 아는곳이라도 그냥 넘어가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그걸 꼭 밝히는 사람들 이해가 안가네요...
조행기 잘봤네요..
도시락이 참 먹은직 스럽ㄴ네요..
꽝~~~
즐거운 낚시 하셨군요...
쓰레기는 버리는 사람이 또 버립니다...
낚시동호인들의 인식이 많이 개선된줄 알고 있지만
아직도 몰지각한 꾼이 있다는게 부끄럽습니다^^*
집에서 멀지는 않은곳인거 같은데(칠곡IC근처에삼) 어딘지는 모르겠네요 ㅎ
푸근한 느낌이 나는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