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죽림지..
약 4만여평의 평지형 저수지로써
올해 배수기부터 7월경까지 무지막지한 호황을 안긴곳이다..
수도없이 많은 4짜를 포함하여 월척은 셀수도 없이 쏟아져 나온곳..
청소비명목으로 동네 어르신들이 3000원씩 징수하여 수많은 손님들을
치뤄내고도 다행히 그 깨끗함이 유지되고있다.
인터넷과 잡지에도 소개가 되었고 한 3개월간 전쟁을 치룬 죽림지를
추석연휴와 태풍소식에 한가해진틈을 타서 기습했다..
비추적추적내리고 바람제법 불던 오후 2시경 도착해서
이곳저곳 포인트를 찾아 1시간 가량을 소비.
마름과 말풀이 듬성듬성 있는곳에 채비를 내렸다.
수심이 약 2.3미터 정도 나왔으며 미끼는 새우를 달아
1.5부터 2.8까지 9대를 폈다..
파라솔 텐트를 치고 자리에 앉으니 부는 바람에 여간 시끄러운것이 아니다...
저녁 8시경 젤우측 1.9대가 야금야금 올라오는 입질에 헛챔질 하였고..
9시경 참붕어를 달아놓은 좌측2.8대에 입질이 왔으나 걸었다 떨궜다..
10시경 큼지막한 새우를 달은 2.4칸이 보기좋게 꼬물대길래 힘차게 챘더니
초릿대가 순간적으로 날라갔다...음~~~~
3번의 챤스를 놓치고
중간 2.8대에 까부는 입질이 들어와 7치 조금 못미치는 넘으로 날렸다..
12시를 기해 참을만하게 불어대던 바람이 폭풍수준으로 변해 파라솔텐트 폴대를
뽑아버렸다..
태풍이 중부지방까지 들어온걸로 짐작..
조용히 대를 걷고 철수...
사진 올립니다..
잠시 비가 그친 사이 하늘이 이뻐 한장 찍었습니다..제자리구요..
대편성입니다.
죽림지 전경이구요..
저쪽에 가족단위 팀이 있어 밤이 두렵지 않았네요..
조과입니다..입이 아주 새우 잘~먹게 생겼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요 즐낚하고 좋은글 부탁합니다
저는 철갑어라 합니다
올려 주셨군요.
죽림지라...
사구팔이 마릿수로 웅크리고 있음에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부지런히 출조 하셔서 그녀석들중
젤 실한 녀석으로 골라서
서태안님의 망태기로 옮겨 넣으십시오.
그리고 다음 화보 조행기 또 기다리겠습니다~~
서태안님 추석은 잘보내셨는지요?
간밤에 지나간 매미의 피해또한 궁금합니다.
그림이 넘멋지네요 좋은곳에 언제한번 초대해주시지 않을련지요
언제한번 꼭~ 동행출조해 보고싶습니다.
죽림지 화보조행 잘 읽었습니다.
고넘의 붕어 정말 새우 잘 먹게 생겼네요.
추석 잘 보내셨죠!
매번 부실한 조행기 올려드려 쑥스럽군요..
물사랑님 말씀마따나 실한넘 올라와야 할텐데...
추석연휴가 다 끝났군요..
또한주를 보내야 대를 잡아보겠네요..
비맞은 낚시장비를 집앞학교운동장에서 말렸지요..
텐트며 살림망.새우망.낚시대.받침대등등...
모아놓으면 얼마 안되는것들이 펼치면 장난이 아닙니다..ㅎㅎ
이쪽분들은 몇분들이나 계신가요.
언제 번출한번 땡깁시다.
뜨문 뜨문 화보 관심 가지고 지켜보고 있슴니다.
조행기 잘보았고요.
어떤분일까 궁금 하네요..ㅋㅋㅋㅋㅋ
그림 너무너무 좋습니다
구경 잘하고 갑니다
언젠가 함 뵙고 싶네요^^*
물가에 있는것같고,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바로 달려가고 싶습니다
서태안님의 화보와 정보는 정말 귀한거라는거 아시죠??
생각은 항상 하면서도 표현이 부족했습니다..ㅎㅎ
어려우시겠지만 시간 나시는대로 정보 많이 주시구요~
정말 실한놈으로 한마리 멋지게 표지를 장식해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