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 화보조행기 - 작품조행기와 습작조행기가 화보조행기로 통합되었습니다(19.10.11)
· 동영상 조행기는 동영상 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태풍과의 정면대결.....결과는?? (T.T)

추석을 맞이하여 친척들과 오랫만에 자리하고..... 제사지내고 할일을 다 마치니.....오후1시 내일부터 태풍온다는 소식은 들리고 이 아까운 황금연휴를 그냥 보낼려니 손은 떨리고....도저히 안되어서 삼촌과 낚수가기로 결정!!! 장소는 얼마전 우리 회원님들과 같이간 영천의 개골지~~~ 뉴스에서는 내일아침에 비가 집중되어 200미리 정도 온다고 하네요. 어차피 밤낚시 하고 아침일찍 나오면 되니까 걱정없을꺼야....라고 생각하고 출발~~ 오후 4시경 도착해서 대편성을 하고.... 새우로 무장한채 앉아있지만 깜깜무소식~~ 6시경 비가 조금씩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해서 저녁을 일찍 해결하고 찌가 솟기만을 기다리지만 완전 말뚝입니다. "오름수위"를 기대했건만~~실망스럽더군요. 점점 빗줄기는 굵어지고 바람까지 엄청불어오고.....파라솔밑에 여유공간은 점점 줄어만들고...... 12시경 첫입질...8치 2시경 입질....8치 3시경부터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기.....아니 퍼붇기 시작합니다. 짐싸기도 그렇고 파라솔밑에 있기도 그렇고....참 곤란하더군요. 5시경 도저히 참지못하고 철수결정~!!!!! 빠져나오는 길도 거의 침수되어가고.....참 아슬아슬한 순간이었습니다. 고기잡을려다 사람잡겠더군요.....ㅋㅋㅋㅋㅋㅋ ps:우리 회원님들 모두 추석 잘 쉬셨는지요? 남은 황금연휴 비땜에 비록 좋아하시는 낚시는 못가시겠지만 가족들과 화목하게 잘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물사랑님!!! 추석선물 너무 감사하게 잘 받았습니다. 받아도 되는건지... 한번찾아뵙는다는게 시간이 잘 안맞네요....조만간 찾아뵙겠습니다. * 일시 : 2003년 9월 11일 (목) 16시 - 12일 (금) 05시 * 장소 : 영천 개골지 * 날씨 : 비(태풍매미) * 인원 : 학생조사, 삼촌 * 수면적 : 6000여평 * 수심 : 전역이 1.~1.5 m 내외 * 낚싯대 : 1.5 - 3.0 칸 10대.... (학생조사기준) * 채비 : 4호원줄, 3호목줄, 4호 감성돔바늘 * 미끼 : 새우,메주콩 * 조과 : 붕어 8치 2수 * 기타 : 비가 내리거나 날씨가 흐려지면 입질이 활발해져 월, 준척붕어가 마릿수로 낚시기도 하고 대형붕어도 대부분 비가내리는날 낚인다.

ㅋㅋㅋ.....
학생조사님...무리하셨군요!
저도 오늘 낮에 해님이 보이길래 콩새우님,우공님 호출하여 봉동못에 갔습니다.
푸하ㅏㅏㅏ....비 엄청내리고 바람 불기 시작하고...밤 9시 철수.
결국은 성서에 와서 막창 구워 소주 마시고...헤어짐!
낼 날씨 멀쩡하면 상삼지에서 즐낚하기로 약속!
월척님들!
낼 한가하면 상삼지로 오세요!
"아! 겁나게 사랑한당~게!
ㅎㅎㅎ 학생조사 작년 개천지가 생각 나는군 태풍오는걸 뻔히 알면서도 2박3일동안 꼼짝안고 했었는데.. 하지만 그땐 젊음이였지만, 이번 출조는 너무강행군이였다. 내가 간다고 했을때는 초A급태풍이 온단나 어쩐다나 해놓고는 나몰래 워~리를 땡기고 싶어서 ㅎㅎㅎ 내 그맘 다안다.
나오늘 갈려니깐 전화 함쉐~~
ㅎㅎ 역시 낚시때문에 저랑 같은 고생을 하셨네요 저도 추석날 낚시가서 저녁에만 2수하고 비로 인해서 침몰 당할뻔했답니다. 그런데 오름수위때 저는 입질 못받았거든요^^ 학생조사님 하루 빨리 대굴이 낚으십시요^^ 그리고 안전조행 하십시요
고생하였군요. 8치2수 츄카합니다. 오늘은 날이 좋아요.
안전한 조행하시고 4짜하세요.....
ㅋㅋㅋ 학상조사님
태풍과 정면 대결이 아니군요 ㅎㅎㅎ
비켜가셨구만 ...

제가 정면대결했습니다...
조행기 조금있다올릴께요 ㅠㅠ
집에서 창밖을보니 엄두가 안나던데.....

역시 대단하십니다.

매미때문에 월을 하지못하신 마음 무척이나 아쉬웠겠군요.

그래도 도전은 계속 된다..........월의 모든조사들은.........
학생조사님 그예 가셨군요.
날궂이에 괴물이 나온다던데
이왕이면 5짜가 덜컥! 해주었더라면 더 좋았을것을...ㅎㅎ

두 친구분이 방문 하셨을때 마침 떡붕어님께서 안계시고
손이 작은 물사랑만 있어서 옳은 선물을 못드렸습니다.
시간 나실때 친구분들과 함께 놀러 함 오십시오.
항상 행운이 함께 하길 바라겠습니다.


2025 Mobile Wolchuck